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대해 말해보자.
딸기봄님이 잘 설명해주신 것처럼 지금 미국이고 한국이고 맥도날드 반대하는 사람들은 포커스를 한참 엉뚱한 데다가 맞추고 있고, 방법도 저렇게 무식하기 짝이 없을 수가 없다. 수단이 후지니 아무리 신성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도 전달할 수가 있나. 당장 실험의 방법론이 엉성하니 고생만 직사게 할 뿐,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결과를 얻게 된다.
보다보다 답답해서 확실하게 맥도날드를 죽여버릴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코치하고자 한다. 불쌍한 사람들 한달내내 맛대가리없는 맥도날드 먹여서 건강 버리게 하지 말고 내 말을 잘 들어보기 바란다 (불쌍하지도 않나? 저 맛없는 맥도날드를 한달이나! 생각만 해도 토할 것 같다)
전혀 승산없는 실험 하지 말고 차라리 그럴 듯한 통계를 통해 악성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내 장담하는데, 어떤 실험으로도 맥도날드가 몸에 해롭다는 결과는 얻을 수 없을 것이다. 하긴 실험도 방법이 있기는 하다. 콜라의 과학5 에서 썼듯이, 햄버거도 몸에 들어가면 분해될 때 메탄올을 미량 만들어낸다. 이걸 여기저기서 열심히 선전하면, 맥도날드 맛보내는 거 시간문제다. ppm 단위로 메탄올이 검출됐다던 징코민 망한 거 봐라. (잠깐 계산을: 징코민 한알에 10 g 잡고, 10 ppm 이면 0.1 mg. 다이어트 코크 한 캔에서 나오는 메탄올의 0.5 % 밖에 안된다)
그러니까 다음과 같은 통계를 제시하는 것이다 (실제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조사해봐도 비슷하게 나올 것이다):
미국 소년원에서 복역중인 소년 죄수의 89% 는 범죄를 저지르기 적어도 한달전에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먹은 적이 있다. 그중 반이상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맥도날드를 먹었으며 1 급 살인죄로 복역중인 소년수의 대부분은 맥도날드에서 프렌치 프라이를 같이 먹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충격적인 사실은 소년수중의 반이상이, 범죄를 저지르기 직전에 맥도날드를 먹은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 덧씌우기 전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거 실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의외로 잘 먹힌다.)
최근 미국에서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연간 새로이 진단되는 암환자의 70% 이상이, 암으로 진단되기 최소한 반년전에 맥도날드를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암수술을 받고 완쾌됐다가 재발한 환자들의 상당수는 퇴원후 맥도날드를 먹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 중 프렌치 프라이를 같이 먹은 환자들의 반 이상은 삼년이내에 사망했다.
(이런 통계도 실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잘 먹힌다.)
전설처럼 내려오는 쌀의 위험성에 관한 통계가 이런 류에서 최고 걸작이다. 그 통계는 가령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최근 일년내 사망한 사람의 99.9%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사망직전에 쌀을 복용했다고 한다." 와 같은 것인데 시치미 뚝떼고 써놓으면 밥에 대해 불안해지는 사람이 적어도 몇명은 될 것이다.
그리고 확인사살을 위해서, 맥도날드에서 데이트를 한 커플중 60% 이상이 일년이내에 깨어졌다는 사실도 잊지말고 붙이도록 하자. 프렌치 프라이를 같이 먹으면 아버지가 먼저 죽는다! 는 충격적인 사실도 같이 퍼뜨리자. 전국의 아버지들이 자식들 맥도날드에 못가게 할 것이다.
저렇게 해도 안된다면, 까짓것 루머를 퍼뜨리도록 하자.
맥도날드 햄버거는 정력에 좋지 않다! 라고 퍼뜨리는 것이다. 게다가 프렌치 프라이드를 먹으면 조루가 된다고 퍼뜨리도록 하자. 우선, 여자들이 남자친구들을 못가게 할 것이다. :P 감히 여자친구가 가지 말라는데 갈 사람이 있겠는가? 매상 절반으로 떨어지는 거 시간문제다.
농담처럼 썼지만, 저위의 이야기들은 사실 조사를 해봐도 아마 비슷하게 나올 것들만 고른 것입니다. 아무런 상관없는 일을 저렇게 붙여놓으면 속는 사람들 대단히 많습니다.
딸기봄님이 잘 설명해주신 것처럼 지금 미국이고 한국이고 맥도날드 반대하는 사람들은 포커스를 한참 엉뚱한 데다가 맞추고 있고, 방법도 저렇게 무식하기 짝이 없을 수가 없다. 수단이 후지니 아무리 신성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도 전달할 수가 있나. 당장 실험의 방법론이 엉성하니 고생만 직사게 할 뿐,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결과를 얻게 된다.
