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1일
한국인은 소내장을 먹나?
한국인만 소내장을 먹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한국인은 소내장을 먹나? 무슨 소리냐면, 한국에서는 물론 소내장 및 소뼈을 전통적으로 식품의 재료로 먹어왔죠.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은 소내장을 먹습니다. 그러면 전체 한국인이 일치단결해서 소내장을 먹느냐면 그렇진 않겠죠. 가령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고 나름대로 잡식성 취향입니다만, "한국인들은 소를 잡으면 버리는 곳이 없이 먹는다." 에 나오는 한국인은 아닌 것 같은 느낌. 물론 쇠고기는 잘 먹고, 도가니도 누가 사주면 먹지만 일부러 먹으러 다니진 않고, 꼬리곰탕도 있으면 먹지만 일부러 만들어 먹진 않고, 곰국도 있으면 먹지만 일단은 오래 고기가 성가시니까 잘 안먹게 되고 그외 다른 부위들 가령 위라든가 간이라든가 창자 등은 별로 먹지 않습니다. 게다가 소의 뇌라든가 눈알이라든가 혀는....
독자여러분들은 소내장을 즐기십니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한국인은 소내장을 먹나? 무슨 소리냐면, 한국에서는 물론 소내장 및 소뼈을 전통적으로 식품의 재료로 먹어왔죠.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은 소내장을 먹습니다. 그러면 전체 한국인이 일치단결해서 소내장을 먹느냐면 그렇진 않겠죠. 가령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고 나름대로 잡식성 취향입니다만, "한국인들은 소를 잡으면 버리는 곳이 없이 먹는다." 에 나오는 한국인은 아닌 것 같은 느낌. 물론 쇠고기는 잘 먹고, 도가니도 누가 사주면 먹지만 일부러 먹으러 다니진 않고, 꼬리곰탕도 있으면 먹지만 일부러 만들어 먹진 않고, 곰국도 있으면 먹지만 일단은 오래 고기가 성가시니까 잘 안먹게 되고 그외 다른 부위들 가령 위라든가 간이라든가 창자 등은 별로 먹지 않습니다. 게다가 소의 뇌라든가 눈알이라든가 혀는....
독자여러분들은 소내장을 즐기십니까?
# by | 2008/07/01 05:25 | 모기불 괴담통신 | 트랙백(1) | 덧글(1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한국인은 소 내장을 먹나?
한국인은 소내장을 먹나? 먹습니다. 내장 중에서, 위장도 먹을까요? 먹습니다.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극히 미량인지라 상품하기가 어려웠다고 하는군요. 출처 반면 미국의 경우, 소 위장을 전혀 안먹지야 않겠지만 아무래도 미국인들에게는 아무래도 생소한 요리로 간주되는 듯 합니다. eww yuck... Most people just choose to be blissfully ignorant... 이라고 응답하......more
아, 별상관없는거지만 옛날에 가던 고기집에서, 서비스로 ,소 간을 준 적이 있는데, 맛만 본 경험이 있네요, 토할거 같았습니다.
한국의 쇠고기 가격이 비싼 이유 중에 하나가 비인기 부위와 인기 부위간의 차이도 엄청나서 이죠. 그게 다 악성 재고로 쌓입니다. 한국의 쇠고기 거랜 부위가 아닌 마리로 하기 때문이죠(물론 이건 도매 이야기 입니다만.... ^^)
소의 뇌, 눈알, 척수 등등 소위 SRM 부분을 저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고, 제 주변에도 그런 부분을 즐겨 먹는다는 사람은 못 봤는데, 도대체 소 한 마리 잡으면 별로 나오지도 않을 그런 부위들은 누가 다 드시는지 모르겠군요. "소를 잡으면 버리는 곳이 없이 먹는 한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듯 싶습니다.
광우병 발발 이전부터 이짝 계열은 왠지 단골집 아니면 가기가 꺼려지는 탓도 있고.;;
위험성 높은 부위인 내장까지 수입한대서 국민 분노를 더 사는지...
곱창 좋아하던 사람들은 거의 좌절모드... 미쿡산 풀리면 곱창은 못 먹겠다네요.
삽질은 제발 이제 그만~~!
적어도 내돈 내고 먹을 생각은 없어서요
그래서 곱창이나 도가니탕, 꼬리곰탕, 곰국 등등도 평생토록 한번인가? 밖에 안먹어봤네요
한번 맛들이신 분들에게는 굉장한 충성도를 자랑합니다.
술 좋아 하는 사람들은 고민거리가 안주로 뭘 먹나가 꽤 큰 자리를 차지 할텐데요.
저도 곱창을 그리 자주 먹는 편은 아닙니다만(비싸서 말이죠...) 맛들인 사람과 술 한잔 할 일이 생기면 그사람은 일단 곱창으로 밀고 갑니다. 그 분이 제일 연장자 일 경우 고민할 것 없이 곱창집 가지요.
아무리 이성적으론 괜찮다고 생각을 하려고 해도 불안해서..(내돈 내고 먹는데 왜 불안한거 먹습니까. 다른 것도 먹을게 많은데 말이죠.) 거기다가 무슨 음식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많이 팔리는 음식점에서 먹어야 각종 재료들도 신선하고 맛있는데 요즘 소곱창집 앞을 지나가면 썰~~~~~렁 해가지고 아~~~무 생각없이 곱창 먹으러 그집에 간다 치더라도 다시 나오겠습디다. 속으론 이렇게 생각하겠죠.
.
'여기 맛없나보다.. 사람이 없네..'
저도 찾아다니면서 먹어본 적은 없고 기껏해야 순대 먹을때 내장 같이 먹는 정도. 반면, 저희 아버지와 형님은 지금도 가끔씩 맛있는 곳 찾아다니면서 먹는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