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31일
'알리바이' 에 대해서.
촛불시위 깐다고 뭐라 그러는 사람들... 에 이런 댓글이 붙었다.
"Commented by 에리얼 at 2008/05/31 11:30 [삭제] [답글]
이 논리는 좀...-_-;
이 논리대로라면 모기불 님께서 말씀하신 '알리바이' 만드는 이 모든 행동도 실은 자신의 주장에 자신이 없으셔서 인가요?;;;;
아무리 상대방이 말이 잘 안통한다곤 해도 이건 좀 아니죠. ^^;"
알리바이 alibi 란 것은 '현장부재증명' 이다. 일이 벌어진 순간에 나는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련의 포스팅들은 바로 이것을 위한 것이다: 나는 쇠고기괴담이 허위란 것을 그 자리에서 폭로하고 있었다. 이게 내 알리바이다. 항간에는 밤이면 밤마다 촛불시위에 나가고 그 상황을 마치 사명처럼 기록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그 사람의 알리바이이다. 디워사태시절 내 알리바이성 포스팅들도 같은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과, 자신의 주장에 자신이 없는 것하고는 상관이 없다.
그러나 이런 작업의 현장에 한국전때 중공군 쳐들어오듯 몰려와서 "왜 너는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느냐?" 라고 악다구니 쓰는 것은 자신의 취향 또는 주장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다. 만일 자신이 있다면 그냥 자기 블로그에 내 포스팅을 인용하고, 비평을 하든가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포스팅하면 그만이다. 여기 와서 그것도 앞뒤도 안맞는 그런 횡설수설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빨간 신호라도 다 같이 건너면 두렵지 않다” 뭐 이런 심정인지 쪽수만 많으면 다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정치적 행동이라면 그럴 지도 모르지. 그러나 "과학적 진실" 이란 건 쪽수로만 밀어붙일 수 있는 건 아니란 말이야.
나는 "과학적 진실" 에 입각하여 허위와 맞서 진실을 기록하는 알리바이 작업중인데 당신들은 여기 몰려와서 그 작업을 방해하는 정치적 행동을 하고 있단 말이야. 당신들이 정말 자기 취향이나 주장에 자신이 있다면 뭣땜에 그러겠어. 하루에 몇명 오지도 않고 요새 점점 인기가 떨어지는 이런 블로그 따위 무슨 상관이야. 나를 설득하려면 증거를 가지고 와. 한국전때 중공군마냥 몰려와서 시끄럽게 하면 내가 그만둘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에요~.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주장하기 전에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한 세번만 더 깊게 생각해보시고.
"Commented by 에리얼 at 2008/05/31 11:30 [삭제] [답글]
이 논리는 좀...-_-;
이 논리대로라면 모기불 님께서 말씀하신 '알리바이' 만드는 이 모든 행동도 실은 자신의 주장에 자신이 없으셔서 인가요?;;;;
아무리 상대방이 말이 잘 안통한다곤 해도 이건 좀 아니죠. ^^;"
알리바이 alibi 란 것은 '현장부재증명' 이다. 일이 벌어진 순간에 나는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련의 포스팅들은 바로 이것을 위한 것이다: 나는 쇠고기괴담이 허위란 것을 그 자리에서 폭로하고 있었다. 이게 내 알리바이다. 항간에는 밤이면 밤마다 촛불시위에 나가고 그 상황을 마치 사명처럼 기록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그 사람의 알리바이이다. 디워사태시절 내 알리바이성 포스팅들도 같은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과, 자신의 주장에 자신이 없는 것하고는 상관이 없다.
그러나 이런 작업의 현장에 한국전때 중공군 쳐들어오듯 몰려와서 "왜 너는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느냐?" 라고 악다구니 쓰는 것은 자신의 취향 또는 주장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다. 만일 자신이 있다면 그냥 자기 블로그에 내 포스팅을 인용하고, 비평을 하든가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포스팅하면 그만이다. 여기 와서 그것도 앞뒤도 안맞는 그런 횡설수설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빨간 신호라도 다 같이 건너면 두렵지 않다” 뭐 이런 심정인지 쪽수만 많으면 다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정치적 행동이라면 그럴 지도 모르지. 그러나 "과학적 진실" 이란 건 쪽수로만 밀어붙일 수 있는 건 아니란 말이야.
나는 "과학적 진실" 에 입각하여 허위와 맞서 진실을 기록하는 알리바이 작업중인데 당신들은 여기 몰려와서 그 작업을 방해하는 정치적 행동을 하고 있단 말이야. 당신들이 정말 자기 취향이나 주장에 자신이 있다면 뭣땜에 그러겠어. 하루에 몇명 오지도 않고 요새 점점 인기가 떨어지는 이런 블로그 따위 무슨 상관이야. 나를 설득하려면 증거를 가지고 와. 한국전때 중공군마냥 몰려와서 시끄럽게 하면 내가 그만둘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에요~.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주장하기 전에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한 세번만 더 깊게 생각해보시고.
# by | 2008/05/31 23:39 | 모기불 공지사항 | 트랙백(1)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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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진실이면 딱딱하게 쓰시면 됩니다. 구태의연하게 대중을 향해 실랄하게 비꼬고서는 나는 정치적인게 아니야! 라고 하는게 이상할뿐이지요
마지막의 특유의 재치있는 비꼬기를 하지 말았어야 옳지 않을까요.. 적어도 기불님이 좋아하는 과학적 진실에 가까운 글이라면..
쭉 지켜보던 저는 요즘 보면 진짜 기불인가 싶네요..
