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3일
민초.
김수영 시인은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라고 읊었다마는 과연 대한민국의 민초(民草) 들은 바람보다 더 빨리 눕고, 바람보다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 것 같다. 황교주때도 그랬고, 디워때도 그러더니 요즘의 광우병 패닉을 봐라. 2MB 탄핵요구 서명에 참가한 사람이 수십만명이라고 한다. 물론 진중권 선생 말씀대로 꼭 광우병 공포때문이 아니라 저런 중요한 일을 마구 결정하는 2MB 에 대한 분노라고 해석하는 게 맞겠지만... 신문보도를 보자면 조중동을 제외하고는 (ㅋㅋㅋㅋ) 광우병 패닉이 번져가는 조짐이 역력하다.
액션이 있고 리액션이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대한민국의 민초들은 액션이 오기도 전에 리액션을 한다. 구라 논문 몇편 발표하면 금새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설 것처럼 설레이고 영화예술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사람들이 전부 영화평론가가 되어 설치더니 아직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는 인간광우병이라는 바람이 채 불기도 전에 전부 다 벌떡 일어나서 누웠다 일어났다 울고불고 아우성이다.
대한민국 민초들은 그냥 풀이 아니라 바짝 마른 풀이다. 누가 살짝 불을 당기면 금새 무시무시한 산불이 되어 온 산천을 다 태운다. 근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은근히 즐기는 것 같기도 하다.
액션이 있고 리액션이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대한민국의 민초들은 액션이 오기도 전에 리액션을 한다. 구라 논문 몇편 발표하면 금새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설 것처럼 설레이고 영화예술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사람들이 전부 영화평론가가 되어 설치더니 아직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는 인간광우병이라는 바람이 채 불기도 전에 전부 다 벌떡 일어나서 누웠다 일어났다 울고불고 아우성이다.
대한민국 민초들은 그냥 풀이 아니라 바짝 마른 풀이다. 누가 살짝 불을 당기면 금새 무시무시한 산불이 되어 온 산천을 다 태운다. 근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은근히 즐기는 것 같기도 하다.
# by | 2008/05/03 04:49 | 모기불 정치통신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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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헌법 종식시킨 모양.'ㅅ' 황우석 광풍, 디워 광풍을 선동해서
대난동을 일으킨 이들 중 상당수가 서프라이즈 노무현 신도들인거 벌써 까드신듯 'ㅅ'
탄핵 사태때 탄핵 반대 여론으로 나라가 들끓을 무렵에도 바짝 마른 풀 생각을 했을까? 'ㅅ'
그나저나.. 광우병 패닉 관해선 그나마 조중동만이 유독 패닉에 걸리지 않는 현상도 다보여주네요.
민노당도 종북의 중심 다함께였고, 수많은 촛불시위를 변질시킨 장본인이였고... 에~~ 아무튼 다함께가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은 신뢰감이 떨어져요.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규모 집회에 가서 숟가락 하나만 딱 꽂아놓으면 자기 밥.
그런 의미에서 다함께 따위 단체야말로 사회적 [변종 프리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조차 듭니다.
다음의 이명박 탄핵운동 카페의 카페지기는 창조한국당 당원이고, 아고라 탄핵 청원은 선거권도 없이 탄핵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할 고등학생이 했다는 사실에 좌절해버렸어요. 여기서 다함께까지 개입되면.. 아아~~ 정말 의심하고 싶지 않아요.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50353172
당신, 사람들이 단체로 뭉치니까 외따로 혼자 떨어져나와서 '난 저 치들과 달라' 라며 한껏 자부심이라든가, 엘리트의식을 고취시키는 것 같은데..
"나는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 라는 편지, 라니... 혼자 다른 의견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증이라도 있나?
구역질나는 새끼...
2MB와 그 패거리들을 하얗게 불태워 버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덕분에 광우병얘기하면 명빠+조중동 소리 들을때도 있습니다.
저것들은 역시나 이런때마저도 도움이 안되네요. 조용히나 있어달라능..ㅠ
또 파시즘이냐 생각도 하고 낄데 안낄데 안가리고 앞뒤맥락 모르고 껴대는 다함께도 싫어하지만 다함께가 마치 배후음모세력이나 되는것처럼 얘기하는 저 리플은 뭔가요. 민노당 종북 중심이 왜 다함께인가여 자칭 트로츠키주의자라면서 종북사태 막바지에 민족주의에 무임승차하는 바람에 많은 사회주의자들 어이없게 만든게 다함께인데요. 다함께 껴도 제대로 굴러가는 집회도 많거든요? 'ㅅ' 메이데이집회 같은데도 꼭 다함께가 껴서 메이데이랑 별 상관도 없는 반전반자본 외치지만 다들 걔들 그냥 무시하고 집회는 정상적으로 제대로 굴러가거든요? 'ㅅ' 다함께가 그정도로 선전선동능력이 있었으면 애저녁에 주한미군 다 철수하고 미국하고 외교관계 다 끊었지요.
다함께가 여럿 망치고 있는거 아니고 걍 물색없이 여기저기 껴들다가 왕따당하고 있는 중일뿐. 얘들은 그냥 아무데나 껴서 반미반자본 외치는 바보들일뿐.
주변에서 한 사람이라도 다함께사람하고 민노당사람하고 얘기 해봤으면 다함께가 음모세력이나 되는것같은 얘기 안 나오지요. 그러니까 제발 알고 떠듭시다 ㄳ 팩트없이 밖에서 보는 추측만으로 음모론 제기하지말자는게 광우병선동논쟁의 요지 아닌가효.
아무것도 확실한게 없는데 저런 짓을 함부로 하니까 문제인거다. 문제가 확실하게 드러날때쯤이면 돌이킬 수 없어.
당신, 사람들이 단체로 뭉치니까 외따로 혼자 떨어져나와서 '난 저 치들과 달라' 라며 한껏 자부심이라든가, 엘리트의식을 고취시키는 것 같은데..
"나는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 라는 편지, 라니... 혼자 다른 의견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증이라도 있나?
구역질나는 새끼...
우리가 정말 즐길게 없어서 저러고 있는 줄 아세요? 물론 인터넷에 떠도는 광우병 괴담에는 어느정도 과장이 있는 것 같지만 전세계적으로 아직 치료법도 없는 이 무서운 병에 대해서는 아무리 조심을 해도 모자라지 않을까요? 그래요 우매한 국민들이 아직 모르는 광우병 보다 더 무서운 병이 잠재하고 있을 수도 있는데 거기에는 관심도 없고 현재까지 통계로는 발병율도 낮은(하지만 치사율은 100%입니다) 광우병만 가지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우스워 보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 건 광우병의 위험성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는 것이고 알고 있는 이상 막을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다함께가 그렇게 대단한곳인줄은 저도 몰랐어요. 다함께가 음모세력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고, 요런데까지 껴서 개입되어 참여한게 불안하다고 한것뿐인데. 이렇게 설명을 잘해주시니..
개입이라는 단어로 이렇게 많은 뜻으로 해석해주시다니, 아무튼 언짢게 비춰진것에는 죄송하네요. 그렇게까지 보일려는 의도는 아니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