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강성대국 건설의 대문을 여는 해

최한욱, 2012년 민주노동당 집권가능하다 에 나온 다음 이야기를 보자.

"북한은 2012년을 강성대국 건설의 대문을 여는 해로 정하고 지금 매진 중에 있다. 대문을 연다는 것은 누가 와서 보더라도 감탄할 만큼 잘 사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경제지표로 말한다면 1인당 국민소득 세계 7위 안에 드는 유럽의 복지국가의 1인당 국민소득인 4만 달러에서 7만 달러 수준의 경제를 만든다는 것이 북한의 결심으로 보인다."

위키피디아의 북한 항목을 보자.

Motto 가 강성대국이야. ㄷㄷㄷ


대한민국은 어떨까.

잘 아시다시피 홍익인간. 이거이거 약하잖아. 우리도 뭔가 강력한 걸로 바꾸자.

운하대국


은 어떨까. 아냐 아냐 이런 걸로는 약해. 우리는 북한하고는 다르다! 그러니 이런 건 어떨까.

간지대국


각설하고. 북한항목을 읽어보면 면적은 120,540 km² (세계 98위), 인구는 23,301,725 명 (세계 48위), GDP 는 $22.85 billion (85th) (2006 년 추정치), 1인당 GDP 는 $1,007 (149th) 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면적은 99,646 km² (108th), 인구는 49,024,737 (24th), 2007 년 추정 GDP 는 $1.206 trillion (12th), 1인당 GDP 는 $25 000+ (2007) (31st).

북한 1인당 GDP 를 2012년 4만-7만불로 올리려면 현재보다 GDP 가 불과 4년만에 40배-70배 증가해야 한다. 이게 가능하겠냐? 하고 비웃을 요량이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방법이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인구를 1/40-1/70 로 줄이는 거야. 지금 인구가 2300만명 선인데 이 인구를 33만-58만명으로 줄이면 지금이라도 바로 1인당 GDP 4만-7만불을 달성하겠더라구요. 아시다시피 북한은 그동안 식량난이 심각해서 아사자가 속출한다는 보도가 많이 있었는데 1인당 GDP 를 올려서 강성대국을 건설하려는 정책의 일환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해봤습니다. 북한의 저 정책이 계속 시행되면 2012 년에 북한이 대한민국보다 더 1인당 GDP 가 커지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우리는 시급히 식량을 북에 보내어 북한의 간계를 조기에 분쇄해야 할 것이라고 누가 2MB 한테 살짝 이야기 쫌 해주면 무척 고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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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불이 | 2008/02/07 09:41 | 모기불 만담통신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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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us at 2008/02/07 11:13
삽질강국
Commented by 이녁 at 2008/02/07 11:16
간지대국 만만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dcdc at 2008/02/07 12:28
홍익대도 운하대or 간지대로 바꾸면 좋겠군요!
Commented by bzImage at 2008/02/07 23:11
어허 운하대는 광운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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