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신 자전거...탄소배출 이득은? 에 이어서 달리기를 생각해보자.
15-16 km 를 네명이서 차를 타고 갈 때 이산화탄소배출량을 자동차 대신 자전거...탄소배출 이득은? 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계산해보자. 차가 내놓는 이산화탄소가 3.2 kg. 사람이 하루에 1.1 kg 을 만든다. 하루는 24 시간이니까 시간당 46 그램 (실제로는 밤에는 이보다 적고 낮에는 이보다 많겠지만). 15-16 km 를 시내주행할 때 시간은 대략 20분쯤 되려나. 20분이라면 46/3 = 15 그램쯤. 네 명이니까 60 그램. 그래서 네명이서 차를 타고 16 km 를 가면 3.26 kg 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체중조절에는 달리기가 좋은가 걷기가 더 좋은가? 를 보니까, 1.6 km (=1 마일) 을 달리면 남자는 124 칼로리 (걸으면 88 칼로리), 여자는 105 칼로리 (걸으면 74 칼로리) 를 소모했다고 한다. 남자가 하루에 대략 2500 칼로리를 소모하고 여자는 2000 칼로리를 소모한다. 남자를 기준으로 해서, 100 칼로리당 44 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만든다. 만일 남자 한 사람이 16 km 를 뛴다면 1240 칼로리를 소모하고 이것은 546 그램의 이산화탄소에 상당한다. 네 명이 뛴다고 하면 2.18 kg 이다.
네 명이 자동차를 타고 16 km 을 가면 20분이 걸리고 이산화탄소를 3.26 kg 만든다. 네 명이서 자동차를 타지 않고 달리기로 16 km 을 가면, 한 2 시간쯤 걸릴까.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2.18 kg 만든다.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1 kg 쯤 되고, 시간손실은 한 사람당 100 분. 4 명이니까 400 분 = 6 시간 40 분. 시간당 일당 1 만원만 잡아도 거의 7 만원. 이산화탄소 1 kg 줄이는데 비용이 7 만원 + 피로에서 회복되는 시간 + 잃어버린 칼로리 보충하는 비용 + 땀에 흠뻑 젖은 옷 세탁비.....
그냥 차 타고 가는 게 지구환경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15-16 km 를 네명이서 차를 타고 갈 때 이산화탄소배출량을 자동차 대신 자전거...탄소배출 이득은? 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계산해보자. 차가 내놓는 이산화탄소가 3.2 kg. 사람이 하루에 1.1 kg 을 만든다. 하루는 24 시간이니까 시간당 46 그램 (실제로는 밤에는 이보다 적고 낮에는 이보다 많겠지만). 15-16 km 를 시내주행할 때 시간은 대략 20분쯤 되려나. 20분이라면 46/3 = 15 그램쯤. 네 명이니까 60 그램. 그래서 네명이서 차를 타고 16 km 를 가면 3.26 kg 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체중조절에는 달리기가 좋은가 걷기가 더 좋은가? 를 보니까, 1.6 km (=1 마일) 을 달리면 남자는 124 칼로리 (걸으면 88 칼로리), 여자는 105 칼로리 (걸으면 74 칼로리) 를 소모했다고 한다. 남자가 하루에 대략 2500 칼로리를 소모하고 여자는 2000 칼로리를 소모한다. 남자를 기준으로 해서, 100 칼로리당 44 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만든다. 만일 남자 한 사람이 16 km 를 뛴다면 1240 칼로리를 소모하고 이것은 546 그램의 이산화탄소에 상당한다. 네 명이 뛴다고 하면 2.18 kg 이다.
네 명이 자동차를 타고 16 km 을 가면 20분이 걸리고 이산화탄소를 3.26 kg 만든다. 네 명이서 자동차를 타지 않고 달리기로 16 km 을 가면, 한 2 시간쯤 걸릴까.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2.18 kg 만든다.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1 kg 쯤 되고, 시간손실은 한 사람당 100 분. 4 명이니까 400 분 = 6 시간 40 분. 시간당 일당 1 만원만 잡아도 거의 7 만원. 이산화탄소 1 kg 줄이는데 비용이 7 만원 + 피로에서 회복되는 시간 + 잃어버린 칼로리 보충하는 비용 + 땀에 흠뻑 젖은 옷 세탁비.....
