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blood (1982) by 기불이

First blood (1982) 는 람보시리즈의 첫편이지만 사실 속편들하고는 질적으로 다른 영화이다. 줄거리야 다들 알다시피 전쟁이 끝나고 미국에 돌아온 (전쟁의) 프로페셔날 람보를, (전쟁의) 아마추어들인 경찰들이 자기들 쪽수만 믿고 괴롭히다가 마침내 "프로의 쓴맛" 을 보게되는 이야기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추어 백명이 덤벼봤자 프로에게는 이기기 어렵다.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야 한다는 옛말이 참으로 옳다는 것은 결국 몸으로 배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 시청에 모인 사람들은 자기들의 수가 많다는 것에 무척 고무되어 있겠지만 그래봤자 아마추어들.... 건투를 빌지만 혹시 프로에게 나중에 처참하게 당해도 너무 슬퍼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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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Tirin 2008/06/09 03:43 # 답글

    시위대 중에서는 프로 시위꾼도 나와서 여러가지 사고를 치고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괜히 덩달아 '프로의 쓴맛'을 보게 될 사람들이 좀 안스럽기도..
  • 기불이 2008/06/09 04:11 #

    그런 사람들은 "타짜" 라고 하죠.
  • Tirin 2008/06/09 19:10 #

    아니 타짜라니!
  • 띵까 2008/06/09 08:36 # 삭제 답글

    이젠 아주 악에 받쳤군요.
  • 제엠 2008/06/09 11:01 # 삭제 답글

    그 시위대에는 프로 시위꾼 말고 프로 경찰도 있었던듯
  • Tirin 2008/06/09 19:10 #

    경찰은 다 프로 아님니까.
  • 티에프 2008/06/09 11:34 # 삭제 답글

    원래 람보 1편은... 프로와 아마의 대결을 이야기해주려는게 아니잖아욧!!!
    전쟁용사를 제대로 대우해달라는 람보의 요구가 메세지 아녔던가요.
  • asdf 2008/06/09 14:35 # 삭제 답글

    우왕ㅋ굳ㅋ!!!

    논리가 피디수첩 까던 황빠들과 똑같네
  • ... 2008/06/10 02:29 # 삭제 답글

    판타지 영화를 발판삼아 무심한듯 쉬크하게 판타지를 꿈꾸시는군요
  • 강대위 2008/06/12 07:56 # 삭제 답글

    ㅎㅎㅎ 궤를 달리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람보>뿐 아니라 옛날옛적 하워드 혹스가 만든 영화들은 온통 '프로' 혹은 '베테랑'에 관한 이야기죠. '아마'들은 늘 '프로'에게 처절히 당합니다. 작금의 사태는 '아마' 시위대에게 '아마'만도 못한 똥덩어리들이 언감생심 '프로' 자리를 꿰차고 앉아 있다가 좆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그러니 애초부터 미국이라는 '프로'에게는 감히 덤벼 볼 깜도 안 되는 거죠. 그래도 귀향한 전임 총통은 메이저 리그에서는 뛰기 힘겨워도 청룡기에 나와 선발은 뛸 수 있는 '아마'였는데. ㅋㅋㅋ 이넘의 나라에 프로들은 다 어디에 암매장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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