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3일
촛불집회 참가 인원 계산 총정리.
애시당초 시작은 다음아고라에서 어떤 넘이 그림파일의 픽셀수를 세어놓고 그게 촛불갯수다 라고 주장한데서 비롯하였다. 즉 얘는 픽셀 1 개 = 촛불 1 개 라는 증명되지 않은 근거에 기반해서 촛불갯수가 20만개 라고 주장한 것이다. 게다가 촛불을 들지 않은 사람도 다 그 픽셀에 포함되어 있는데도 촛불안든 사람까지 포함하면 몇십만... 이런 소리를 하고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거디었다.
두목 박민성님은 간단한 사례를 통해 이건 단순히 픽셀을 세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저게 왜 헛소리인지 한방에 증명하시었다. 그리고촛불이 있는 지역의 픽셀수가 6만개인데 (촛불이든 뭐든 다 카운트해서) 고해상도 사진과 비교하여 보니 대략 픽셀 하나에 한 사람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로 거기 사람이 꽉 찼다고 해도 대략 6만 이라는 견해를 내어놓으시었다.
이에 격분한 이들이 몰려와 한창 분탕질을 하는데 대략 포인트가 없더라. 한편, xacdo 님이 촛불만을 세려면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촛불집회 참가 인원 계산법 에 인용된 방법을 제안하시었다. 이에 따라 세어본 촛불의 픽셀수는 threshold 에 따라 차이가 난다지만 대략 5만가량. 아마 촛불의 수만을 세는 방법은 지금까지 중에서는 이 방법이 제일 믿을만할 것이다.
그렇긴 한데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에 따르자면 촛불을 들지 않은 사람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사람들이 새로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기실 저 촛불숫자 세는 것으로 전체 참가인원을 세는 것은 가히 난망한 일이었던 것이다. 새로 들어오고 나오고 하는 것까지 고려한 총인원을 세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지만 저 넓은 거리에 사람이 꽉 차면 대략 몇만이겠는가 하는 것은 그래도 비교적 가능한 일이라, 사람들의 관심은 이리로 옮아간 것이었다.
경찰의 경우에 3.3 제곱미터에 8명으로 계산한다고 하는데 아니다, 12명은 된다, 아니다, 그것보다 훨씬 많았다, 등등 의견이 난무하는 것이었다. 그 와중에 ☆★☆★ 승리의 SBS ☆★☆★ 가 3.3 제곱미터에 몇명이나 들어가는가 직접 실험해본 모양인데 저 그림을 보니 기불이는 경찰추산이 과연 합리적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더라.
만일 스크럼을 짜고 빽빽하게 그냥 서 있었다거나 한다면 저것보다 훨씬 많은 수가 들어갈 수 있었겠지만 (1평에 들어가는 최대인원을 구해보자.) 일단은 사람들이 행진하는 상황이니만큼 앞뒤간격이 훨씬 더 벌어질 것은 자명한 일인 것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있는 일이 있는데, 저것은 일단은 촛불시위인 것이다. 만일 사람들이 앞뒤 틈도 없이 빽빽하게 모여있었다면
사람들이 촛불을 머리에 이고 다녔단 말인가? 만일 손에 들고 다녔다고 하면 앞줄과 뒷줄사이에 어느정도의 간격이 생겼을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러므로 3.3 제곱미터에 18-20명 은 절대로 들어갈 수 없었겠고 걷는 보폭과 촛불때문에 발생하는 앞뒤간격을 고려하면 3.3 제곱미터에 대략 8-9명쯤 들어가겠거니 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 아닌가 한다.
이렇게 계산한 사람수가 예상보다 적어 분통터뜨리는 분들도 계시겠다만 왜 그렇게 감정을 소모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저 숫자는 바로 저 장소에 채울 수 있는 사람의 수일 뿐이고 사람들은 다른 곳에도 많이 있었고 게다가 들락날락했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총참가인원수는 저 숫자보다 더 클 것이 자명하다. 지금 우리는 그 장소에 가득 채울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얼마나 될 것인지 예측을 해보는 것일 뿐이란 것을 이해한다면 화를 낼 이유가 없다는 것이 자명해지리라.
두목 박민성님은 간단한 사례를 통해 이건 단순히 픽셀을 세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저게 왜 헛소리인지 한방에 증명하시었다. 그리고촛불이 있는 지역의 픽셀수가 6만개인데 (촛불이든 뭐든 다 카운트해서) 고해상도 사진과 비교하여 보니 대략 픽셀 하나에 한 사람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로 거기 사람이 꽉 찼다고 해도 대략 6만 이라는 견해를 내어놓으시었다.
이에 격분한 이들이 몰려와 한창 분탕질을 하는데 대략 포인트가 없더라. 한편, xacdo 님이 촛불만을 세려면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촛불집회 참가 인원 계산법 에 인용된 방법을 제안하시었다. 이에 따라 세어본 촛불의 픽셀수는 threshold 에 따라 차이가 난다지만 대략 5만가량. 아마 촛불의 수만을 세는 방법은 지금까지 중에서는 이 방법이 제일 믿을만할 것이다.
그렇긴 한데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에 따르자면 촛불을 들지 않은 사람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사람들이 새로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기실 저 촛불숫자 세는 것으로 전체 참가인원을 세는 것은 가히 난망한 일이었던 것이다. 새로 들어오고 나오고 하는 것까지 고려한 총인원을 세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지만 저 넓은 거리에 사람이 꽉 차면 대략 몇만이겠는가 하는 것은 그래도 비교적 가능한 일이라, 사람들의 관심은 이리로 옮아간 것이었다.