그냥 차 타고 가는 게 지구환경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덧글
게드 2007/12/13 11:42 # 답글
뭔가 .. 차에 탄 사람은 이산화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건가요;;
기불이 2007/12/13 11:46 # 답글
저 위에 계산된대로 20분간 네 명이서 60 그램을 만듭니다.
단순한생각 2007/12/13 11:55 # 삭제 답글
에, 눈팅하다가 처음 댓글 남기는거 같습니다.전 모 대학에서 Kyoto Protocol과 이산화탄소 순환을 논문으로 써볼까 생각중인 이제 3학년 되는 학부생입니다.(환경전공은 아니고, 생물학 전공입니다만... -ㅅ-;;)
단순히 탄소배출량만 보자면 별 다른 이득이 없습니다만, 사실 화석연료가 문제되는 가장 큰 이유는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총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정상적인 조건에서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기원은 대기중의 이산화탄소입니다. 식물이 탄소고정시켜 합성한 에너지원이 바로 그 기원이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자동차의 에너지원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지층에 고정된 탄화수소입니다. 고로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총량은 증가되는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뭐... 요새 먹는 식품들중에서도 상당부분 에너지 근원을 탄화수소에서 뽑아내는 현실을 생각하면 의외로 그 격차는 적을수도 있겠지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복잡한 계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뭐라 확답할수는 없습니다.
기불이 2007/12/13 12:34 # 답글
농담에 대해서 너무 진지하게 반응하시면 곤란합니다. :-)근데 만일 연료가 에탄올이라면 어떨까! (공기중의 이산화탄소 -> 옥수수의 탄수화물 -> 알코올 + 이산화탄소)
Draco 2007/12/13 13:01 # 삭제 답글
운동부족인 사람에겐 운동이 되는 효과도 있죠.
게드 2007/12/13 13:08 # 답글
음... 바라시는 응답은 그게 아니라에!
일것 같습니다..
chrisx 2007/12/13 13:17 # 답글
좀더 현실적인 비교를 하려면 넷이 따로 차를 가져가야겠죠.
메르린 2007/12/13 13:31 # 답글
이 분들 다 유머감각 빵점..
Charlie 2007/12/13 15:25 # 답글
그러니까.. 기불님이 원하는 반응은..'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숨을 쉬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2007/12/13 15:2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새벽안개 2007/12/13 15:47 # 답글
생태적 삶은 욕심을 줄이고 절제하는데서 시작됩니다.CO2 배출을 줄이려면 장거리여행 안댕기고 직장도 가까와야죠.
평범한 진리..
capcold 2007/12/13 15:49 # 답글
!@#... 감명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달리지 맙시다! 방안 뒹굴 폐인들이 세계를 온난화로부터 구할 겁니다!!!
dcdc 2007/12/13 16:00 # 답글
그래, 차타고 다니는게 속 편하지 라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다 capcold님의 덧글을 보고 눈이 번뜩! 그래요!! 히키코모리들이 지구를 구합니다!!
보리차 2007/12/13 16:46 # 답글
저, 저도 그럼 크리스마스 땐 집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웅크려 있는 게 좋을 것 같군요. 딱히 애인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고 지구환경을 생각해서!(공허한 외침) 덕분에 명분과 위안을 얻었습니다 기불님 그리고 capcold님...
Hekate 2007/12/13 16:57 # 답글
오오 히키코모리가 지구를 구할 영웅이 되는 순간이군요 오오...
호시 2007/12/13 22:52 # 답글
차는 이산화탄소말고도 다른 화합물들도 만들어내니 무효
intherye 2007/12/14 00:47 # 답글
capcold/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하악하악"을 금지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야한 짤방/동영상을 제한하는 조항을 교토협약에 첨가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