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자 성격이 무척 낯익구랴. by 기불이

달자의 봄. 이라는 드라마를 보지 못한 주제에 이런 이야기하긴 좀 그렇긴 한데 착각과 현실의 변주...`달자의 봄` 팬들 "공감" 라는 기사를 읽다보니까 이런 대목을 만났다.

"다른 사원들과 열심히 인사할 뿐 영 돌아볼 기미가 없는 엄기중. 10초가 훨씬 넘어 힐긋 그의 시선이 그녀를 스쳐지나갔다. 기다렸다는 듯 터지는 달자의 착각대사.

" 저 남자 완전히 나한테 꽂혔다"

엘리베이터에서 타고 내릴때 우연히 부딪힌 것을 `우리만 나누는 가벼운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우연히 엄기중의 넥타이와 같은 색상의 스카프를 하고 왔다고 `텔레파시가 통했다`고 착각하는 달자. 별것 아닌 우연을 운명으로 각색하는 달자의 착각이 웃음보를 자극할 만했다.
"

달자의 성격이 무척 낯익구랴. 물론 이런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아주 드문 건 아니겠지만 뭔가 데자뷔같은 느낌이 조금 드는구랴.

덧붙임) 여기 오는 독자들중에 아마 김수정 화백의 "오달자의 봄" 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약간 부연설명을 하자면 만화 "오달자의 봄" 에 나오는 오달자의 성격이 딱 저렇습니다. 얼치기 문학소녀에 무척 착각과 과장이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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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시나리오를 쓴건지?? 2007/01/11 19:08 #

    오달자 성격이 무척 낯익구랴. 그렇군요 무척 많이 본 시나리오로군요. 조금은 촛점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2.htm?articleid=2007011113530612823&linkid=623&newssetid=1038&title=%C6%D0%B7%AF%B5%F0%21+%C6%D0%B7%AF%B5%F0%21&page=1 여기에 ...... more

덧글

  • 루드라 2007/01/11 14:58 # 답글

    김수정 선생님의 양해를 구하고 오달자라는 이름과 제목을 사용한 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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