경찰의 경우에 3.3 제곱미터에 8명으로 계산한다고 하는데 아니다, 12명은 된다, 아니다, 그것보다 훨씬 많았다, 등등 의견이 난무하는 것이었다. 그 와중에 ☆★☆★ 승리의 SBS ☆★☆★ 가 3.3 제곱미터에 몇명이나 들어가는가 직접 실험해본 모양인데 저 그림을 보니 기불이는 경찰추산이 과연 합리적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더라.
만일 스크럼을 짜고 빽빽하게 그냥 서 있었다거나 한다면 저것보다 훨씬 많은 수가 들어갈 수 있었겠지만 (1평에 들어가는 최대인원을 구해보자.) 일단은 사람들이 행진하는 상황이니만큼 앞뒤간격이 훨씬 더 벌어질 것은 자명한 일인 것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있는 일이 있는데, 저것은 일단은 촛불시위인 것이다. 만일 사람들이 앞뒤 틈도 없이 빽빽하게 모여있었다면
대체 그 촛불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사람들이 촛불을 머리에 이고 다녔단 말인가? 만일 손에 들고 다녔다고 하면 앞줄과 뒷줄사이에 어느정도의 간격이 생겼을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러므로 3.3 제곱미터에 18-20명 은 절대로 들어갈 수 없었겠고 걷는 보폭과 촛불때문에 발생하는 앞뒤간격을 고려하면 3.3 제곱미터에 대략 8-9명쯤 들어가겠거니 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 아닌가 한다.
이렇게 계산한 사람수가 예상보다 적어 분통터뜨리는 분들도 계시겠다만 왜 그렇게 감정을 소모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저 숫자는 바로 저 장소에 채울 수 있는 사람의 수일 뿐이고 사람들은 다른 곳에도 많이 있었고 게다가 들락날락했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총참가인원수는 저 숫자보다 더 클 것이 자명하다. 지금 우리는 그 장소에 가득 채울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얼마나 될 것인지 예측을 해보는 것일 뿐이란 것을 이해한다면 화를 낼 이유가 없다는 것이 자명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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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6/13 14:14 | 모기불 정치통신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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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6월 14일 밤에 실험이라도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촛불집회 참가 인원 계산 총정리.을 보니 '촛불을 들고 어떻게 밀집된 형태로 행진이 가능한가'를 너무 궁금해 하시길래 ☆★☆★ 승리의 블로거 ☆★☆★가 되기 위해 20명 정도가 필요합니다. 준비물은 별거 없죠. 촛불은 근처에 널려있으니까요. 없으면 제가 구해오던가 챙겨오죠. 저는 대신 1.8m의 정방형 구조체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얼마나 인원이 밀집된 상태에서 걸어갈 수 있는지를 측정해 보고 싶어서요."대체 그 촛불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more
... 촛불을 머리 위로 쳐들고 있었습니다. 어깨가 맞닿을 경우라도 머리와 머리 사이에는 약간의 공간이 생기거든요. 사람은 테트리스의 블럭 모양이 아니니까요. 모기불님의 다음 글을 보면 만일 스크럼을 짜고 빽빽하게 그냥 서 있었다거나 한다면 저것보다 훨씬 많은 수가 들어갈 수 있었겠지만 (1평에 들어가는 최대인원을 구해보자.) 일단 ... more
주최측 : 뜻에 동조하며 인근을 지나간 인원 전체가 시위에 참여한 것이라는 관점에서 최대 인원
경찰측 : 평화시위가 무력시위로 변질될 경우 동시에 제압해야할 최대 인원
한편으로는 모기불님과 박민성님의 집회인원 산정으로 광우 괴담에 선동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여겨집니다.
보폭이라면, 행진하겠다고 일어서서 제대로 걷기 시작하기까지 체감상 30분 이상 걸렸습니다. 그렇게 딱 붙어 서 있다가, 기다려도 기다려도 움직이질 못해서 만원전철 상태로나마 이동중인 인도로 빠져나와야 했죠. 그러고는 정상적인 보폭이 확보될 때 까지 촛불을 끈 채로 움직였고요.
뭐, 사실이 그랬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인도로 빠져나올 순 있었고, 좀 성긴 곳도 있었을 테니 전 당시의 밀도를 말씀하신 두 값의 중간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같은 대답을 하자면, 실제로 촛불 때문에 앞사람의 머리카락을 태워버릴 뻔 하기도 했습니다. 행진을 하면서부터는 촛불이 더욱 위험했고, 때문에 들고 있으면서도 끄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러했고요.
저도 가기 전에는 모기불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행진 하는 데에 일정 공간이 있어야 할테고, 촛불로 인해 더욱 그러하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가보니 달랐습니다. 저는 그래도 촛불을 끄기 싫어서 자유의 여신상 자세(;;)로 촛불을 들고 다녔습니다. 피켓만 들고 가는 사람도 상당했고요.
어림 짐작이지만, 참가 인원중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 중 한 명이 촛불을 들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참여했다가 빠지는 인원도 상당했고요.
집회 참가자가 몇명이든 간에 집회에 참여하신 사람들이 화를 내는 이유는 경찰과 보수 언론들의 축소 발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 월드컵 때에는 백만명이 세종로에 모였다는 식의 보도를 해놓고는 이번 시위에서는 축소 보도를 하는 등의 불순한 의도가 보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