보다보다 답답해서 확실하게 맥도날드를 죽여버릴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코치하고자 한다. 불쌍한 사람들 한달내내 맛대가리없는 맥도날드 먹여서 건강 버리게 하지 말고 내 말을 잘 들어보기 바란다 (불쌍하지도 않나? 저 맛없는 맥도날드를 한달이나! 생각만 해도 토할 것 같다)
전혀 승산없는 실험 하지 말고 차라리 그럴 듯한 통계를 통해 악성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내 장담하는데, 어떤 실험으로도 맥도날드가 몸에 해롭다는 결과는 얻을 수 없을 것이다. 하긴 실험도 방법이 있기는 하다. 콜라의 과학5 에서 썼듯이, 햄버거도 몸에 들어가면 분해될 때 메탄올을 미량 만들어낸다. 이걸 여기저기서 열심히 선전하면, 맥도날드 맛보내는 거 시간문제다. ppm 단위로 메탄올이 검출됐다던 징코민 망한 거 봐라. (잠깐 계산을: 징코민 한알에 10 g 잡고, 10 ppm 이면 0.1 mg. 다이어트 코크 한 캔에서 나오는 메탄올의 0.5 % 밖에 안된다)
그러니까 다음과 같은 통계를 제시하는 것이다 (실제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조사해봐도 비슷하게 나올 것이다):
미국 소년원에서 복역중인 소년 죄수의 89% 는 범죄를 저지르기 적어도 한달전에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먹은 적이 있다. 그중 반이상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맥도날드를 먹었으며 1 급 살인죄로 복역중인 소년수의 대부분은 맥도날드에서 프렌치 프라이를 같이 먹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충격적인 사실은 소년수중의 반이상이, 범죄를 저지르기 직전에 맥도날드를 먹은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 덧씌우기 전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거 실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의외로 잘 먹힌다.)
최근 미국에서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연간 새로이 진단되는 암환자의 70% 이상이, 암으로 진단되기 최소한 반년전에 맥도날드를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암수술을 받고 완쾌됐다가 재발한 환자들의 상당수는 퇴원후 맥도날드를 먹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 중 프렌치 프라이를 같이 먹은 환자들의 반 이상은 삼년이내에 사망했다.
(이런 통계도 실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잘 먹힌다.)
전설처럼 내려오는 쌀의 위험성에 관한 통계가 이런 류에서 최고 걸작이다. 그 통계는 가령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최근 일년내 사망한 사람의 99.9%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사망직전에 쌀을 복용했다고 한다." 와 같은 것인데 시치미 뚝떼고 써놓으면 밥에 대해 불안해지는 사람이 적어도 몇명은 될 것이다.
그리고 확인사살을 위해서, 맥도날드에서 데이트를 한 커플중 60% 이상이 일년이내에 깨어졌다는 사실도 잊지말고 붙이도록 하자. 프렌치 프라이를 같이 먹으면 아버지가 먼저 죽는다! 는 충격적인 사실도 같이 퍼뜨리자. 전국의 아버지들이 자식들 맥도날드에 못가게 할 것이다.
저렇게 해도 안된다면, 까짓것 루머를 퍼뜨리도록 하자.
맥도날드 햄버거는 정력에 좋지 않다! 라고 퍼뜨리는 것이다. 게다가 프렌치 프라이드를 먹으면 조루가 된다고 퍼뜨리도록 하자. 우선, 여자들이 남자친구들을 못가게 할 것이다. :P 감히 여자친구가 가지 말라는데 갈 사람이 있겠는가? 매상 절반으로 떨어지는 거 시간문제다.
농담처럼 썼지만, 저위의 이야기들은 사실 조사를 해봐도 아마 비슷하게 나올 것들만 고른 것입니다. 아무런 상관없는 일을 저렇게 붙여놓으면 속는 사람들 대단히 많습니다.









덧글
happyalo 2004/10/31 10:06 # 답글
^_______^ 기불이님도 참... 그렇게까지 흥분하시다니...저도 유기농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음... 다시 생각할 거리도 많군요.
그리고 쓰신 대안들은 다 통계의 마술이군요. 사람들이 무관련한 것들을 관련짓고(착각 상관), 게다가 인과관계도 멋대로 추론하는... ^^
기불이 2004/10/31 10:13 # 답글
아버지가 먼저 죽는 이야기는 저도 옛날에 충격받았던 이야기인데요, 왜 두번째 발가락이 엄지보다 길면 아버지가 먼저 죽는댔던가. 호기심천국에서 어떤 교수가 이거 설명하면서 덧붙이기를, 어차피 부모중 한 사람은 먼저 죽으니까 라고 그랬는데 뒤통수가 띵.. 그렇죠, 그런 생각은 해본 적 없었는데. 그리고 보통 남자가 먼저 죽고, 두번째 발가락 긴 사람 많으니까 전혀 상관없는 두 통계를 연결하면 저런 재미난 결과가 나온다고. 도를 깨쳤다고 할까요..
기불이 2004/10/31 10:50 # 답글
그리고 저도 유기농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저는 유기농이 무슨 마술같은 기적의 음식이다, 이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기농은 컨벤셔널보다 약간 더 안전하고 약간 더 맛있는 음식인데 그게 컨벤셔널은 위험하고 유기농은 안전하다 이런 건 아니거든요.
늘꿈속 2005/01/19 15:44 # 답글
크하하!! 내 배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