카테고리 : 모기불 환경통신

PETA, 버락 오바마의 잔인한 학살을 비난.

Obama Actually Can Hurt a Fly, and PETA Isn’t Happy About It

"On Tuesday, Obama successfully swatted at a fly that was buzzing around him during a CNBC interview.

He was pretty happy when he killed the bug. "That was pretty impressive, wasn't it?” he said, “I got the sucker."

The next day a spokesman for the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PETA) spoke out against Obama’s cruel slaughter of an innocent bug, saying “We support compassion even for the most curious, smallest and least sympathetic animals.”
"

지난 화요일에 인터뷰 도중에 파리가 날라다니며 귀찮게 하자 오바마가 손으로 때려잡은 일이 있었거든요. 오바마가 이를 두고 농담을 했는데 PETA 가 이에 대해서 항의성명을 발표... ㅎㅎㅎ 하긴 한마디할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PETA 성공의 비결이지. 각종 소환유단체들이 다같이 공유하는 성명절기. 뒷부분을 읽으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것이다.

"Of course, PETA does things like this just for the publicity. PETA president Ingrid Newkirk even told The New Yorker, "We are complete press sluts. It is our obligation.”

When I interviewed Newkirk back in 2003, I wasn’t too kind to PETA. I took her on for donating money to defend terrorists and criticized her for likening turkey farms to concentration camps.

After the piece aired, she sent me a thank-you note.

I guess the publicity, no matter how negative, helps PETA raise money.

And here I am sucking myself into doing it again.
"

slut 이란 단어는 dictionary.com 에 이렇게 풀이되어 있다.

"slut
–noun 1. a dirty, slovenly woman.
2. an immoral or dissolute woman; prostitute.
"


최병성 목사가 제 아무리 욕을 먹더라도 헛소리를 계속 지껄이는 것도 비슷한 맥락일 게다. 아무리 부정적 인기라도, 인기는 인기. 인기를 얻게 되면 돈은 따라오게 된다. 오늘도 인터넷에서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는 저 수많은 논객들, 때마다 어이없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그 수많은 소환유단체 및 신도들, 입살당 입살단 그 신도들.... 다 마찬가지다. 다 먹고살려고 그러는 것이니 우리는 가급적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도록 노력하자.

다른 말로 하자면... PETA 및 소환유, 입살단 입살당 등의 (핵심) 관계자들은 사실 지극히 정상이며 아주 머리가 좋은 사람들인데 (아마 자기들이 지껄이는 소리를 하나도 믿지 않을 걸) 이런 단체에 기부금을 내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걔네가 하는 이야기를 진심으로 믿는 바보 혹은 미친넘들이 많다, 이런 이야기다. 이것은 대부분의 종교단체가 갖는 공통적인 특징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가령 예를 들어 휴거가 온다고 선동하고 있으면서 만기가 휴거날짜 이후인 채권을 사는 종교단체라든가....-_-;;;; 뭐 종교단체가 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종교라고 하는 것이지.

by 기불이 | 2009/06/26 06:40 | 모기불 환경통신 | 트랙백 | 덧글(2)

최병성 목사, 쓰레기시멘트

모 게시판에서 들어온 흔적이 있어서 가봤더니 최병성 목사 이야기네. 이 아저씨가 시멘트 문제로 사기를 치고 다니더니 이제는 4대강사업 쪽에 뛰어든 모양. 가만 보면 사람들이 솔깃할만한 주제에는 다 끼어들어서 약장사를 하고 있다. 그건 그렇고. 그 모 게시판에서 최병성 목사를 옹호하는 사람이 쓴 글을 봤더니...

"담당공무원이 조리있게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눌하게 말하는 목사님께 더 진실성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대상에게 상처입히는 자들에 대한 분노... 랄까.

그러니까 결국 위험한 중금속 쓰레기를 시멘트 속에 넣어서 굳혀지면 안전하다는 얘기인데, 직감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


직감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근거가 직감이여...


이런 것도 있다.

"담배가 폐암을 일으킨다, 는 것도 반박 가능한 가설이라는 걸 알고 계시나요?"

...반박가능하긴 개뿔... 흡연이 반드시 폐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폐암확률을 무척 심하게 높이지. 같은 식으로 말하자면 석면이 폐암을 일으킨다는 것도 반박가능하겠네?

by 기불이 | 2009/06/25 02:55 | 모기불 환경통신 | 트랙백(1) | 덧글(10)

고로쇠수액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을 뽑아 끓이지도 않고 그냥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헤엑 했는데 고로쇠 수액 첫체험 을 보니 이게 명색 상품화까지 된 모양. 이건 설마 살균은 했겠지.

