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에 덧글로 썼듯이 질문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잘못된 대답이 나오는 겁니다.
"살려고?"
"아니 이쁜데 갖고싶진 않아."
이해가 안되죠. 왜 저런 답이 나오는지. 질문을 바꿔보세요.
"계산할까?"
"응. 저 옆의 하얀 것도 부탁해."
이렇게 되는 겁니다. 왜 맨날 남자만 데이또 비용을 내냐고 화내는 분 계시죠. 억울하면 40대 아줌마와 데이또 하세요. 아마 아줌마가 다 내줄 걸. 아마 보약도 다려줄 거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화내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인생만사 다 그런 겁니다. 원래 밥을 먹어도 물건을 사도 乙 이 돈을 내는 겁니다. 억울하면 甲 이 되어야죠. 갑순이와 데이또를 하고 쇼핑을 가면 을돌이가 돈을 내는 거고, 갑돌이와 데이또를 하고 쇼핑을 가면 을순이가 돈을 내는 거죠.
그러면 갑돌이와 갑순이가 데이또를 하면 누가 밥값을 낼까요!! 바로 여기에 갑순이와 갑돌이의 비극이 있는 것입니다. 한마을에 살던 갑돌이와 갑순이.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하지만 겉으로는 으으음 으으음 안그런 척 했더래요~ 이랬던 배경에는 바로 이런 비극적 상황이 놓여있는 것이죠. 남녀사이에는 어쨌든 한쪽이 갑이 되고 한쪽이 을이 됩니다. 어느쪽이 될 것인가는 본인의 선택. 둘 다 갑이 되겠다고 싸우는 커플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런 커플은 결국 첫날밤에 달보고 울게 되거나 몇년후 길거리에서, 킹카로 변신한 상대를 보고 소주를 까게 되는 것이죠.
"살려고?"
"아니 이쁜데 갖고싶진 않아."
이해가 안되죠. 왜 저런 답이 나오는지. 질문을 바꿔보세요.
"계산할까?"
"응. 저 옆의 하얀 것도 부탁해."
이렇게 되는 겁니다. 왜 맨날 남자만 데이또 비용을 내냐고 화내는 분 계시죠. 억울하면 40대 아줌마와 데이또 하세요. 아마 아줌마가 다 내줄 걸. 아마 보약도 다려줄 거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화내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인생만사 다 그런 겁니다. 원래 밥을 먹어도 물건을 사도 乙 이 돈을 내는 겁니다. 억울하면 甲 이 되어야죠. 갑순이와 데이또를 하고 쇼핑을 가면 을돌이가 돈을 내는 거고, 갑돌이와 데이또를 하고 쇼핑을 가면 을순이가 돈을 내는 거죠.
그러면 갑돌이와 갑순이가 데이또를 하면 누가 밥값을 낼까요!! 바로 여기에 갑순이와 갑돌이의 비극이 있는 것입니다. 한마을에 살던 갑돌이와 갑순이.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하지만 겉으로는 으으음 으으음 안그런 척 했더래요~ 이랬던 배경에는 바로 이런 비극적 상황이 놓여있는 것이죠. 남녀사이에는 어쨌든 한쪽이 갑이 되고 한쪽이 을이 됩니다. 어느쪽이 될 것인가는 본인의 선택. 둘 다 갑이 되겠다고 싸우는 커플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런 커플은 결국 첫날밤에 달보고 울게 되거나 몇년후 길거리에서, 킹카로 변신한 상대를 보고 소주를 까게 되는 것이죠.









덧글
2007/07/07 02:5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hella 2007/07/07 03:04 # 답글
하지만 갖고 싶지 않지만 예쁜 것을 보면 멈추게 되는 사람도 있단 말이지요! 특히 저 같은 사람. orz 아니 난 정말 갖고 싶지 않은데 단지 예뻐서(혹은 특이해서) 멈춘 것 뿐이라고ㅠ_ㅠ
사발대사 2007/07/07 03:09 # 답글
삶을 통찰하는 블로그
루스 2007/07/07 03:10 # 답글
갑돌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갑돌이라고 착각하는 을돌이가 있을 뿐입니다. 자기가 갑돌이가 아님을 성찰할 때 세계 평화가 옵니다.
