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가격 유지를 위해 식량을 파괴하는 현장. by 기불이

다국적 곡물회사는 정말 식량을 바다에 버리나? 에 인용한 덧글은 이렇다.

"Commented by john at 2008/10/15 22:57
음~ 기아 문제는 분배의 문제가 맞지요. 지구는 120억의 인구를 먹여살릴 식량을 생산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분배의 문제라는 것은 1. 적정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식량을 버린다 2. 누가 너무 많이 먹는다 가 아닌가요? "


설마 이런 짓을 할까 했는데 정말로 저런 짓을 하는군요. 다만 다국적 곡물회사가 아니라 전라북도 고창군 농민들이.

피멍든 農心…"자식같은 배추 갈아엎고 피눈물"

"1000평 남짓한 땅에 철없이 싱싱하게 자란 배추 수천 포기는 마치 퇴비처럼 트랙터 바퀴에 짓이겨졌다. 이제 들녘에 퍼지는 '풍년가'는 더 이상 농민에게 흥겨운 가락이 아니다. 흉년이면 흉년인 대로 풍년이면 풍년인 대로 농민 시름은 깊어만 간다.

배추가 밭에서 바로 폐기처분되는 이유도 풍년 때문이다. 지난해 1400원까지 했던 포기당 가격이 올해는 300원까지 떨어진 탓에 '가격 안정'을 위해 밭에서 바로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배추를 시장에 내다 팔면 인건비나 유통비도 건질 수 없기 때문에 생산 농가는 ㎡당 505원 정도 폐기 지원금을 받고 이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

게다가 그 배후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기아문제는 분배의 문제 라느니 다국적 곡물회사가 가격조종을 하는 나쁜 넘들이니 하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이런 데 몰려가서 촛불집회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이들이 배추를 폐기하기 때문에 배추값이 내리지 않고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이 배추를 못먹자나... 그지? 그러니까 저런 주장하는 사람들, 특히 채식교 신도들은 저런 데 몰려가서 데모라도 쫌 하란 말이야. 인간들이 입만 살아갖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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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Ha-1 2008/11/26 08:26 # 답글

    ㅋㅋㅋㅋ
  • 최종욱 2008/11/26 17:25 # 답글

    zzzzzzzzzzzzzz
  • Graphite 2008/11/27 02:37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무 2008/11/28 17:45 # 답글

    그래서 기부금에는 세금을 면제해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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