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용산참사' 무엇을 밝혀냈나
관련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참혹하다. 길에 자동차가 지나가는데 화염병이 떨어지고... 아마 길건너 경찰버스를 맞추려고 했나 본데 힘이 모자라서 도로변에 떨어진 듯 (살수차를 겨냥했다고도 한다).

또 다른 화염병은 길건너 건물에 작렬... 다른 것을 떠나서 전술이라는 면에서 저 상황에서 화염병을 던지는 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 오히려 더 빨리 진압을 해야한다는 느낌을 주게 되지 않을까?


대략 정황을 보니 경찰이 올라오자 이를 저지하겠다고 신나를 뿌린 다음에 불을 붙인 모양인데... 정말 안타깝다. 신나에 불이 붙는다는 것은 액체에 불이 붙는 게 아니고 기화된 기체에 불이 붙는 것이기 때문에 불은 위로 치솟기 마련이다. 아래쪽에 불이 붙었지? 그 열로 신나가 기화되고 기체는 상승기류를 타고 위로 올라가고 이 기체에 불이 붙기 때문에 불길은 점점 위로 간다. 이것도 참 이해가 안가는 전술이다. 전철연 전문가들은 화학을 잘 몰랐던 모양.
화염병이 아니라 경찰이 발화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는 모양인데 그러면 대체 왜 신나를 계단에 뿌렸나가 이해가 안된다. 경찰들 미끄러지라고 뿌렸단 말인가? 신나를 뿌려놓고 경찰들이 들어오면 거기에 불을 붙여 경찰들을 태워죽이겠다는 심산이 아니었단 말인가? 생각할수록 끔찍하다. 시방 삼국지 적벽대전 찍는겨?
"그러나 검찰은 세입자들이 보상비 증액보다는 재건축 기간 중 임시상가와 재건축 후 상가분양권을 쟁취하는데 동의했을 뿐 용산철대위에서 전철연 측으로 넘어간 금전은 확인하지 못했다."
세입자들이 상가분양권을 내어놓으라고 했단 말인가? 이것도 잘 이해가 안된다. 재건축후 상가 재입주가 아니라, 상가분양권을 내어놓으라고 했다면 이게 잘 이해가 되십니까?
"MBC PD 수첩 보도에 나오는 `POLICIA' 방패를 들고 진압 경찰과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촬영된 3명은 철거용역업체 직원이 아닌 세입자들로 밝혀졌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저 방패를 근거로 경찰이나 검찰을 비난했던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혹시 반대증거를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관련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참혹하다. 길에 자동차가 지나가는데 화염병이 떨어지고... 아마 길건너 경찰버스를 맞추려고 했나 본데 힘이 모자라서 도로변에 떨어진 듯 (살수차를 겨냥했다고도 한다).

또 다른 화염병은 길건너 건물에 작렬... 다른 것을 떠나서 전술이라는 면에서 저 상황에서 화염병을 던지는 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 오히려 더 빨리 진압을 해야한다는 느낌을 주게 되지 않을까?


