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살상무기? by 기불이

신기전 이라는 영화가 곧 개봉이라는데 관련영상을 보다가 캡춰.

캡션은 기불이가 넣었음.


그러니까 기존의 창은 한번에 한 사람만 찌를 수 있었는데 이 창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한방에 수십명을 동시에 찌를 수 있는....

저 창에 찔리는 사람들도 딱하다. 창을 들고 있는 사람은 전혀 무방비상태이고 창도 길지 않아서 (길면 무거워서 들 수가 없겠지.) 그냥 칼을 뻗기만 하면 단번에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달려들어가서 찔려죽어야 하니.....

설마 정말로 저런 무기를 만들어서 실전에 쓰지는 않았겠지. 실전에 저런 창을 들고 나왔다고 하면 당장 두 패로 갈라져서 옆이나 뒤를 공격하면 되잖아. 좌우로 길다랗고 여러사람이 같이 들어야 하는 무기이니 90도만 돌리려고 해도..... 게다가 제일 바깥쪽 사람 하나만 부상당해도 무용지물....

관련영상은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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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그람 2008/08/01 07:23 # 답글

    푸하하하!!! 이거 각본가가 좀 막장이군요.
  • 박카본 2008/08/01 10:18 # 답글

    애매한 무기입니다만..보통 저런 형태들은 기마대를 대상으로 보병들이 사용할텐데 말이죠.
  • 에르네스트 2008/08/01 10:51 # 답글

    저런형태는... 무슨 대기병용 장해물을 들고다니는것도 아니고(저렇게 만든 대기병용 장해물도 있었습니다... 저렇게 들고다니다가 설치하는식) 보병에게 저것들고 덤비느니 하나하나 뽑아서 던지고있는것이 더효과적이겠습니다~
  • adoringfan 2008/08/01 12:26 # 삭제 답글

    영화맞나요? 아무리봐도 TV판 사극 퀄리티..
    그나저나 우리나라 사극은 전투씬이 늘상 칼들고 오버액션 개싸움 뿐이군요 인건비 때문에 어쩔 수 없나..
  • hotdol 2008/08/01 17:44 # 답글

    아니나 다를까 긴 창을 든 마케도니아식 방진도 로마군의 기동력에 무너졌지요.
    하지만 창만 길다면 상대가 잘 조직된 군사가 아닌 다음에는 나름 대량살상무기(...)이지요.
    페르시아가 박살난걸 보면요.
  • 높새바람 2008/08/02 08:22 # 답글

    영화의 장면중 좋아하는 부분의 하나가 글래디에이터 도입부분의 전투씬이지요. 나름 당시 로마군이 펼쳤던 대회전식 기병돌격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작품을 씹기도 뭐하지만, 저 각본과 저 연출은 역시 전투에 대한 무지의 소산일까요. 아니면 무관심의 소산일까요.
  • 기불이 2008/08/02 08:25 #

    강우석의 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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