고로쇠나무 수액에 무슨 신비한 힘이 있는 마냥 광고들 하는데, 고로쇠나무란 것은 단풍나무의 일종으로 고로쇠수액이란 결국 단풍나무 수액에 지나지 않는다. 이 단풍나무 수액을 모아 끓이고 끓여 졸이면 바로 메이플시럽이 된다. 마치 벌이 꽃에서 넥타르를 모아다가 날갯짓으로 수분을 제거하고 졸여서 꿀을 만드는 거나 마찬가지 이치이다. 고로 고로쇠수액이란 묽은 메이플시럽이며 그래서 만일 고로쇠수액맛을 보시려면 메이플시럽에 물을 타서 묽게 만들면 되겠다.

by 기불이 | 2009/05/12 23:32 | 모기불 환경통신 | 트랙백 | 덧글(4)

설탕 히스테리

콜라의 칼로리가 높다.. 다른 것들은?

사람들이 설탕에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인다. 그동안 먹어온 음식에 들어있는 설탕량이 무척 많다는 것이 이유다. 아니 근데 달달한 음식에 설탕이든 콘시럽이든 다른 당이든 여하튼 뭔가 달달한 맛을 내는 것이 들어가는 게 정상이 아닌가? 게다가 빵종류에서는 단 맛을 내려면 설탕이 정말이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과장하자면 밀가루반 설탕반 이라고 할까... 적게 넣어봐요, 아무 맛도 안나지. 근데 설탕안넣고 밀가루로만 만들면 칼로리가 많이 낮아질까?

단맛을 내려면 당이 필요하다.


이것을 기억합시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라고... 당을 안넣었는데 단 맛이 날 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당은 그 출처가 어디이든지간에 대부분의 경우 (흡수/분해안된다거나 인공감미료라든가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다 칼로리에요. 그러니까 칼로리가 그렇게 무서우면 단 것은 먹지 마십시오.

오직 물이 진리


라는 것을 기억하시라능.... 그리고

달지 않은 것도 어차피 다 칼로리라능...


이것도 기억하시고.

물론 그렇다고 해도 기왕 먹는다면 소다보다 과일이 나은데, 그것은 염분섭취라는 면에서 훨씬 짠 젓갈보다 약간 짠 국이나 찌게가 더 위험한 것과 마찬가지다. 국이나 찌게는 단위부피당 염분양이 젓갈보다는 적겠지만 젓갈보다 훨씬 많은 양을 마시게 되기 때문. 과일이야 보통 먹어봤자 어느 정도지만 소다는 마시다보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과일이 소다보다 훨씬 맛있어요. 이게 제일 중요한 점이라고 본다.

by 기불이 | 2009/05/10 23:44 | 모기불 환경통신 | 트랙백 | 덧글(2)

콜라의 칼로리가 높다.. 다른 것들은?

우연히 본 글에 아래와 같은 사진이 붙어있었다.



콜라에 들어있는 당의 양을 시각화하기 위해서 각설탕을 사용했는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경우 콜라캔이 한국것보다 크므로 당의 양도 더 많다. 한국의 경우 한 캔의 칼로리는 대략 100 칼로리가 조금 못된다. 여하튼, 이런 사진 등을 보시면서

"아우 역시 콜라는 먹을 게 못돼~."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러면 다른 음료수는 어떨까? 인터넷에는 다음과 같은 칼로리표가 돌아다니고 있다. 일일이 확인하기 귀찮아서 확인은 안했지만 아마 크게 잘못된 곳은 없으리라고 본다.



보시다시피 다른 음료수에 비해 콜라가 특별히 칼로리가 많거나 그렇지 않다. 단맛이 나는 음료는 대략 다 칼로리가 높다. 보라색으로 줄 친 부분을 보면 술의 경우도 칼로리가 많다. 알콜함량이 높을수록 칼로리가 많다. 여기에는 안나와있지만 전통음료라고 하는 식혜같은 것도 본질을 보자면 전분을 효소분해해서 당으로 바꾼 것이니만큼 칼로리가 무진장 많다.

미국인들 가운데 비만한 사람이 많은 것은 물론 저런 소다음료를 물처럼 마시기 때문이지만 반드시 콜라를 마셔서 그런 것은 아니다. 갈아만든 배 오렌지 쥬스 혹은 전통음료라고 식혜 이런 것을 안심하고 미국인 콜라마시듯 많이 마시면 마찬가지로 비만하게 된다. 무엇이든 단맛이 나는 음료 (저칼로리 감미료가 든 것이 아니라면) 는 다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에 보통 유독 콜라가 공격받는 것은 역시 모종의 이유때문이겠지.

by 기불이 | 2009/05/09 02:21 | 모기불 환경통신 | 트랙백(2) | 덧글(10)

케이코는 누가 죽였나?

