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는 왜 채소보다 맛있게 느껴질까? 가 재미있다. 기사 말미에
"과학적으로도 육류는 분자 단위에서 우리의 입맛을 당기게 만드는 요인이 존재한다. 파마산 치즈, 토마토 등에도 다량 함유돼 있는 리보뉴클레오티드(ribonucleotide)가 그것. 이 물질은 육류에 들어있는 또 다른 성분인 아미노산 글루타민산염과 반응, 혀의 맛 수용체를 자극함으로서 일명 ‘우마미(umami)’라고 불리는 감칠맛을 느끼게 해준다. 상추와 토마토로 만든 샌드위치에 베이컨 몇 조각만 넣어도 맛이 훨씬 좋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라고 되어 있는데 글루타민산염 중에 시판되는 것이 MSG 란 것을 저 기자는 알았을까. 어쨌든 재미있게 읽고 봤더니 네이버 독자들 반응이 뜨거워서 열어봤는데 채식주의자들이 몰려와서 난리다. 훗훗훗....
"과학적으로도 육류는 분자 단위에서 우리의 입맛을 당기게 만드는 요인이 존재한다. 파마산 치즈, 토마토 등에도 다량 함유돼 있는 리보뉴클레오티드(ribonucleotide)가 그것. 이 물질은 육류에 들어있는 또 다른 성분인 아미노산 글루타민산염과 반응, 혀의 맛 수용체를 자극함으로서 일명 ‘우마미(umami)’라고 불리는 감칠맛을 느끼게 해준다. 상추와 토마토로 만든 샌드위치에 베이컨 몇 조각만 넣어도 맛이 훨씬 좋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라고 되어 있는데 글루타민산염 중에 시판되는 것이 MSG 란 것을 저 기자는 알았을까. 어쨌든 재미있게 읽고 봤더니 네이버 독자들 반응이 뜨거워서 열어봤는데 채식주의자들이 몰려와서 난리다. 훗훗훗....









덧글
perante 2007/12/14 07:15 # 답글
맛의 달인이라는 요리만화를 보았는데, 거기에서는 "야채를 아무리 좋아한다 한들 샐러드에 드레싱 등을 하지 않고는 잘 먹지 않게 된다. 야채 본질의 맛을 떨어뜨리는 수백 수천가지의 드레싱 문화야 말로 바로 인간이 본디 야채를 싫어한다는 증거" 라는 말이 있더군요.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dawnsea 2007/12/14 08:48 # 삭제 답글
어떤 부류의 채식주의자들은 그러한 생활 방식이 더 우아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도 같아요. 일종의 영적인 우월감? 웰빙웰빙 하는 이면에.. 약간은..., 생활방식 하나로 모종의 계급상승적 기분을 느끼고자 하는 욕망이 특별히 강한 사람들이 있는 듯 -_-?
vvin85 2007/12/14 10:11 # 삭제 답글
단 맛이나 기름기를 좋아하는 것은 본능의 영역 아니던가요.
lysh 2007/12/14 13:49 # 답글
저 '우마미'라는 거 일본어 'うまい'(우마이)에서 온 것 같네요. 그렇다면 저기 표시된 것과는 달리 영어가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새매 2007/12/14 14:14 # 답글
기불이님 예전 글에 우마미 에 관한것도 언급된적이 있습죠. MSG 관련 글에요. 서양에선 따로 부를 말이 없어서 일본어를 가져다 쓴다고 했던것 같은데
안경교도 2007/12/14 14:40 # 답글
고대 로마 군대에선 식량보급이 끈기면 어쩔수 없이 고기를 지급했다죠.일본도 개항 이전엔 육류는 최하층 계급만 먹었다던데요.
(대신 이동네들은 생선을 즐겼다더군요)
결국 고기가 더 맛있는건 거기에 길들어져서겠죠.
이오냥 2007/12/14 16:10 # 답글
일본은 육식금지령을 내려서 고기를 매일 먹는 반찬으로는 못 먹게 한거지최하층 계급만 육식을 한게 아닙니다.
최하층 계급이라면 부락민 말씀하시는 것 같던데, 도살 작업이 직업이라 천시하여 차별받은 것이지, 육류가 천한 것이라 그 계급 사람들이 먹은 것은 아닙니다.
고기는 그 맛에 길들여져서 맛있는게 아니고 원래 맛있어요.
prufrock 2007/12/15 09:14 # 답글
lysh// 우마미는 일본어에서 전래된 외국어로써 (영어 관점에서) 현재는 공식적으로 통용됩니다. 영어로 사전적 뜻은 "a taste sensation that is meaty or savory and is produced by several amino acids and nucleotides (as glutamate and aspartate)."
ㅇㅇ 2008/05/09 15:42 # 삭제 답글
이오냥/ 일본 불교는 더러운 것을 배격하여 고기를 배격했습니다. 고기 뿐만 아니라 마늘, 파 이런 것도...그때문에 고기는 대부분 먹지 않았습니다. 에도시대 사무라이들 식단을 봐도 고기는 없습니다. 나물이나 생선 이정도지.
(조선통신사가 오니깐 개고기는 대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기는 하층민이 먹었는데(자세히 말하자면 불량배 부류) 개항이후로는 서양을 이기기 위해서 육식을 장려했지만
일부 개화파들 빼고는 아무도 안 먹었습니다.
그래서 최초로 먹은 게 메이지 천황...
지금 일본 고기음식도 그 때 생겨난 겁니다.
우마미는 일본어 五味에서 왔습니다. 20세기 초반 모 일본박사가 해초스프를 먹다가 아이디어를 냈는데
밝혀진 건 비교적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