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0일
친환경수세미...
이오공감글에 붙은 리플을 보고 오신 분들은 보세요: 이 글의 내용이 가지고 계신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거나 화내거나 하지 말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I could be wrong~ 입니다.
친환경수세미 를 보고서야 아크릴사로 만든 수세미가 인기란 것을 알았다. 구글링해보니까 사방에서 난리로군요. 목도리도 만들고 장갑도 만드는 뜨개질용 아크릴사로 뜬 수세미가 세척력이 뛰어난데 무려 친환경이라는군요 (예를 들어 세제 없이 싹싹~ 친환경 수세미 만들어 쓰세요 ). 친환경이란 것은 아마 세제를 적게 쓴다는 의미인 것 같다. 세균번식도 거의 없다는데 아크릴사중에는 항균처리된 것도 있을테니 그래서 그럴까? 저 사람들이 세균이 몇마리나 번식하는지 세어본 적이 없다는데 천원 걸 수 있다.
"저는 100% 아크릴사를 코바늘로 떠서 만든 것입니다. ‘아크릴사’란 용어가 생소하시다구요? 아크릴사는 일본 모토히로사가 개발한 화학섬유랍니다. ‘화학섬유’라고 해서 환경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세균도 거의 번식하지 않을 뿐 아니라 기름을 흡수ㆍ분해하는 성질 때문에 세제 없이도 설거지를 깨끗하게 해줘 ‘친환경재료’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
설거지란 무엇인가. 설거지란 식기에 남아있는 유기물 무기물을 제거하는 행위죠. 설거지는 물리적 그리고 화학적 과정인데 물리적인 과정은 문자 그대로 잔존물을 물리적으로 벗겨내는 것이고 화학적인 과정은 계면활성제나 산화제 환원제 등을 사용해서 이물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물리적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사용하는 도구 (가령 수세미나 브러쉬) 가 이물을 벗겨낼 수 있을만큼은 tough 해야 하지만 식기에 상처를 주지는 않을 정도로 soft 해야 한다는 것. 이 도구의 한쪽 끝에는 철수세미나 철브러쉬가 있겠고 다른 쪽 끝에는 아마 면수건이 있겠습니다.
식기에 남아있는 이물을 물리적으로 벗겨내면 싱크로 바로 떨어지거나 도구로 전이되겠죠. 화학적으로 벗겨내면 보통 물에 녹기 쉬운 형태로 바뀌어서 하수구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도구로 전이된 이물 (가령 기름때) 은 다시 물리적으로 제거하거나 화학적으로 제거하기 전까지는 눈에 보이든 안보이든 그 도구에 남아있겠죠.
수세미란 것은 일회용이 아닌 다음에야 대충 다음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1) 충분히 거칠면서 충분히 부드러울 것
2) 물이나 세제와 반응하지 않을 것
3) 음식이나 이물과 반응하지 않을 것
4) 이물 제거가 쉬울 것 (이물이 남아있으면 미생물이 자란다)
아마 더 있겠지만 생각나는 건 이 정도.
아크릴絲란 것은 polyarylonitrile 을 85% 이상 함유한 공중합섬유인데, 이 섬유의 특징은 굉장히 물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구조를 보시면 물을 끌어당길만한 구석이 거의 없죠. 여러가지 훌륭한 물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가령 카펫같은 것도 아크릴사로 만듭니다. 이 넘은 구조자체가 무척 greasy 하기 때문에 기름과 친합니다. 즉 기름을 잘 흡착합니다. 고분자란 것은 길다란 사슬이 이러저리 꼬여있는 것인데 그 사이사이에 기름이 들어가서 달라붙겠죠. 때문에 세제를 별로 사용하지 않아도 기름때를 제거하기는 쉬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다에 기름이 유출되면 무슨 천같은 걸 넣어서 기름을 흡착하는데 폴리프로필렌같은 걸로 만듭니다. 이건 그야말로 탄소하고 수소밖에 없어서 기름하고 무진장 친하죠. 아크릴사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세제를 별로 쓰지 않아도 기름때도 잘 닦이고 아주 거칠지 않으니까 그릇에 상처도 나지 않고.... 오오 과연 친환경 수세미.
