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04일
괴물 속편 업데이트.
괴물 속편 의 세부설정. 혹시해서 말해두지만, 이건 지금 제작중인 괴물 속편 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제 창작물 (이라기보다는 혼성모방, 즉 얼기설기 짜깁기) 입니다. 일종의 팬픽이라고할까.
의경이 노점상을 단속하는 일은 없다니 그러면 경찰로 하든가, 좌우간 류승범이 아라치를 만나 가게 되는 곳은, 겉으로는 전통무술도장이지만, 실제로는 처용이 남긴 비밀무술을 전승하여 언젠가 다시 찾아올 처용과 역신의 전쟁에 대비하는 곳이다. 처용은 천년도 더 전에, 경주에 나타난 역신과 싸워 경주 바깥으로 몰아냈는데, 한반도 여기저기서 전투를 벌여 역신들을 한반도 곳곳에 봉인하였고 청계천자리는 그 중 하나였다. 조선초기 태종이 청계천 정비사업을 벌였는데 그것은 큰 비가 오면 청계천이 범람하여 처용이 마련한 봉인이 자칫 훼손되어 역신이 풀려나올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천년전, 당나라에서 신라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흑마법사가 온다. 이 마술사는 바다에서 물고기같은 괴물을 불러내고 산에서 호랑이같은 괴물을 불러내고 하늘에서 독수리같은 괴물을 불러내어 경주를 초토화시킨다. 그러나 신라에는 처용이라는 술법사가 있었다. 본디 처용은 동해용왕의 아들로, 겨드랑이에 비늘과 아가미를 가진 신비한 인물이다. 처용은 바람과 비와 폭풍우를 불러 역신과 처절한 전투를 벌이고 마침내 역신을 한반도 여기저기에 봉인하고 당나라의 흑마법사를 죽였으나, 흑마법사는 "언젠가는 다시 부활하여 네 자손들을 죽이리라." 라는 저주를 남긴다. 이에 처용도 언젠가 역신이 부활하면 자신도 다시 부활하도록 자신에게 술법을 건다.
류승범은 어릴 때부터 겨드랑이에 있는 기묘한 흔적이 컴플렉스이다. 어릴 적에 물에 빠진 일이 있는데 십여분이 지나도 떠오르지 않아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으나 아무렇지도 않게 물밖으로 헤엄쳐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일도 있다. 아라치는 우연히 수련을 마치고 샤워를 하는 류승범의 몸을 보게 되고, 류승범의 겨드랑이에 비늘과 아가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부는 류승범이 처용의 화신임을 확신하지만 처용의 힘을 깨우기는 쉽지 않다.
흑마법사는 20세기 서울에 부활하여 이명박 서울시장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부추겨서 청계천을 복원하도록 하는데 그것은 봉인을 찾아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흑마법사의 의도대로 봉인은 제거되고 봉인되어 있던 역신들은 풀려나와 인부들을 잡아먹는다. 흑마법사는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사람들이 알기 전에 이 사태를 덮어야 한다며 경찰과 포수들을 내려보낼 것을 권하는데 이것은 천년간 굶주려 지친 역신들을 배불리 먹여 힘을 돋우기 위한 흑마법사의 배려였다. 선발대를 다 먹어치우고 힘을 키운 역신들은 공사장 바깥으로 나오려고 하고 이때, 비석발견 뉴스를 보고 사태를 짐작한 류승범 일행이 역신들 앞에 나타난다.
사부는 류승범에게 처용의 힘을 쓸 것을 종용하지만 처용의 힘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사부들이 하나둘 죽어가고 역신들은 공사장을 벗어나 청계고가 아래로 뛰쳐나온다. 류승범 본인도 역신의 배 아래 깔려 팔 다리를 뜯어먹힌다. 그때 아라치를 깔고 앉은 역신의 꽁무니에서 촉수가 돋아난다. 아라치의 옷이 발기발기 찢겨지고 가로등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아라치의 하얀 다리사이로 촉수가 파고들 무렵.....
잠들어있던 처용의 힘이 깨어나고 잘린 팔 다리가 다시 돋아난다. "동경 밝은 달에 밤들이 노니다가 들어와 자릴 보니 가라리 넷이러라...!!!" 하는 일갈과 함께 검은 구름이 몰려든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번개가 내려꽂힌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청계천의 썩은 물을 먹어 변형된 역신에게 번개는 충격을 주었지만 치명상은 입히지 못한다. 살아남은 인부들과 사부들은 저마다 중장비를 몰고 역신에게 대항한다. 역신의 다리 아래서 풀려난 아라치는 지게차를 몰고 역신에게 돌진하여 역신의 배에 지게차를 깊게 박는다. 아라치가 몸을 피하자마자 이 지게차에 번개가 떨어진다. 지게차들과 포크레인이 여기저기서 역신에게 달려든다.....
서울시청. 흑마법사는 역신들이 몰살했음을 직감한다. 패배를 인정한 그는, 벽에 걸려있는 한반도 전도에 눈길을 준다.
'청계천만이 아니야.'
그는 생각한다.
'봉인된 역신은 아직 많이 있다. 이 봉인들을 모두 부수리라. 특히 문경새재에 묻힌 최강의 역신들... 이들이 한번에 깨어나면 처용도 어쩌지 못하리라.'
그는 컴퓨터 앞에 앉아 운하계획서를 쓰기 시작한다. "동시착공으로 공기단축" "문경새재 터널 계획" 이라는 제목이 눈에 띈다.
