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과 땅콩농사.
Senegal Agricultural Situation Country Report 2007 에 따르면
"Most of Senegal lies within the drought-prone Sahel region, with irregular rainfall and generally poor soils. With only about 5% of the land irrigated, Senegal continues to rely on rain-fed agriculture, which occupies about 75% of its workforce. The sector is inhibited due to low output and limited investments."
라고 하니 쌀농사는 쫌 어렵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긴 한국도 전국이 천수답이던 시절이 있었다. 세네갈도 살기가 좋아지면 쌀농사를 더 잘 지을 수 있게 될까. 곡물농사는 수요에 못미치지만 "In 2005/06, total production of cereals (including milled rice) is estimated at 1,177,782 MT, which will cover some 60% of the consumption needs." 이라고 하니 생각보다는 많이 생산하는군요. 태어나보니 쌀이 남아돌고 있더라, 이런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한국도 옛날에는 쌀을 자급자족 못해서 해마다 수입하던 시절이 있었다. 박통때는 쌀막걸리도 금지되어 있었다. 먹을 쌀도 없는데 술담궈 먹을 쌀이 어디 있느냐 이런 거지. 전통때 마침내 쌀의 자급자족이 이루어져서 쌀막걸리가 합법이 되던 날의 감격을 기억한다.
세네갈도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이루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건 그렇고.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말이야:
""글쎄 말이야. 비옥한 땅을 자국민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수출용 작물에만 돌리고 있으니, 더구나 수출가격을 결정하는 세계시장에 대해서 세네갈 자신은 아무런 영향력도 갖고 있지 않아. 그래서 전통적으로 매우 근면한 농민들과 비옥한 땅을 가진 나라에서 식량부족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거야."
"비옥한 땅" 이란 표현이 두번이나 나오는데 저 위의 보고서에서는 뭐라고 했느냐면
"Most of Senegal lies within the drought-prone Sahel region, with irregular rainfall and generally poor soils. With only about 5% of the land irrigated, "
대부분은 토질이 좋지 않고 강우도 불규칙하고 겨우 5% 만이 관개되고 있다는데 이걸 정녕 "비옥한 땅" 이라고 불러도 괜찮은 것일까. "비옥한 땅" 하면 씨만 뿌리면 작물이 마구마구 자라고 뭐 그런 거 아닌가?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 의 설명에 따르면 "땅콩재배에 적당한 토질은 배수가 잘되고 부드러우며, 석회 및 유기질이 적당히 함유된 모래질 토양이다. 적정 토양산도는 pH6~8이다. " 라고 하는데 세네갈 토양은 벼농사 보다는 땅콩농사에 적합한 토질을 가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문득. 그래서 땅콩을 많이 키운다고 하면 이런 경우를 두고 비옥한 땅을 자국민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수출용 작물에만 돌리고 있으니 라고 해도 괜찮을 것인가?
Senegal Agricultural Situation Country Report 2007 에 따르면
"Most of Senegal lies within the drought-prone Sahel region, with irregular rainfall and generally poor soils. With only about 5% of the land irrigated, Senegal continues to rely on rain-fed agriculture, which occupies about 75% of its workforce. The sector is inhibited due to low output and limited investments."
라고 하니 쌀농사는 쫌 어렵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긴 한국도 전국이 천수답이던 시절이 있었다. 세네갈도 살기가 좋아지면 쌀농사를 더 잘 지을 수 있게 될까. 곡물농사는 수요에 못미치지만 "In 2005/06, total production of cereals (including milled rice) is estimated at 1,177,782 MT, which will cover some 60% of the consumption needs." 이라고 하니 생각보다는 많이 생산하는군요. 태어나보니 쌀이 남아돌고 있더라, 이런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한국도 옛날에는 쌀을 자급자족 못해서 해마다 수입하던 시절이 있었다. 박통때는 쌀막걸리도 금지되어 있었다. 먹을 쌀도 없는데 술담궈 먹을 쌀이 어디 있느냐 이런 거지. 전통때 마침내 쌀의 자급자족이 이루어져서 쌀막걸리가 합법이 되던 날의 감격을 기억한다.
세네갈도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이루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건 그렇고.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말이야:
""글쎄 말이야. 비옥한 땅을 자국민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수출용 작물에만 돌리고 있으니, 더구나 수출가격을 결정하는 세계시장에 대해서 세네갈 자신은 아무런 영향력도 갖고 있지 않아. 그래서 전통적으로 매우 근면한 농민들과 비옥한 땅을 가진 나라에서 식량부족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거야."
"비옥한 땅" 이란 표현이 두번이나 나오는데 저 위의 보고서에서는 뭐라고 했느냐면
"Most of Senegal lies within the drought-prone Sahel region, with irregular rainfall and generally poor soils. With only about 5% of the land irrigated, "
대부분은 토질이 좋지 않고 강우도 불규칙하고 겨우 5% 만이 관개되고 있다는데 이걸 정녕 "비옥한 땅" 이라고 불러도 괜찮은 것일까. "비옥한 땅" 하면 씨만 뿌리면 작물이 마구마구 자라고 뭐 그런 거 아닌가?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 의 설명에 따르면 "땅콩재배에 적당한 토질은 배수가 잘되고 부드러우며, 석회 및 유기질이 적당히 함유된 모래질 토양이다. 적정 토양산도는 pH6~8이다. " 라고 하는데 세네갈 토양은 벼농사 보다는 땅콩농사에 적합한 토질을 가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문득. 그래서 땅콩을 많이 키운다고 하면 이런 경우를 두고 비옥한 땅을 자국민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수출용 작물에만 돌리고 있으니 라고 해도 괜찮을 것인가?









덧글
2008/10/16 11:2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갈매기 2008/10/16 11:49 # 삭제 답글
선진국의 지랄같은 플랜테이션 때문에 아프리카 애들이 막상 식량은 수입하고 빈곤에 시달린다는 식의 이야기와 관계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물론 대부분의 경우엔 허풍이죠. -_-;
대부분의 경우는 토질 자체가 식량생산에 부적합하거나, 아니면 플랜테이션 작물 내지는 위 땅콩과 같은 특수한 작물이 훨씬 적합하기 때문이겠죠.
Lancer 2008/10/16 14:23 # 삭제 답글
"전통때 마침내 쌀의 자급자족이 이루어져서 쌀막걸리가 합법이 되던 날의 감격을 기억한다."고 아버님께서 그러셨을테죠?
Cuchulainn 2008/10/17 05:47 # 삭제 답글
실제로 비옥한 땅에서 나오는 작물이 자국민에게 돌아가지 않는 경우는 남미쪽에 흔하지 않던가요? (거기선 아마 비옥하다는 땅은 죄다 부자들이 소유하고 있어서, 거기서 사탕수수를 재배하던가 그랬던 걸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좀 오래 된 이야기이긴 하네요. 수탈된 대지에서 언급된 내용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