그런데 아크릴사가 닦아낸 기름은 어디로 갈까요? 말하나마나 다른 방법으로 제거하지 않는 다음에야 거기 그냥 있겠죠. 바다에 엎지른 기름을 흡착패드로 흡착해내면 그 기름이 어디 가겠습니까? 흡착패드안에 있겠지. 육안으로 안보인다고 해서 없는 건 아닙니다. 고분자 사슬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겠죠. 세균이 아크릴사를 안좋아한다는데 그거야 먹을 게 없으니까 그럴 거고 (세균은 PVC 도 안좋아해요. 고분자가 분해되지 않는 쓰레기라서 골치아프다는 게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 안에 있는 기름때는 과연 마다할까... 이건 잘 모르겠군요. 좌우간. 아크릴사가 아무리 기름을 잘 먹어도 결국 한계가 있으니까 좀 쓰다보면 더이상 기름을 안먹는 때가 올 겁니다. 이런 경우 아크릴사 수세미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수세미가 아니라 유흡착패드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수세미란, 더러운 것을 벗겨내지만 자기는 더러워지지 않아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해서, 이물질을 흡착하지 않아야 하겠죠. 뭔가를 잘 빨아들이는 것에서 그 뭔가를 제거하기는 어려운 법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아크릴사 수세미는 과연 수세미로서 훌륭한가! 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이 있군요. 거기다 친환경이라. 세제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이라고 하려면 세제가 환경적대적이어야 하는데 요새 세제는 다 생분해가 됩니다. "기름을 흡수ㆍ분해하는 성질 " 이 있다는데, 기름을 흡수하긴 할테지만 분해를? 분해는 아크릴사 수세미에서 군락을 차릴 미생물들이 하겠죠. 고분자가 무슨 기름을 분해합니까.
그런데 진짜로 세제가 적게 들어갈까? 저걸로 기름때를 제거했다고 해도 어차피 식기는 다시 세제로 씻어야 합니다. 눈으로 보기에 아무 것도 없어보이지만 여전히 소량의 유기물은 잔존할테니까. 그리고 만일 기름을 흡수한 수세미를 버린다면 세제가 적게 들어간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여러번 쓰려면 어차피 세탁을 해야 합니다. 이때 세제가 들어가죠. 설거지에서 세제가 얼마나 적게 들어가느냐 이런 건 사실 따지기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세제를 적게 묻혀서 접시를 닦기도 하는데 마르고 나면 사실 비슷합니다.
진짜로 환경친화적인 설거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명 건식설거지법 (dry washing), 즉 물과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설거지법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식기에 잔존한 유기물은 생분해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미생물의 힘으로 다 분해를 시킨 다음에 그 위에 다른 음식을 얹어서 미생물이 분해한 유기물은 다시 재흡수하는 울트라수퍼친환경설거지법. 세제와 물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적인 설거지법입니다.
[펌/오마이뉴스]세제없이 쓰는 수세미 에 보면 이런 것도 있습니다.
"식기 살균건조기를 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살균건조기의 밑바닥을 하얀 것이 가득 덮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요? 그즈음 마침 방송에서 세제의 흡착에 대한 문제가 불거져 나왔었는데요. 물로 아무리 헹궈내도 세제가 모두 닦여 나가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고, 믿을 수 없어서 세제 사용을 고심했던 그런 씁쓸한 경험이 있습니다. "
센물에는 비누가 잘 풀리지 않는데 그것은 센물에 들어있는 칼슘이온 등이 비누와 반응해서 물에 녹지 않는 염을 만들어 침전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요즘 세탁세제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보통 이런 일이 없도록 만들어지는데, 식기세척기용 세제는 어떤지 모르겠군요. 보통의 수도물에도 어느정도 금속이온들은 있습니다. 거기다가 식기세척기에 들어가는 식기에는 각종 이물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이들중 무언가가 계면활성제와 반응해서 불용성 염을 만들어서 침전한 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저런 게 쌓이면 저런 것을 제거하는 전용세제가 있습니다. 그릇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세제를 넣고 돌리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친환경수세미 를 보고서야 아크릴사로 만든 수세미가 인기란 것을 알았다. 구글링해보니까 사방에서 난리로군요. 목도리도 만들고 장갑도 만드는 뜨개질용 아크릴사로 뜬 수세미가 세척력이 뛰어난데 무려 친환경이라는군요 (예를 들어 세제 없이 싹싹~ 친환경 수세미 만들어 쓰세요 ). 친환경이란 것은 아마 세제를 적게 쓴다는 의미인 것 같다. 세균번식도 거의 없다는데 아크릴사중에는 항균처리된 것도 있을테니 그래서 그럴까? 저 사람들이 세균이 몇마리나 번식하는지 세어본 적이 없다는데 천원 걸 수 있다.
