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 뒤바뀐 양반과 몸종
제목은 <조선에서 왔소이다>(극본 양승완·연출 김민식). 조선시대 일없이 빈둥대며 한량으로 살던 양반과 그의 몸종이 21세기 서울에 떨어진다. 몸종은 신분에 얽매여 뜻을 못 폈을 뿐, 어깨너머로 배운 학문의 깊이나 10여년 닦은 무예에서 어느 양반에 뒤지지 않는다.
현대는 양반에겐 지옥이요, 몸종에겐 천국과 다르지 않다. “아뿔싸! 이곳이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더냐? 나는 여기서는 못 살겠다. 나 살던 데로 돌아가 풍류나 다시 즐겨야지.” 양반이 처음 현대 문명을 접하며 내지른 첫 마디다. 이상한 모양의 마차가 빼곡히 들어찬 길, 시커먼 매연이 뒤덮은 하늘, 거리에 넘쳐나는 사람들…. 신분 덕에 편히 살다 온 탓에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양반은 어느 하나 지옥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아니 이것은...
비지터 Les Visiteurs 잖아.

몸종하고 똑같이 생긴 후손이 나오면 확실!
제목은 <조선에서 왔소이다>(극본 양승완·연출 김민식). 조선시대 일없이 빈둥대며 한량으로 살던 양반과 그의 몸종이 21세기 서울에 떨어진다. 몸종은 신분에 얽매여 뜻을 못 폈을 뿐, 어깨너머로 배운 학문의 깊이나 10여년 닦은 무예에서 어느 양반에 뒤지지 않는다.
현대는 양반에겐 지옥이요, 몸종에겐 천국과 다르지 않다. “아뿔싸! 이곳이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더냐? 나는 여기서는 못 살겠다. 나 살던 데로 돌아가 풍류나 다시 즐겨야지.” 양반이 처음 현대 문명을 접하며 내지른 첫 마디다. 이상한 모양의 마차가 빼곡히 들어찬 길, 시커먼 매연이 뒤덮은 하늘, 거리에 넘쳐나는 사람들…. 신분 덕에 편히 살다 온 탓에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양반은 어느 하나 지옥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아니 이것은...
비지터 Les Visiteurs 잖아.

몸종하고 똑같이 생긴 후손이 나오면 확실!









덧글
룰루랄라 2004/11/05 16:24 # 답글
저도 more를 펼치기 전에 비지터를 생각했었는데요..그래도 장 르노는 싸움이라도 잘하지 않습니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