의경이 노점상을 단속하는 일은 없다니 그러면 경찰로 하든가, 좌우간 류승범이 아라치를 만나 가게 되는 곳은, 겉으로는 전통무술도장이지만, 실제로는 처용이 남긴 비밀무술을 전승하여 언젠가 다시 찾아올 처용과 역신의 전쟁에 대비하는 곳이다. 처용은 천년도 더 전에, 경주에 나타난 역신과 싸워 경주 바깥으로 몰아냈는데, 한반도 여기저기서 전투를 벌여 역신들을 한반도 곳곳에 봉인하였고 청계천자리는 그 중 하나였다. 조선초기 태종이 청계천 정비사업을 벌였는데 그것은 큰 비가 오면 청계천이 범람하여 처용이 마련한 봉인이 자칫 훼손되어 역신이 풀려나올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천년전, 당나라에서 신라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흑마법사가 온다. 이 마술사는 바다에서 물고기같은 괴물을 불러내고 산에서 호랑이같은 괴물을 불러내고 하늘에서 독수리같은 괴물을 불러내어 경주를 초토화시킨다. 그러나 신라에는 처용이라는 술법사가 있었다. 본디 처용은 동해용왕의 아들로, 겨드랑이에 비늘과 아가미를 가진 신비한 인물이다. 처용은 바람과 비와 폭풍우를 불러 역신과 처절한 전투를 벌이고 마침내 역신을 한반도 여기저기에 봉인하고 당나라의 흑마법사를 죽였으나, 흑마법사는 "언젠가는 다시 부활하여 네 자손들을 죽이리라." 라는 저주를 남긴다. 이에 처용도 언젠가 역신이 부활하면 자신도 다시 부활하도록 자신에게 술법을 건다.
류승범은 어릴 때부터 겨드랑이에 있는 기묘한 흔적이 컴플렉스이다. 어릴 적에 물에 빠진 일이 있는데 십여분이 지나도 떠오르지 않아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으나 아무렇지도 않게 물밖으로 헤엄쳐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일도 있다. 아라치는 우연히 수련을 마치고 샤워를 하는 류승범의 몸을 보게 되고, 류승범의 겨드랑이에 비늘과 아가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부는 류승범이 처용의 화신임을 확신하지만 처용의 힘을 깨우기는 쉽지 않다.
흑마법사는 20세기 서울에 부활하여 이명박 서울시장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부추겨서 청계천을 복원하도록 하는데 그것은 봉인을 찾아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흑마법사의 의도대로 봉인은 제거되고 봉인되어 있던 역신들은 풀려나와 인부들을 잡아먹는다. 흑마법사는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사람들이 알기 전에 이 사태를 덮어야 한다며 경찰과 포수들을 내려보낼 것을 권하는데 이것은 천년간 굶주려 지친 역신들을 배불리 먹여 힘을 돋우기 위한 흑마법사의 배려였다. 선발대를 다 먹어치우고 힘을 키운 역신들은 공사장 바깥으로 나오려고 하고 이때, 비석발견 뉴스를 보고 사태를 짐작한 류승범 일행이 역신들 앞에 나타난다.
사부는 류승범에게 처용의 힘을 쓸 것을 종용하지만 처용의 힘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사부들이 하나둘 죽어가고 역신들은 공사장을 벗어나 청계고가 아래로 뛰쳐나온다. 류승범 본인도 역신의 배 아래 깔려 팔 다리를 뜯어먹힌다. 그때 아라치를 깔고 앉은 역신의 꽁무니에서 촉수가 돋아난다. 아라치의 옷이 발기발기 찢겨지고 가로등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아라치의 하얀 다리사이로 촉수가 파고들 무렵.....
잠들어있던 처용의 힘이 깨어나고 잘린 팔 다리가 다시 돋아난다. "동경 밝은 달에 밤들이 노니다가 들어와 자릴 보니 가라리 넷이러라...!!!" 하는 일갈과 함께 검은 구름이 몰려든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번개가 내려꽂힌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청계천의 썩은 물을 먹어 변형된 역신에게 번개는 충격을 주었지만 치명상은 입히지 못한다. 살아남은 인부들과 사부들은 저마다 중장비를 몰고 역신에게 대항한다. 역신의 다리 아래서 풀려난 아라치는 지게차를 몰고 역신에게 돌진하여 역신의 배에 지게차를 깊게 박는다. 아라치가 몸을 피하자마자 이 지게차에 번개가 떨어진다. 지게차들과 포크레인이 여기저기서 역신에게 달려든다.....
서울시청. 흑마법사는 역신들이 몰살했음을 직감한다. 패배를 인정한 그는, 벽에 걸려있는 한반도 전도에 눈길을 준다.
'청계천만이 아니야.'
그는 생각한다.
'봉인된 역신은 아직 많이 있다. 이 봉인들을 모두 부수리라. 특히 문경새재에 묻힌 최강의 역신들... 이들이 한번에 깨어나면 처용도 어쩌지 못하리라.'
그는 컴퓨터 앞에 앉아 운하계획서를 쓰기 시작한다. "동시착공으로 공기단축" "문경새재 터널 계획" 이라는 제목이 눈에 띈다.
# by | 2008/01/04 03:06 | 모기불 문화통신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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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는 단순히 처용을 깨우기 위한 매개라니깐요...
흥미진진합니다~!
흥미진진해요!
우리가 봐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