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송윤아 결혼
허구와 진실이 혼재되어 있고 구분이 어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싸잡아서 믿지 않는 쪽이다. 말하자면 떠도는 소문을 모아놓은 파일이 있는데 거기 나온 사항 가운데 하나가 사실로 드러났을 때
1. 오오 그러면 다른 것도 다 사실일 가능성이 높겠군!
2. 이거 하나가 사실이라고 해서 다른 것도 사실이라고 할 순 없지. 믿지 말자.
라는 두 가지 입장이 있겠는데 나는 2번이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은 1 번 입장이고 그래서 니들이 사기를 당하는 거야... 사기치는 방법은 간단하다. 수많은 허구에다가 사실 몇가지를 섞어놓고, 그게 사실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대개 나머지 허구도 사실이라고 믿게 된다. 그래서 평생 모은 재산을 다 날린다거나 별 쓸 데도 없는 물건을 비싼 돈을 주고 산다거나 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소위 예언가가 뜨는 과정도 비슷하다. 예언을 남발하다보면 하나쯤은 맞을 때도 있는데 대개는 그거 하나를 근거로 다른 예언도 맞을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어려울 때는 싸잡아서 믿지 않는 쪽이 좋다고 생각.
허구와 진실이 혼재되어 있고 구분이 어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싸잡아서 믿지 않는 쪽이다. 말하자면 떠도는 소문을 모아놓은 파일이 있는데 거기 나온 사항 가운데 하나가 사실로 드러났을 때
1. 오오 그러면 다른 것도 다 사실일 가능성이 높겠군!
2. 이거 하나가 사실이라고 해서 다른 것도 사실이라고 할 순 없지. 믿지 말자.
라는 두 가지 입장이 있겠는데 나는 2번이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은 1 번 입장이고 그래서 니들이 사기를 당하는 거야... 사기치는 방법은 간단하다. 수많은 허구에다가 사실 몇가지를 섞어놓고, 그게 사실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대개 나머지 허구도 사실이라고 믿게 된다. 그래서 평생 모은 재산을 다 날린다거나 별 쓸 데도 없는 물건을 비싼 돈을 주고 산다거나 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소위 예언가가 뜨는 과정도 비슷하다. 예언을 남발하다보면 하나쯤은 맞을 때도 있는데 대개는 그거 하나를 근거로 다른 예언도 맞을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어려울 때는 싸잡아서 믿지 않는 쪽이 좋다고 생각.









덧글
2009/05/09 00:4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동네양아치 2009/05/09 01:39 # 답글
무죄추정의 법칙이랑, 증명되지 않은 것은 일단 믿지 말자랑은 어디에선가 만나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디서 만나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_-아무튼, 저도 2번 강츄
Walpole 2009/05/09 11:38 # 답글
"수많은 허구에다가 사실 몇가지를 섞어놓고, 그게 사실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이 방법의 궁극을 보여주던 인물이 바로
소년 '위소보'지요 ^^
김용 작가의 소설 '녹정기'의 주인공.....
적절한 비율로 사실과 허구를 섞어서
온종일 허풍만 떨지만 다들 속아넘어가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