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7일
대상포진
"전인권은 환자, 구속해선 안돼" 에 대상포진(Herpes)에 걸린 전인권을 위하여 라는 글이 트랙백으로 붙었다. 요지는 대상포진이란 헤르페스 인데 별 거 아닌 걸로 엄살떤다 이런 이야기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일으킨다. 수두바이러스에 면역이 없는 사람은 수두에 걸리고 면역이 있으면 대상포진이 된다고 한다. 몸에 띠처럼 (帶狀) 수포가 생기므로 대상포진 (帶狀疱疹) 이라고 한다. 입술에 나는 건 herpes simplex 라고 하는 것이고 대상포진은 herpes zoster 라고 한다. herpes 가 포진을 의미하니까 입술에 나는 herpes simplex 는 단순포진이라고 번역이 되겠다.
수두바이러스가 몸안에 숨어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면 나타나서 생기는 병인데 뭐가 닿기만 하면 그렇게 아프다고 그런다. 옷을 입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대개는 나이먹어서 나타나는데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대개 2-3 주 아프고 낫는데 심하면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고. 보통 한번 아프고 나면 재발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인권이형의 경우는 대상포진 걸렸다고 한 지가 언젠데 여지껏 아프다고 주장하는 게 좀 수상쩍긴 하지만 남다른 감각을 가진 사람이니 남보다 더 아플 수도 있지, 뭐. 여하튼 대상포진은 무진장 아픕니다. 입술주변에 나는 단순포진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예전에 누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었는데 증세가 별로 심각하지 않았음에도 (몸에 물집이 몇개 잡힌 정도) 정말 죽을만큼 고통스러워 합디다.
인권이형이 마약성진통제 타먹으려고 사기를 쳤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명색 의사들이 진찰도 안해보고 진단서를 발급했을까? 하는 의문이. 그러니까 대상포진에 걸렸던 것은 아마 사실이겠죠. 그게 몇년씩 간다는 건 좀 수상한 일이지만.
대상포진은 입술에 나는 헤르페스가 아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일으킨다. 수두바이러스에 면역이 없는 사람은 수두에 걸리고 면역이 있으면 대상포진이 된다고 한다. 몸에 띠처럼 (帶狀) 수포가 생기므로 대상포진 (帶狀疱疹) 이라고 한다. 입술에 나는 건 herpes simplex 라고 하는 것이고 대상포진은 herpes zoster 라고 한다. herpes 가 포진을 의미하니까 입술에 나는 herpes simplex 는 단순포진이라고 번역이 되겠다.
수두바이러스가 몸안에 숨어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면 나타나서 생기는 병인데 뭐가 닿기만 하면 그렇게 아프다고 그런다. 옷을 입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대개는 나이먹어서 나타나는데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대개 2-3 주 아프고 낫는데 심하면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고. 보통 한번 아프고 나면 재발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인권이형의 경우는 대상포진 걸렸다고 한 지가 언젠데 여지껏 아프다고 주장하는 게 좀 수상쩍긴 하지만 남다른 감각을 가진 사람이니 남보다 더 아플 수도 있지, 뭐. 여하튼 대상포진은 무진장 아픕니다. 입술주변에 나는 단순포진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예전에 누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었는데 증세가 별로 심각하지 않았음에도 (몸에 물집이 몇개 잡힌 정도) 정말 죽을만큼 고통스러워 합디다.
인권이형이 마약성진통제 타먹으려고 사기를 쳤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명색 의사들이 진찰도 안해보고 진단서를 발급했을까? 하는 의문이. 그러니까 대상포진에 걸렸던 것은 아마 사실이겠죠. 그게 몇년씩 간다는 건 좀 수상한 일이지만.
# by | 2007/11/17 22:44 | 모기불 과학통신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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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인권이형이 걸린건 벌써 꽤 오래전 아닌가요?
제 경우는 젊어서 그런지 통증은 크지 않은데, 초기에 못 잡아 만성화 돼서 고생 중입니다. 물론 한 번 낫고 나면 다시 걸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것도 일단 치료가 끝나야 할 수 있는 말이죠. 바이러스성 질병들이 그렇듯, 대상포진 역시 특효약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2-3주 고생하고 나을 수 있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저는 3개월째네요.
대상포진은 훈련소에서 걸린 친구를 봤는데, 정말 옆에서 보기 딱할 정도로 고생하더군요. 흉터도 남고...
헤르페스가 걸렸다면, 대상포진이라고 하지 않았겠죠.
다행히 그다지 심한 편은 아니어서 꾸준히 약 드시고, 가끔 주사 맞고 그래서 올 가을쯤에 거의 사라졌습니다.
예전에 교통사고를 아주 심하게 나셨던 적이 있는데, 그때 하도 독한 약들을 많이 써서 .. 웬만한 약은 듣지도 않는다더군요.. 아버지도 그렇구.... 쩝.
암튼 만만한 병이 아니고 치료도 안되는 그냥 낫기만을 바래야하는 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