"저는 100% 아크릴사를 코바늘로 떠서 만든 것입니다. ‘아크릴사’란 용어가 생소하시다구요? 아크릴사는 일본 모토히로사가 개발한 화학섬유랍니다. ‘화학섬유’라고 해서 환경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세균도 거의 번식하지 않을 뿐 아니라 기름을 흡수ㆍ분해하는 성질 때문에 세제 없이도 설거지를 깨끗하게 해줘 ‘친환경재료’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
설거지란 무엇인가. 설거지란 식기에 남아있는 유기물 무기물을 제거하는 행위죠. 설거지는 물리적 그리고 화학적 과정인데 물리적인 과정은 문자 그대로 잔존물을 물리적으로 벗겨내는 것이고 화학적인 과정은 계면활성제나 산화제 환원제 등을 사용해서 이물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물리적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사용하는 도구 (가령 수세미나 브러쉬) 가 이물을 벗겨낼 수 있을만큼은 tough 해야 하지만 식기에 상처를 주지는 않을 정도로 soft 해야 한다는 것. 이 도구의 한쪽 끝에는 철수세미나 철브러쉬가 있겠고 다른 쪽 끝에는 아마 면수건이 있겠습니다.
식기에 남아있는 이물을 물리적으로 벗겨내면 싱크로 바로 떨어지거나 도구로 전이되겠죠. 화학적으로 벗겨내면 보통 물에 녹기 쉬운 형태로 바뀌어서 하수구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도구로 전이된 이물 (가령 기름때) 은 다시 물리적으로 제거하거나 화학적으로 제거하기 전까지는 눈에 보이든 안보이든 그 도구에 남아있겠죠.
수세미란 것은 일회용이 아닌 다음에야 대충 다음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1) 충분히 거칠면서 충분히 부드러울 것
2) 물이나 세제와 반응하지 않을 것
3) 음식이나 이물과 반응하지 않을 것
4) 이물 제거가 쉬울 것 (이물이 남아있으면 미생물이 자란다)
아마 더 있겠지만 생각나는 건 이 정도.
아크릴絲란 것은 polyarylonitrile 을 85% 이상 함유한 공중합섬유인데, 이 섬유의 특징은 굉장히 물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구조를 보시면 물을 끌어당길만한 구석이 거의 없죠. 여러가지 훌륭한 물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가령 카펫같은 것도 아크릴사로 만듭니다. 이 넘은 구조자체가 무척 greasy 하기 때문에 기름과 친합니다. 즉 기름을 잘 흡착합니다. 고분자란 것은 길다란 사슬이 이러저리 꼬여있는 것인데 그 사이사이에 기름이 들어가서 달라붙겠죠. 때문에 세제를 별로 사용하지 않아도 기름때를 제거하기는 쉬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다에 기름이 유출되면 무슨 천같은 걸 넣어서 기름을 흡착하는데 폴리프로필렌같은 걸로 만듭니다. 이건 그야말로 탄소하고 수소밖에 없어서 기름하고 무진장 친하죠. 아크릴사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세제를 별로 쓰지 않아도 기름때도 잘 닦이고 아주 거칠지 않으니까 그릇에 상처도 나지 않고.... 오오 과연 친환경 수세미.
그런데 아크릴사가 닦아낸 기름은 어디로 갈까요? 말하나마나 다른 방법으로 제거하지 않는 다음에야 거기 그냥 있겠죠. 바다에 엎지른 기름을 흡착패드로 흡착해내면 그 기름이 어디 가겠습니까? 흡착패드안에 있겠지. 육안으로 안보인다고 해서 없는 건 아닙니다. 고분자 사슬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겠죠. 세균이 아크릴사를 안좋아한다는데 그거야 먹을 게 없으니까 그럴 거고 (세균은 PVC 도 안좋아해요. 고분자가 분해되지 않는 쓰레기라서 골치아프다는 게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 안에 있는 기름때는 과연 마다할까... 이건 잘 모르겠군요. 좌우간. 아크릴사가 아무리 기름을 잘 먹어도 결국 한계가 있으니까 좀 쓰다보면 더이상 기름을 안먹는 때가 올 겁니다. 이런 경우 아크릴사 수세미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수세미가 아니라 유흡착패드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수세미란, 더러운 것을 벗겨내지만 자기는 더러워지지 않아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해서, 이물질을 흡착하지 않아야 하겠죠. 뭔가를 잘 빨아들이는 것에서 그 뭔가를 제거하기는 어려운 법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아크릴사 수세미는 과연 수세미로서 훌륭한가! 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이 있군요. 거기다 친환경이라. 세제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이라고 하려면 세제가 환경적대적이어야 하는데 요새 세제는 다 생분해가 됩니다. "기름을 흡수ㆍ분해하는 성질 " 이 있다는데, 기름을 흡수하긴 할테지만 분해를? 분해는 아크릴사 수세미에서 군락을 차릴 미생물들이 하겠죠. 고분자가 무슨 기름을 분해합니까.
