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게시판에서 본 것... Ear candling 이란 게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하느냐면 촛농을 먹인 종이따위로 만든 실린더 모양의 초를 귀에 꽂은 다음 불을 붙이는 거야. 그 실린더가 다 타갈 무렵 뽑아내면 귀지가 왕창 나온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은 그게 귀지가 아니고 촛농이라고 한다. 하긴 그렇겠지요. 뜨거우면 촛농이 녹을 거 아니야. 그러면 밑으로 흘러내려 귀안에 들어갈 것이고... 아마 이런 뜨거운 촛농이 굳으면서 귀지를 가지고 나올 것이다 이런 아이디어인 것 같은데...
저런 짓하다가 귀안 예민한 피부에 화상이라도 입고 감염이라도 되면 어쩔려고... 귀파다가 상처나면 골치아프니까 귀지를 파내지도 말라고 하는 마당에... (귀지가 보호기능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숙변청소한다는 다시마환 생각이 나네. 그거 먹으면 변이 무진장 많아지거든요. 그래서 숙변이 제거됐다고 기뻐한다는 이야긴데... 이거야 미역 다시마 물에 불려본 적이 없는 사람들한테나 통하는 이야기지...
참 세상은 넓고 사람들 등쳐먹는 방법은 가지가지입니다.
...그냥 귀 파고 말지 미쳤나봐...
저런 짓하다가 귀안 예민한 피부에 화상이라도 입고 감염이라도 되면 어쩔려고... 귀파다가 상처나면 골치아프니까 귀지를 파내지도 말라고 하는 마당에... (귀지가 보호기능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숙변청소한다는 다시마환 생각이 나네. 그거 먹으면 변이 무진장 많아지거든요. 그래서 숙변이 제거됐다고 기뻐한다는 이야긴데... 이거야 미역 다시마 물에 불려본 적이 없는 사람들한테나 통하는 이야기지...
참 세상은 넓고 사람들 등쳐먹는 방법은 가지가지입니다.









덧글
yy 2009/09/19 05:39 # 삭제 답글
모기불님도 k모 게시판을.. ㅎㅎ
Semilla 2009/09/19 06:33 # 답글
전에 친구들이 저거 했는데 누런게 나오고, 그냥 보통 소리로 말하는데도 너무 크게 들려서 귀가 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신기해서 구경만 하고 무서워서 직접 해보지는 않았어요; 그 때 친구들 두세명이 했었는데 뭐 별 사고는 없었고요;;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실피드 2009/09/19 12:04 # 삭제 답글
헉.. 다시마환 하니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것이.....그게 그거였군요! -ㅁ-;;
언럭키즈 2009/09/19 13:29 # 답글
제 친구가 저거 하다가 귀가 난리난 적이 한 번 있었더랬죠.
하얀까마귀 2009/09/19 17:09 # 답글
그런데 솔직히 재미있을 것 같기도;;;
chatmate 2009/09/19 17:43 # 답글
이어캔들이 굉장히 오래된 사기인건 사실인데, 주장하는 원리는 모기불 님 설명과 조금 다릅니다. 어차피 말도 안 된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뭐가 다른지 굳이 알 필요는 없을 듯.
기불이 2009/09/19 23:31 #
자기들이 주장하는 원리는 뭔가여...? 무척 궁금...
C 2009/09/20 00:04 # 삭제
불을 붙이면 상승기류가 나와서 suction한다는군여.
기불이 2009/09/20 04:46 #
호호호 아니 그럼 그냥 진공청소기를 꽂으면 간단할 것을....
hislove 2009/09/20 23:11 # 답글
다시마환은 물론 숙변 어쩌고는 집어치우고 그래도 일단 섬유질이니 몸에 좋긴 할 것 같습니다만...물론 비슷한 분량의 다른 섬유질 함유 식품과 같은 정도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