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았다, 김치냉장고 용량에… 이라는 기사가 무척 가슴아프다. 요점은 배추 90 포기가 들어간다는 185 리터짜리 냉장고를 사서 김치를 넣어봤더니 실제로는 60 포기밖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 여기서 가슴아픈 대목은, 185 리터 (배추 90포기) 란 것은 전체용량이다 라는 것이올시다. 김치용기를 넣게 되면 당연히 dead volume 이 발생하죠. 김치용기자체가 차지하는 공간도 있고, 김치용기와 냉장고 벽 사이의 공간도 있고...
보통 냉장고 크기를 리터로 표현하는데 이 리터를 알기쉬운 표현으로 배추 90 포기 이렇게 표현을 했던 모양이죠? 좀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이긴 하다. "이처럼 표기 용량과 김치실 용량이 큰 차이를 내는 것은, 업체들이 광고하는 표기용량이 김치냉장고 안의 김치통을 모두 꺼내 김치냉장고를 텅 비운 뒤 그 안을 물로 가득채웠을 때의 용량을 의미하기 때문. 소비자는 김치를 김치통에 담아 보관하는 만큼 표기용량 아닌 김치통 저장량을 따져봐야 한다" 라는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전체크기로 표시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죠. 사람들이 낚인 게 아니고 단순히 잘못 생각했을 뿐. 다만 "업체들은 표기 용량은 대부분 앞면에 크게 표시해 놓고 있지만, 김치통 실제 저장량은 뒷면에 깨알 같은 글씨로 표시해 소비자들이 찾아보기 힘들게 " 해놓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보통 냉장고 크기를 리터로 표현하는데 이 리터를 알기쉬운 표현으로 배추 90 포기 이렇게 표현을 했던 모양이죠? 좀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이긴 하다. "이처럼 표기 용량과 김치실 용량이 큰 차이를 내는 것은, 업체들이 광고하는 표기용량이 김치냉장고 안의 김치통을 모두 꺼내 김치냉장고를 텅 비운 뒤 그 안을 물로 가득채웠을 때의 용량을 의미하기 때문. 소비자는 김치를 김치통에 담아 보관하는 만큼 표기용량 아닌 김치통 저장량을 따져봐야 한다" 라는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전체크기로 표시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죠. 사람들이 낚인 게 아니고 단순히 잘못 생각했을 뿐. 다만 "업체들은 표기 용량은 대부분 앞면에 크게 표시해 놓고 있지만, 김치통 실제 저장량은 뒷면에 깨알 같은 글씨로 표시해 소비자들이 찾아보기 힘들게 " 해놓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덧글
truecore 2006/11/15 22:47 # 답글
업체들이 흔히 쓰는 수법이죠. 흔히 사먹는 1000ml 우유만 보더라도 용량 미달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깨알 같이 900ml라고 적어놓기도 하구요.
춤추는붉은달빛 2006/11/15 23:01 # 답글
저런일이.. 컴퓨터 업계에선 일어나면 안되는 거죠...(물론 그렇다고 다른데에서는 용인한다는 건 아니지만)
sonnet 2006/11/15 23:06 # 답글
컴퓨터 업계에서는 HDD용량표기시에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정시퇴근 2006/11/15 23:09 # 답글
컴퓨터 업계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데요 -0-;;하드디스크.
250기가 라고 표시해 놓고 설치해보면 234기가 정도 밖에 안나오죠....
1MB당 1024KB 입니다만...
하드 용량을 표시하고 광고할때 사에서 1MB당 1000KB로 설정
나중에 하드 인식시키면 250기가가 안나오죠..-_-;
정시퇴근 2006/11/15 23:09 # 답글
아앗 sonnet님보다 늦었다.ㅠ.ㅠ.
한때는 2006/11/16 05:55 # 답글
브라운관 TV 모니터도 재어보면 약 1인치가 작지요.. 케이스에 감춰진 부분이지만 사이크엔 포함시켜주는 정도의 센스...
한때는 2006/11/16 05:55 # 답글
물론 PC 모니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의외로 그거 가지고 소송을 건 사람은 없나보더라구요.. 이상하죠? - -?
akpil 2006/11/16 14:54 # 답글
그래서 요새 나오는 디스플레이 제품에는 정확한 크기가 안 적혀 있습니다.17 형 이라든가, 20 형, 또는 모델명에 S17xx 이런 식으로 적어놓을 뿐이지요. 삼성전자나 LG 전자 홈페이지 가서 확인해 보시면 금방 이해 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