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vs 옥수수. 에 이런 덧글이 있었다.
근데 침엽수가 잘 자라는 땅에서 옥수수가 (상업성이 있을만큼) 잘 자랄까요?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지는 겁니까? -_-
독일의 경우를 보시자면 (독일 트리 가격 '뜀박질' 중국의 성탄절 트리 수요 증가 영향)
"독일 목재생산협회(HDH)는 트리 수출이 증가하고 1인 가구의 트리 장식 수요가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트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트리 재배 면적이 감소한 것도 트리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독일에서는 바이오연료 붐이 일어남에 따라 트리 재배지가 바이오연료용 곡물 경작지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라고 하는군요. 옥수수는 토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잘 자란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점은 어느 쪽이 더 큰 수익을 약속하느냐라는 것이죠. 전나무 키우는 것보다 옥수수 키우는 게 더 많이 남으면 당연히 옥수수를 키우는 것이고 너무 큰 투자를 요구한다거나 하면 기냥 전나무 키우는 것이고....
가까운 에탄올 공장에 파는 게 더 많이 남으면 에탄올 공장에 파는 거고 식량으로 파는 게 더 많이 남으면 식량으로 파는 거고...
근데 침엽수가 잘 자라는 땅에서 옥수수가 (상업성이 있을만큼) 잘 자랄까요?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지는 겁니까? -_-
독일의 경우를 보시자면 (독일 트리 가격 '뜀박질' 중국의 성탄절 트리 수요 증가 영향)
"독일 목재생산협회(HDH)는 트리 수출이 증가하고 1인 가구의 트리 장식 수요가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트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트리 재배 면적이 감소한 것도 트리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독일에서는 바이오연료 붐이 일어남에 따라 트리 재배지가 바이오연료용 곡물 경작지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라고 하는군요. 옥수수는 토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잘 자란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점은 어느 쪽이 더 큰 수익을 약속하느냐라는 것이죠. 전나무 키우는 것보다 옥수수 키우는 게 더 많이 남으면 당연히 옥수수를 키우는 것이고 너무 큰 투자를 요구한다거나 하면 기냥 전나무 키우는 것이고....
가까운 에탄올 공장에 파는 게 더 많이 남으면 에탄올 공장에 파는 거고 식량으로 파는 게 더 많이 남으면 식량으로 파는 거고...









덧글
너른바람 2007/12/20 05:09 # 답글
어느쪽이든 배고픈 이의 입으로 들어가는 용도는 아닌 모양이로군요.
AnalogDesi 2007/12/20 05:43 # 삭제 답글
미국에서 옥수수 재배는 농부들이 재배하기에는 채산성이 맞지 않지만, 대부분 정부의 강력한 보조금 정책 덕분에 생산한다고 합니다. (The Omnivore's Dilemma 에서)도시 옆에서 트리 재배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은퇴하고 재미로 재배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개발부장 2007/12/20 05:57 # 답글
글과는 좀 거리가 멀지만...옥수수는 '지독하게 땅을 안 가리는데다' '생장속도가 밀의 3배고' '밀도도 3배' 라고 합니다--;;
[빵의 역사]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인디언들에게 옥수수를 못 배웠으면 록키산맥까지 도착하는데만 100년은 걸렸을 것" 이라던가요.
왜 그런걸 가르쳐줘서--+++
기불이 2007/12/20 06:03 # 답글
다시 한번, 어느쪽이 더 많이 남느냐는 문제죠. 다른 사람들한테는 인류의 문제이지만 옥수수나 트리를 키우는 사람에게는 자기 가족 생계의 문제니까.
25RS 2007/12/20 09:35 # 답글
이곳 캐나다 오타와는 위도가 아마 한반도 최북단보다 더 높을 겁니다만, 옥수수 많이들 키우는데요..
wizva 2007/12/20 21:04 # 답글
역시 글의 핵심과는 거리가 멀지만, 침엽수가 자라는 땅이 옥수수가 자라기에 최적인 환경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옥수수 같은 C4식물은 우리나라 여름철과 같이 빛이 강한 환경에서 최적화되어 적응한 식물이기때문에 빛의 양이 적어지면 오히려 C3 식물보다 생산량(=탄소고정량)이 낮아집니다....만 중요한 건, 대신 옥수수는 인해전술로 승부하는 식물인데다가 1년이면 다 자라서 사용 가능하니 역시 결론은 땅 주인의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달린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