기불이 2007/07/07 03:35 # 답글
비공개// 그렇슙니다.hella// 스스로를 속이지 마세요. 자신에게 진실한 사람이 됩시다.
사발대사// 감사합니다.
coneco 2007/07/07 09:17 # 답글
아니 뭐랄까... 남자건 여자건 사주고 싶음 사주고 사주기 싫음 안사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경제관념이 한심할 정도로 없던가, 혹은 사회가 자신에게 뭔가를 강요하고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듯. 전자라면 공부하고, 후자라면 사회란 것이 사실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걸 깨달으면 될텐데. *매트릭스에서 인용 - "여기에 숟가락따윈 없어요"
ciel 2007/07/07 09:36 # 답글
저라면 갑돌이나 을돌이가 사주는 것보단 그냥 제가 사는 게 맘 편할 것 같아요..마음은 고맙겠고, 그렇게 얘기해주면 기쁘겠지만, 빚지는 느낌이 싫어서요..^^;
누가 뭔가 사주면 덤탱이 씌우는 사람들을 많이 보신 듯..
hella 2007/07/07 10:39 # 답글
웟, 진담입니다. 착한 몸매 아가씨를 보면 고개가 휙 돌아가는 게 저란 말입니다.; 그거랑 같은 원리라구요?;
191970 2007/07/07 11:28 # 답글
이쁘지만 나한테 어울리진 않아서, 갖고 싶진 않지만 이뻐서, 구경하고 싶어서일 수 있습니다 사달라거나 선물로 받고 싶은 게 아니고 말이죠.
m 2007/07/07 11:29 # 삭제 답글
아아!!!!! 이제 그 동안 묵었던 비밀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꿈의대화 2007/07/07 13:07 # 답글
야...추천하려 했더니 어떤 Tlqkaqk 가 신고를 해놨네요!! -_-;;아니 이런 삶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포스트가 신고 되다닛 -_-;; 분노를 감출 수 없;;
(이라고 쓰곤 '...나도 40대 만나보까, 어떻게 하면 그런' 이라 생각하다 갑니다)
FrostB 2007/07/07 13:49 # 답글
음…….
우초 2007/07/07 15:14 # 답글
아니 진짜로 사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사고 싶은 것도 아니고 단지 예뻐서 구경하기도 한단 말입니다?;;그리고 만약 갖고 싶지만 자기 돈으로 사기 힘든거라면(비싼거라면) 팔짱 낀 사람도 마찬가지로 사기 힘든 것일텐데 대뜸 '계산할까?' 소리가 나오면.. (그런 소리 처음하면) 감동이야 해주겠지만 '어 그래'하고 쉬이 넘어갈리가;;
원래 좋은 커플은 남자돈은 여자돈, 여자돈이야 당연히 여자돈인 겁니다. 옆에 있는 사람 주머니도 곧 내 주머니인데 당연히 배려를 해야죠 (...???)
이슈라 2007/07/08 10:30 # 답글
우초님과 동감이예요. 이쁘다 하면서 만지작만지작 하지만 이미 여자 머리속에서는 어울리는 옷과 어울리는 갈곳과 화장법과 만날 친구 목록이 매트릭스 배경의 녹색 문자군마냥 파라라락 올라갔다 사라지곤 하죠 : 주로 언제나 '아 참 예뻤다. 더 들어가보자' 로 끝나지만요=)남자를 호구로 여기는 경우가 아닌 이상 이것저것그것과 아니 그것은 색별로 세개. 를 부탁하는 여자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부담스러워요. 맘편하게 구경을 못하거든요(옆에서 짜게 식어가는 남자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로라 2007/10/18 00:26 # 답글
윗글 동감입니다아. 특히 앞에 세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