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8일
콜라의 과학2
콜라의 과학
The Rumor: Coca-Cola can be used as a household cleaner. (<---- 이 링크는 깨졌습니다. 다음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좀 더 늘어났군요. http://www2.coca-cola.com/contactus/myths_rumors/index.html)
잠깐 구글신께 빌었더니 구글신이 신탁을 주셨는데 코카콜라 회사 홈페이지에 내가 했던 것과 비슷한 설명이 있다. 콜라를 헝겊에 묻혀서 문질러서 이것봐라 벗겨지지? 하는 실험도 하고 그러지만 아무도 콜라를 헝겊에 묻혀서 이를 문지르거나 하지 않는다... 산성인 음식은 흔하고 흔하다. 뭐 그런 이야기.
혹시 만에 하나 콜라에 이를 하루담궈두면 녹아버린다고 해도 (절대 그런 일은 없다마는), 콜라를 하루종일 입에 머금고 있는 사람이 없는 바에야 부질없는 주장이다.
그런데 나중에 쓸까해서 복사해온 글의 말미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Should we tell them?
과연 이런 이야기를 대중에게 해주어야 할까? 해주어도 괜찮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대중이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까?
무지한 대중들을 속이는 장사꾼들은 많다. 이들에게 속아서 별것아닌 것을 비싸게 사는 대중도 많다. 그런데 이런 것들도 당당히 전체 경제의 한 부분을 이루고 사실 엄청난 규모이다. 과연 이런 사기극을 폭로한다는 것은 전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풀무원 위탁농가에서 사실은 우리 농약을 쳤었다는 소리를 슬쩍 흘리기만 해도 풀무원의 주식이 흔들린다. 대중의 신뢰는 근거없는 믿음에 근거하기 때문에 이 믿음이 약간만 흔들려도 대중은 금새 고개를 돌려버려서 시장에 교란이 생긴다. 과연 과학자들이 이런 대중의 무지에 기반한 믿음을 흔들어도 괜찮은 것일까?
The Rumor: Coca-Cola can be used as a household cleaner. (<---- 이 링크는 깨졌습니다. 다음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좀 더 늘어났군요. http://www2.coca-cola.com/contactus/myths_rumors/index.html)
잠깐 구글신께 빌었더니 구글신이 신탁을 주셨는데 코카콜라 회사 홈페이지에 내가 했던 것과 비슷한 설명이 있다. 콜라를 헝겊에 묻혀서 문질러서 이것봐라 벗겨지지? 하는 실험도 하고 그러지만 아무도 콜라를 헝겊에 묻혀서 이를 문지르거나 하지 않는다... 산성인 음식은 흔하고 흔하다. 뭐 그런 이야기.
혹시 만에 하나 콜라에 이를 하루담궈두면 녹아버린다고 해도 (절대 그런 일은 없다마는), 콜라를 하루종일 입에 머금고 있는 사람이 없는 바에야 부질없는 주장이다.
그런데 나중에 쓸까해서 복사해온 글의 말미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Should we tell them?
과연 이런 이야기를 대중에게 해주어야 할까? 해주어도 괜찮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대중이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까?
무지한 대중들을 속이는 장사꾼들은 많다. 이들에게 속아서 별것아닌 것을 비싸게 사는 대중도 많다. 그런데 이런 것들도 당당히 전체 경제의 한 부분을 이루고 사실 엄청난 규모이다. 과연 이런 사기극을 폭로한다는 것은 전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풀무원 위탁농가에서 사실은 우리 농약을 쳤었다는 소리를 슬쩍 흘리기만 해도 풀무원의 주식이 흔들린다. 대중의 신뢰는 근거없는 믿음에 근거하기 때문에 이 믿음이 약간만 흔들려도 대중은 금새 고개를 돌려버려서 시장에 교란이 생긴다. 과연 과학자들이 이런 대중의 무지에 기반한 믿음을 흔들어도 괜찮은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