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 한 해 40만마리 광우병 유사 증세 보여” by 기불이

“미국소 한 해 40만마리 광우병 유사 증세 보여”

"6일 경향신문이 단독입수한 서울대의 정책용역보고서 ‘쇠고기 특정위험부위 관리 및 도축검사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미국은 광우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고위험 우군(牛群)’에 포함되는 소를 연간 44만6000마리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동 보고서에서는 년간 446천 마리 정도의 소가 광우병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미국은 지난 ‘04.6월부터 ’06.8월까지 미국내 사육되는 약 1억마리 소 중 동 보고서에서 추정한 446천 마리를 포함하여 강화된 예찰프로그램을 통해 광우병 고위험소 787천두를 검사한 결과 2마리만 양성으로 확진되었으며, 나머지 소는 광우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믿든지 말든지. 이제는 슬슬 지겹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게 바로 그 유명한 "전수검사가 아닌 표본조사" 가 되겠습니다. 즉 표본조사라고 해서 랜덤하게 뽑아서 한다는 뜻이 아니고 수상한 넘들을 조사한다는 뜻.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데 저 이야기가 태평양을 건너면 "미국은 전체소의 불과 0.X% 만을 표본검사한다." "2000마리당 1마리 골라 검사한다." 이런 이야기로 변하는 것도 말하자면 대자연의 신비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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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누렁별 2008/05/08 04:37 # 답글

    약 2년간 고위험소 78만7천마리를 검사했더니 1년에 1마리 꼴로 광우병 소가 나왔다는 말이군요.
  • 기불이 2008/05/08 04:42 # 답글

    예, 캐나다 출신 소들이.... 하여간 캐나다가 문제. :-)

    STOP Canada right now! 사우스파크 식으로 하자면 ;-)
  • 티에프 2008/05/08 09:36 # 삭제 답글

    경향신문도 무섭군요.
  • Karidasa 2008/05/08 10:09 # 답글

    좀 딴 얘기지만 보고서 같은 걸 보면 언제부턴가 '446천마리' 하는 식으로 영어도 한국어도 아닌 이상한 말을 쓰곤 하는데, 볼 때마다 짜증나더군요.
  • 하얀용WhtDrgon 2008/05/08 20:51 # 답글

    그 천마리 단위도 조중동 내지는 숭미주의자들의 음모라는 설이 있습니다. 서양식으로 콤마를 통일하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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