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 책] 공정무역, 경제학 콘서트에서.
완전히 상이한 진술이지만 본질적으로 같은 세계관의 표현: 허영, 자기위안 또는 "제 대가리는 장식이에요" 라는 수줍은 고백.
"나는 공정무역 딱지가 붙은 커피만 사먹어."
"나는 스타벅스에서만 커피를 사먹어."
"나는 스타벅스에서만 커피를 사먹어."
완전히 상이한 진술이지만 본질적으로 같은 세계관의 표현: 허영, 자기위안 또는 "제 대가리는 장식이에요" 라는 수줍은 고백.









덧글
스트롱베리 2007/06/12 01:38 # 답글
공정무역을 나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보니 맨 마지막 문장이 좀 공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떠오르는 대사가 있었는데 영화 "소드피쉬"에서 존 트라볼타 아자씨가 맡은 Gabriel이 이렇게 말했었죠. "You give your twenty dollars to Greenpeace every year thinking you're changing the world?"[출처 : http://en.wikiquote.org/wiki/Swordfish (역시 조사하면 다 나오는 군요. )]저 말이 본질적으로 맞는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소환유"의 예를 보건데 말이죠. ;) ) 그렇다고 공정무역이나 그린피스가 가지고 있는 순기능을 무시 할수는 없는거 아닌가도 싶습니다. :)
이녁 2007/06/12 02:06 # 답글
쩝... 그래도 그린피스에 20달라를 내는 게 스타벅스에 20달라를 내는 것보다는 더 나아 보입니다. 같은 장식이라도 '어떤' 장식인지의 차이는 있을 테니
capcold 2007/06/12 02:54 # 답글
!@#... 아니... 모기불님 이야기의 핵심은 빨간 글자로 된 "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2007/06/12 06:1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기불이 2007/06/12 06:57 # 답글
비공개// "만"하는 것과 "덜" 하려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르죠.
고어핀드 2007/06/12 11:40 # 답글
(폭소) 정곡을 찌르셨군효 낄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