대략 정황을 보니 경찰이 올라오자 이를 저지하겠다고 신나를 뿌린 다음에 불을 붙인 모양인데... 정말 안타깝다. 신나에 불이 붙는다는 것은 액체에 불이 붙는 게 아니고 기화된 기체에 불이 붙는 것이기 때문에 불은 위로 치솟기 마련이다. 아래쪽에 불이 붙었지? 그 열로 신나가 기화되고 기체는 상승기류를 타고 위로 올라가고 이 기체에 불이 붙기 때문에 불길은 점점 위로 간다. 이것도 참 이해가 안가는 전술이다. 전철연 전문가들은 화학을 잘 몰랐던 모양.
화염병이 아니라 경찰이 발화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는 모양인데 그러면 대체 왜 신나를 계단에 뿌렸나가 이해가 안된다. 경찰들 미끄러지라고 뿌렸단 말인가? 신나를 뿌려놓고 경찰들이 들어오면 거기에 불을 붙여 경찰들을 태워죽이겠다는 심산이 아니었단 말인가? 생각할수록 끔찍하다. 시방 삼국지 적벽대전 찍는겨?
"그러나 검찰은 세입자들이 보상비 증액보다는 재건축 기간 중 임시상가와 재건축 후 상가분양권을 쟁취하는데 동의했을 뿐 용산철대위에서 전철연 측으로 넘어간 금전은 확인하지 못했다."
세입자들이 상가분양권을 내어놓으라고 했단 말인가? 이것도 잘 이해가 안된다. 재건축후 상가 재입주가 아니라, 상가분양권을 내어놓으라고 했다면 이게 잘 이해가 되십니까?
"MBC PD 수첩 보도에 나오는 `POLICIA' 방패를 들고 진압 경찰과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촬영된 3명은 철거용역업체 직원이 아닌 세입자들로 밝혀졌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저 방패를 근거로 경찰이나 검찰을 비난했던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혹시 반대증거를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덧글
흠 2009/02/10 03:21 # 삭제 답글
어떤 방송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야튼 주말 밤에 지나다 본 장면입니다만, 1인시위 하는 세입자'들'(?)을 협박하는, 같은 복장의 세입자(?)를 보여주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니 가게는 가만 안둬~~" ....세입자들 : "위장세입자들이 있다."그러고 나니 과연 경찰과 함께한 세입자들은 진짜인지 또 긴가민가 하네요. 에레이~ 모르겠네..
잡놈1 2009/02/10 12:39 # 삭제 답글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yt/6694/20090206n08255/ 연합뉴스 기삽니다만, 철거민 뿐만아니라 용역업체들도 방패를 들었고 그에 관한 문제가 없다고하는군요.
잡놈1 2009/02/10 12:44 # 삭제
아 또 기사 하나 추가 인데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355643&year=2009 검찰 관계자는 "건물에서 세 차례 불이 났는데, 한 차례는 추워서 피운 것이고, 또 한 차례는 물건을 갖다놨는데 화염병이 떨어져 불이 붙은 것이고, 나머지 한 차례는 용역직원이 불을 붙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불을 질럿다는 증거도 없지만, 불이 총 3번 난 것으로 보아 화염병만이 화재의 원인이 되기에는 증거가 좀 부족한거 같네요.
veritaslux 2009/02/10 19:45 # 삭제 답글
이번 사건 수사로 '검찰 수사 지휘권'의 위신(?)이 살겠다능~'경찰 수사권 독립' 어쩌고 저쩌고 달라들더니만, 검찰이 깔끔한(?) 사건 정리로 한 수 제대로 가르쳐주고 있다능~
"이래도 위 아래도 없이 '수사권 독립' 입 방정 떨래?"라며...
휘하 졸개 경찰에게는 뒤로 물러 서라더니 후덕하게 무혐의 처분으로 카리스마있는 인상을 작렬 시키고,
철거민 범법자에겐 인정사정 볼 것 없는 과감한(?) 사법 잣대로 기소를 작렬 시키는...
이번에야 말로 믿음(?)직한 우리 검사 횽아 우러러 봤을 거라능~
더불어 경찰청장 정도는 가볍게 제껴주시는 횽아의 막강 파워에 간담이 서늘해졌을 거라능~
검사 횽아는 노시는 물의 높이가 다르다 이거쥐~
기불이 2009/02/11 00:57 #
오오 생각해보니까 정말 그런 면도 있겠어요.
피쉬 2009/02/10 22:32 # 답글
전경 출신입니다전혀 다른 얘기지만..
경찰 진압용 장비는 신체에 착용하는 방석모와 진압복(방독면은 제외하고..)
그리고 진압용이자 호신용인 단봉(대체로 성인의 팔꿈치 관절에서부터 손까지의 길이) 중봉(성인의 팔길이만한)
그리고 눈대중으로 140cm 쯤 될만한 장봉이 있습니다 보통때 쓰는 것은 단봉이고 중봉은 특별한 상황에 씁니다
시위진압이나 뭐 그런 비슷한 상황요 장봉은 원거리에서 시위집회자를 저지할때 씁니다 역시 평소에는 쓸일이 없지요
그리고 방패가 있는데 02년 까지인가 쓰던 구형 플라스틱 방패 그리고 03년인가 04년인가부터 쓰던 신형 플라스틱 방패가 있구요
방패 모서리 부분에 고무 패킹이 되어 있는데 일부 진압중대는 패킹을 떼고 평소에도 모서리 부분을 바닥에 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복방패라 불리우는 작은 어두운 청색의 방패를 씁니다(소형 플라스틱 방패도 있지만 잘 쓰이지 않습니다)
이외에 폭동진압용 화학탄두(최루) 와 그 발사기 등이 있습니다만 최루탄은 현재는 공식적으로 쓰지 않으니 제외하죠
보편적으로 쓰는 장비는 이정도인데 여기에 한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정해진 장비를 제외하고 다른 장비를 써서는 안된다' 입니다 즉 진압하던 경찰이 시위군중의 쇠파이프나 죽창을 집어서 시위군중을 공격하는건
원칙적으로 안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경찰이 자신의 진압장비를 경찰 이외의 민간인에게 주어선 안됩니다..
경찰이 의도적으로 용역에게 지급하지 않았다면 가능성은 둘 중 하나인데 뺏겼거나(시위군중에게 뺏기는 경우 있습니다) 경찰이 어수선한 상황에
장비를 분실한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촛불때 경험했죠
긴 글이군요.. 제가 아는데까지 적어 봤습니다
한정호 2009/02/15 11:02 # 삭제 답글
저 길 건너 편 사는 사람의 인터뷰 좀 언론에서 해보면 좋겠군요.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경찰의 조기진압은 불가결했다고 생각하는데... 살인경찰운운하시는 분들이 저 동네에서 저걸 직접 보면서도 같은 주장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제가 저 앞 건물에 사는 사람이었다면, 당장 진압하지 않으면 경찰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 가만있지 않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