케이코라고 하면 잘 모르실 분들도 "프리윌리" 에 나온 범고래 라고 하면 다들 아실 줄 안다. 인간과 더불어 오랫동안 살아온 범고래 케이코는 "프리윌리" 라는 영화에 출연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 영화개봉이후 동물보호단체의 시위에 굴복한 소유주가 소유를 포기, 야생적응훈련을 거친 후 방생됐다. 그러나 결국 고래사회에 적응하는데 실패해서 2003년 죽고 말았는데 애초에 케이코를 방생한 것이 잘못이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환경> "프리 윌리 풀어준 건 잘못"

"케이코의 야생 복귀 운동에 참여했던 그린란드 천연자원연구소의 말레네 시몬 등 연구진은 케이코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범고래 무리에 동화되지 못했고 먹이도 찾지 못했다면서 "케이코를 위한 최상의 선택은 마음대로 헤엄칠 수 있고 풍부한 먹이와 사람들의 보살핌이 있는 노르웨이의 바다 사육장이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야생에 풀어놓으면 좋아할 것 같지? 한창 기가 살아 팔팔할 시절에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야생에서 살아남을 준비가 되지 않은 넘들을 야생에 풀어놓으면 딴 넘들 밥이나 되기 십상이다. 짐승만 그런 게 아니라 사람도 그렇다. 대체 대학씩이나 다니면서 뭘 배웠길래 겁대가리없이 사채 얻어쓰다가 신세를 망치는지... 대학등록금이 없어서 사채를 쓴다는데 나같으면 대학을 휴학하고 말겠다.

해마다 사월초파일이 되면 거북이 생선 따위를 방생한답시고 마구 풀어놓아 떼죽음을 유발하는데 이것도 큰 문제다. 풀어놓는 곳에 적응못하는 넘들이라면 지들이 떼죽음할 게고, 적응을 잘 하게 되면 기존 생태계의 다른 생물들이 떼죽음을 할 테고... 하긴 방생을 하면 하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도로 잡아 상류에서 다시 판다고 하더라. 이것도 재활용이라면 재활용이다.

여하튼. 케이코는 누가 죽였나? 케이코를 풀어주라고 시위한 그 넘들이 죽였다. 공연히 잘 살고 있는 고래 인생 아니 경생에 끼어들지 마라. 동물보호운동하는 넘들은 제발이지 잠깐만이라도 동물들 입장에서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

by 기불이 | 2009/04/30 05:10 | 모기불 환경통신 | 트랙백 | 덧글(8)

석면검출 베이비파우더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난리인 모양이다. 베이비파우더의 원료에 탈크 쉽게 말해서 돌가루가 들어가는데 여기에 석면이 소량 있었던 모양. 석면이란 것 자체가 돌에서 뽑아내는 천연물이기 때문에 탈크를 만드는 원료가 석면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다고 본다. 물론 사용하기 전에 석면을 제거하는 게 바람직하겠고 앞으로는 이렇게 한다고 한다.

그러면 석면이 소량 검출된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했다고 해서 심각한 위험이 있다고 할 것인가. 기사에 따르면 식약청이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는데 파우더에 포함된 석면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갈 가능성은 있지만 "석면의 발암성은 노출량, 노출기간, 노출경로, 석면형태, 흡연여부, 질병상태 등 다양한 요소에 의존하기 때문에 아주 소량에 노출돼도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 이라고 한다.

옛날에 석유파동이후로 건물의 단열성이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석면이 대량으로 사용됐다. 싸고 물성이 좋고 불에도 안타고 등등 좋은 점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석면에 오래 노출된 사람들에게서 이런 저런 질병이 발견되면서 석면은 어느샌가 찬밥신세가 됐는데 이제껏 사용해온 석면은 그대로 건물내에 있기 때문에 향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단 지은 건물은 언젠가는 뜯어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석면이 부서지고 가루가 전부 공기중으로 나올 거 아니에요? 그리고 이걸 제대로 제거못하면 누군가는 들이마시겠지요. 석면이 들어있는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걸러지지 않고 밖으로 비산되는 양도 꽤 되는 모양이다.

그러면 건물을 안뜯으면 상관이 없느냐. 석면은 벽안에만 있는 게 아니고 다종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매일 흡입하는 공기중에도 석면은 조금씩 떠다니며 심지어 마시는 물에도 들어있을 수 있다. 특히 사무실 교실 지하철 이런 곳의 공기중에는 석면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왜 이런 소리를 하느냐면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석면이 소량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별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다. 애기 몸에 석면이 소량 포함된 베이비파우더를 발랐다고 해도, 이게 비산되어 호흡기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문제는 없고, 혹시 호흡기로 들어간다고 해도 아주 소량 흡입하는 정도는 큰 문제가 없다. 어차피 그거 아니라도 우리는 매일매일 석면을 조금씩 흡입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아기가 자라서 살아가면서 매일매일, 베이비파우더로 섭취하게 되는 양에 비하자면 그야말로 듬뿍 석면을 흡입하고 살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탈크란 것이 베이비파우더에만 쓰이느냐면 그렇지 않거든요. 가령 여러분들 사랑하시고 책장을 침바른 손가락으로 넘기시고 세월이 지나면 종이가 바스러져 먼지로 흩날리고 이걸 들이마시면서 아 정겨운 책냄새...하고 낭만에 젖을 지도 모르는 바로 그 책에 사용된 종이에도 탈크가 들어가거든요... 이 탈크는 과연 석면이 없는 탈크일 것이냐! 글쎄올시다.....

by 기불이 | 2009/04/03 04:54 | 모기불 환경통신 | 트랙백(2)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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