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풀무원 해명' 곧바로 정면반박
풀무원 주장은 유기농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나 이들도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되었다는 것인가 보다. 그 근거로 이들 제품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들었고 KBS 는
"케일을 재배하는 데 정기적으로 사용된 농약 중에는 DDVP라는 고독성 살충제도 포함돼 있다"며 "이들 농약을 친 지 2주 정도 지난 케일과 토양을 수거해 잔류 농약 검사를 해보면 채소는 물론 토양에서도 농약 20개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KBS는 "이것은 농약을 친 케일도 감쪽같이 유기농으로 둔갑시킬 수 있다는 얘기"
라고 했다고 한다. 비료 및 농약도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어버려서 검출이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즉 시간이 지나면, 비료 및 농약을 사용해도, 비료 및 농약이, 농산물에 잔류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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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도대체 유기농을 사먹어야 할 이유가 뭐냐?
풀무원과 KBS 는 이 질문에 먼저 답해다오.
풀무원 주장은 유기농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나 이들도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되었다는 것인가 보다. 그 근거로 이들 제품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들었고 KBS 는
"케일을 재배하는 데 정기적으로 사용된 농약 중에는 DDVP라는 고독성 살충제도 포함돼 있다"며 "이들 농약을 친 지 2주 정도 지난 케일과 토양을 수거해 잔류 농약 검사를 해보면 채소는 물론 토양에서도 농약 20개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KBS는 "이것은 농약을 친 케일도 감쪽같이 유기농으로 둔갑시킬 수 있다는 얘기"
라고 했다고 한다. 비료 및 농약도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어버려서 검출이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즉 시간이 지나면, 비료 및 농약을 사용해도, 비료 및 농약이, 농산물에 잔류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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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도대체 유기농을 사먹어야 할 이유가 뭐냐?
풀무원과 KBS 는 이 질문에 먼저 답해다오.









덧글
enomis 2004/10/29 15:34 # 답글
저도 이 뉴스 봤는데, 왠지 속은 듯한 느낌이 (...)근데 전 또 다르게 들었거든요. '현재까지 가진 기술로는 모든 농약 성분을 검출하는 것은 불가능해서'라고 '아~' 고개 끄덕 했더랬죠;
그치만 유기농을 사먹어야 하는 이유는 저도 궁금해요. 하하~
민성 2004/10/29 15:55 # 답글
농약 자체가 남아있지 않더라도 대사물이 남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뭐...유해한 대사물은 검사 항목에 들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찜찜한 기분은 여전할테니^^
intherye 2004/10/29 21:55 # 답글
유기농을 주장하던 어떤 책을 본 적이 있는데("욕망의 식물학", 감자 챕터였던 듯.), 농산물 자체의 품질보다도, 땅과 생태계의 보호에 근거해서 말하고 있었습니다. 화학비료는 땅을 "화학비료를 계속 써야만 하는 땅"으로 만들어 버리고, 농약이나 유전자 변형 식물은 먹이사슬을 교란시켜서 환경에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였죠. 상당히 그럴 듯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걸로는 사람들에게 사먹으라고 유인할 동기는 못될 듯하더군요.
기불이 2004/10/29 22:21 # 답글
ecomis님// 흠. 현재기술이래봤자 별 신기한 게 아니고, 추출 후 GC 찔러서 피크 찾는 것일텐데.. 검출도 안될 정도로 낮은 농도로 존재한다면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게 아닌지.민성님// 농약이 유통과정에서 변형되었다는 말씀이시죠? 하긴 그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자외선과 산소접촉에 의해 산화된다든지.
intherye 님// 그 논리는 저도 익숙한데 그럴 듯해보이지만 사기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장 화학비료를 줄이려면 인구가 10분의 1 이하로 줄어야 하지 않을른지. 친구력 1년 되는 해에는 해볼 만하겠지요. 좀 더 공부한 다음에 글을 하나 쓰려고 합니다.
크리스 2004/10/30 12:40 # 답글
그런데 실제로 화학비료가 유효한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봐야할 듯 합니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생산성이 향상되었다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사람도 많이 있고, 실제 현재의 농업은 생산성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의 문제이기 때문에 굳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화학비료를 사용해서 생산성을 증대해야 하는가는 의문입니다. 실제로 매년 미국에서는 수십만톤의 곡물 재고가 늘고 있지 않나요?화학비료 문제는 차치하고 농약과 관련해서는 '침묵의 봄'이라는 책이 있으니...지금 당장은 안전하다고 판명된 약품이 10년만에 위험한 물질이 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요.
기불이 2004/10/31 05:51 # 답글
크리스님//침묵의 봄이라면 Rachel Carson 이 1962년에 쓴 책 말입니까? 42년전에 씌여진 책으로 지금 상황을 이해한다는 것은 좀...그리고.. 혹시 한국의 쌀개방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계십니까?
벨메일 2005/11/16 06:12 # 답글
아...쓰신지 오래된 포스팅이지만 오늘 처음봤네요..욕망의 식물학이라는 책 이야기가 나와서 혹시 도움이 될까 적습니다..저자가 Micheal Pollan인 The botany of desire가 번역출간된것 같은데..저기..그분이 저의학교 저널리즘 교수거든요-_-;;; 소설가이십니다. 도서관에서 열린 책 토론시간에 사람들이 식품이나 유기농에 관해 질문한 내용에는 상당히 조심스런 대답을 하셨더랬어요. 과학적으로 뭔가 설득하는 내용의 책이 아닌데 한국에는 그렇게 광고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