저분은 저런 생각을 갖고 계시는구나, 하고 읽으면 상당히 재미있어요. 얻어갈 것도 많고. 비꼬거나 조롱하지 않고 딱딱하게 팩트만 쓰신다면 차라리 이런 데 기웃거릴 시간에 책을 읽는 게 낫지요. 더구나 기불이 님이 우릴 좀 비꼰다고 해서 우리 생활이 타격을 받는 것도 아닌데요 뭐.
함께 하지 않는다고 악다구니를 쓰는 사람이 여기 어디 오나요. 그 비아냥과 조소에 담긴 '정치적' 함의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악다구니 쓰고 가지.
써놓고 보니 '악다구니'... 참 단어 선택 좋으네요.
정말이지 농담을 할 줄도 받아들일 줄도 모르는 언어/문화권이예요.
그냥 너무 폄하하는 재치는 그만하라고요.. 너무 특정 다수 자극하지 말고..
재미있게 지켜보는 사람도 짜증나요.. 별 쓸데없는 포스팅이나하고..
가오떨어지게 이런 포스팅은 뭐람.. ;;
입장 바꿔 놓고 모기불님 요즘 글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자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꼭 한번 그렇게 읽어들 보시길.
광우병 괴담 안믿는 사람들도 이곳이 이제 보기 불편하다는 거 믿기지 않겠죠.
그런데요. 요즘 행태를 보면
어디서 사진 한장 가져와서 그게 마치 일반적인 인식인양 써대질 않나
벌개진 눈으로 댓글 쳐다 보고 있다가 한 줌 오점이라도 있을라 치면
무려 포스팅으로 승화시켜 까대는 센스! 아 이건 예전부터 그랬군요.
따뜻한 시선으로 이곳을 보고 있을땐 왜 저렇게 까지 할까 싶었는데
이젠 좀 이해가 갑니다. 원래 이런 분인거죠. 아유 냄새.
아 이리하여 나는 오늘도 한 사람을 과학적 사고로 이끌었도다. 참으로 보람차지 않습니까? 자! 힘내서 또 다른 사람을 이끌어보자고!!
화이팅!
제가 달았던 덧글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신 건지, 아니면 자신의 블로그에 뭘 쓰건 마음이니 건들지 마라는 의도로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쇠고기괴담'의 알리바이 증명과, '촛불시위' 하는 사람들이 자신 없는거랑 뭔 상관인지부터 좀 설명 해주시면 좋겠군요. 기불님이 범하고 계시는 가장 근본적 오류는 '촛불시위=미국소수입반대'라는 기본선을 지키시는데 있습니다.
촛불시위 깐다고 뭐라 그러는 사람들... > 이 포스팅은 제목에도 드러나듯 기불님이 주장하시는 '광우병소'에 대한 도시전설 신봉자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촛불시위'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계시잖아요? 만약 모기불님이 말씀하신 그 알리바이가 '나는 프리온교에 동의하지 않는 알리바이를 남긴다' 였다면 제목부터 타겟이 완전 틀렸다는 겁니다. 그 글로 봐서는 '나는 촛불시위 하는 사람에 반대한다' 라는 제목을 걸고 계신겁니다. 그런 의도로 쓰신 겁니까? 혹시 그렇다 하더라도 여기 와서 뻘소리 하는 사람 몇이 거슬린다고 다른 사람들을 싸잡아서 비난하지 말라는 의미로 덧글을 달았더니 결국 돌아오는 대답이 이래서야 좀 씁쓸하군요. 그것이 기불님이 말씀하시는 '과학적 논리' 인지도 궁금하네요.
지금 모기불님의 블로그에 발끈한 글을 쓰는 사람이 많은 것은 원하는 글이 나오지 않아서가 아니라, 님께서 정확하게 규정되지 않은 집단에 대해서 무작정 까기를 시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토록 주장하시는 과학적 논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식적 논리로 좀 더 정확하게 대상을 구분지어 비난을 하시면 문제는 반으로 줄어들겁니다.
프리온교 : 광우병과 변형프리온의 위험을 믿으므로 미국 소고기와 정부를 싸잡아 깐다
모기불님 : 광우병과 변형프리온의 위험이 프리온교가 뿌리는 괴담과 다르므로 프리온교도와 촛불시위자를 싸잡아서 깐다
기불님께서 지금 보이시는 자세가, 기불님이 혐오하는 소위 소환유의 자세와 뭐가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600도로 지져도 안 없어지는 ㅋㅋ
지가 더 잘 알아
그래 좋수?
600도 지진다는 표현 하고... 누가 저 지진다는 표현을 해도 저런말이 나올까.
세상엔 비교적 정확한 과학적 사실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그 수 많은 과학적 사실 중에 이 시점에 꼭 필요한 것들을 올리시는 걸까요?
외부 환경에 반응해서 자신이 원하는 사실을 미디어에 올리는 것도 이미 훌륭한 정치적 행동입니다.
따라서 내가 "과학적" 사실만을 주장하고 있으니, 정치적인 대응은 하지말라는 요구는 부당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 기불님께서 하고 계신 상대방 심리 분석이야말로 진정 "비과학적"입니다.
과학적 진리(실재로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지만)는 분명히 비 정치적일 것이지만, 과학적 사실은 정치적일 수 있습니다(이 블로그에 있는 과학적 사실들이 정치적이라는 뜻은 분명히 아닙니다.) 그리고 과학적 사실을 말하는 사람은 분명히 정치적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설령 지금 언급하고 계신 사실들이 의심 불가능한 진리라고 할 지라도, 이미 이명박에게 유리한 정치적 행위를 하고 계신겁니다. 정 정치적 행동을 하기 싫으시다면 일기장에 쓰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완전 동북공정 상대하기 위해 한단고기를 근거랍시고 들먹이는 꼴이니 원...
좀 제대로 된 근거를 가지고 까는게 그리 힘드나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