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식사 24일...건강 '적신호'
그동안 연구를 좀 했는지 이제 레파토리가 좀 바뀌었네: "만약 한식집에서 된장찌개만 계속 먹었다면 이러한 건강악화가 왔겠나. 한식도 세끼 이상 먹으면 편식이 되지만 패스트푸드의 악영향과는 다를 것이다." 라네. 근거도 없이 '다를 것' 이라니, 생체실험을 감행해서 위험한 지경까지 간 사람치고는 안일한 발언인 걸.
옛날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단호히 이것은 캔필드 식 실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캔필드 식이 무언지 모르는 분은 intherye 님의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쓰는 방법 -사례 연구 를 참조.
맥도날드 확실히 망하게 하는 법









덧글
intherye 2004/11/12 00:56 # 답글
어랏, 실험을 그럴싸하게 하는 방법인가요;A4에 용 찍고 있습니다. @_@
맨땅에헤딩 2004/11/12 11:30 # 삭제 답글
정말 실험이라든가,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인식이 전무한 용감하고 전투적이고 정의로운 환경운동가님들이십니다. 대조군도 없는, 데이터 포인트 하나짜리 실험에 한 몸을 바치시다니, 삼가 경의를 표할 수 밖에...
기불이 2004/11/12 14:56 # 답글
데이터 포인트 하나에 올인~정말이지 저게 학술적인 실험이라면 바로 즐 시켜버릴 헛소동인데... 저 사람들하고 저걸보고 패스트푸드를 안먹겠다고 치를 떠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귀여니를 작가라고 부르며 열광하는 중학생들을 보는 느낌이올시다. 모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강의했던 선배가 어느날, 자기 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시인이 "원태연" 이라고 말하면서 분노에 차서 소주를 원샷하던 심정을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