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목욕용품 성분 아토피 유발 우려" by 기불이

"샴푸.목욕용품 성분 아토피 유발 우려"

SLS(Sodium Lauryl Sulfate), SLES(Sodium lauryl ethylene sulfate, 라우릴 에틸렌 황산 나트륨) 는 다 계면활성제이다.

"관찰 결과 기존에 아토피 유발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와 진드기 추출물 뿐 아니라 SLES를 처리한 생쥐에서 피부병 증상 또는 체내 알레르기 지표 성분 및 세포변화 등이 관찰됐다. 특히 포름알데히드와 SLES에서는 심한 피부병 증상이 나타났다. 최 교수팀은 "기존 생쥐모델과 새로 확립된 아토피 생쥐 모델 실험결과 모두 SLES가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판명됐다"고 분석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는 농도가 매우 진한 SLES 원액이 사용됐다"며 "시판 제품의 SLES 농도는 훨씬 더 낮으므로 안전을 염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연구는 아토피 동물모델을 만들기 위한 용역과제로, 아토피 유발 가능성을 확인하려면 보다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원액을 발라서 피부트러블을 유발했구만. 용역을 준 쪽에서는 동물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한 것이라고 하는데 용역을 받은 쪽에서는 SLES가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판명 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이게 웬 일이냐.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토피와 비슷한 증세를 나타내는 동물모델을 만든 것 같다. 사람에게 직접 실험을 할 순 없으니 동물모델이 필요한데 일단 원하는 증세를 유발할 수 있어야 치료법을 개발한다거나 제품끼리 효과를 비교한다거나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계면활성제 원액을 발라 증세를 유발한 모양인데 이걸 갖고 SLES가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판명 라고 말하는 것은 제대로 된 과학자가 할 말은 아니라고 봐요. 설마하니 명색 교수가 저렇게 무리한 단언을 하진 않았을테고 기자가 유도심문을 했거나 교수가 아니라 대학원생 애들을 살살 구슬렀거나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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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neungae 2008/04/30 09:42 # 답글

    최근에..초록마을에서 판매되는 제품을..몇 개 쓰고 있는데..
    이것도..딱히 믿음이 가지는 않지만..그래도...다른 것보다는..
    나으리라는 생각에..ㅠㅠ
  • 꼬야 2008/04/30 14:36 # 답글

    몇주전에 무슨 방송인지는 몰라도 하여튼 TV에서 아기들 동화책에 쓰인 컬러잉크가 아토피 유발물질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한 모양이더군요.
    지난주말까지 일주일간 친정에 있는 동안 실리콘이나 폴리프로필렌 따위로 만들어진 아기용품(식기, 이유식제조기 등등)들도 다 몸에 안좋고(예전에 역시 TV에서 생리통 특집한 후에 PVC용기들 죄다 내버리는 대유행이 돌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우리 딸 입가와 턱이 불긋불긋해지는 건 다 그런것 때문이라고 거의 비난모드가 되시던 울 친정엄마 땜에 돌아버리는 줄 알았답니다.

    젠장.... 아토피 원인물질이 될 수 있는 건 수도 없이 많다지만 모든 아가에게 모든 원인물질이 일일히 적용되는 거가 아니란 말이센!!! 아토피 처방요법 민간요법 기타등등 다 마찬가지센!! 내가 보기엔 폴리프로필렌보다 아토피 치료로 효소요법(썩힌 톱밥같은 거에 효소를 키워서 그 톱밥을 뜨끈뜨끈하게 데워서 그 속에 들어가는 건데 온갖 미생물이며 잡균이 득시글거릴 그런 데다 애를 집어넣는 걸 치료라고 믿다니 좌절)따윌 쓰는 쪽이 미친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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