그런데 진짜로 세제가 적게 들어갈까? 저걸로 기름때를 제거했다고 해도 어차피 식기는 다시 세제로 씻어야 합니다. 눈으로 보기에 아무 것도 없어보이지만 여전히 소량의 유기물은 잔존할테니까. 그리고 만일 기름을 흡수한 수세미를 버린다면 세제가 적게 들어간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여러번 쓰려면 어차피 세탁을 해야 합니다. 이때 세제가 들어가죠. 설거지에서 세제가 얼마나 적게 들어가느냐 이런 건 사실 따지기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세제를 적게 묻혀서 접시를 닦기도 하는데 마르고 나면 사실 비슷합니다.
진짜로 환경친화적인 설거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명 건식설거지법 (dry washing), 즉 물과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설거지법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식기에 잔존한 유기물은 생분해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미생물의 힘으로 다 분해를 시킨 다음에 그 위에 다른 음식을 얹어서 미생물이 분해한 유기물은 다시 재흡수하는 울트라수퍼친환경설거지법. 세제와 물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적인 설거지법입니다.
[펌/오마이뉴스]세제없이 쓰는 수세미 에 보면 이런 것도 있습니다.
"식기 살균건조기를 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살균건조기의 밑바닥을 하얀 것이 가득 덮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요? 그즈음 마침 방송에서 세제의 흡착에 대한 문제가 불거져 나왔었는데요. 물로 아무리 헹궈내도 세제가 모두 닦여 나가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고, 믿을 수 없어서 세제 사용을 고심했던 그런 씁쓸한 경험이 있습니다. "
센물에는 비누가 잘 풀리지 않는데 그것은 센물에 들어있는 칼슘이온 등이 비누와 반응해서 물에 녹지 않는 염을 만들어 침전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요즘 세탁세제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보통 이런 일이 없도록 만들어지는데, 식기세척기용 세제는 어떤지 모르겠군요. 보통의 수도물에도 어느정도 금속이온들은 있습니다. 거기다가 식기세척기에 들어가는 식기에는 각종 이물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이들중 무언가가 계면활성제와 반응해서 불용성 염을 만들어서 침전한 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저런 게 쌓이면 저런 것을 제거하는 전용세제가 있습니다. 그릇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세제를 넣고 돌리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겁먹지 마세염~
# by | 2006/11/10 05:46 | 모기불 낚시통신 | 트랙백(7)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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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름이 그 안에 계속 남아있을 것을 생각하면 좀 찜찜하긴 하네요.
자주 갈아줘야겠군요. 그럼.. 가격 경쟁력이.. 흠.
그런데, 정말 너무 신기하게 기름을 쏙쏙 뽑아내는데다 굉장히 빠르게 건조되고
촉감이 보들보들해서 설겆이할 맛이 나긴 나요..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미생물의 힘으로 다 분해를 시키기 전에 다음 끼니를 차려야 하는 경우에는 어떻한다죠? (그릇을 여유있게 준비하는데도 한계가... - -;;;)
차라리 먹고나서 혀로 싹싹... 쿨럭.. - -;;;;
중국산은 1천원 한국산은 2천원에요. 생긴 모양이 너무 촌스러운데다가
'정말 친환경인지 의문스러운 나이롱 느낌의 작은 수세미였어요.
과연 기름없이 씻어낼 수 있을까 의문이 들더군요.
차라리 아크릴사를 사다가 직접 뜨던가;;;;;해야지..
사실 뭐 제가 뜬다고 해도 그 촌스러운 모양 이상으로 할 자신은 없지만요;;
신문에서 보고 왜 저렇까 궁금해 하긴 했는데 ^^
역시~! ^_^
그나저나 밀가루..괜찮을까요?
환경운동하시는 분에게 들어봤는데 밀가루 역시 유기물이라 물속에 들어가면 부영양화가 되서 오염되는 건 마찬가지라더군요.
궁금증이 확 풀리네요.
저는 모래로 설겆이 한다는 얘기도 들어봤습니다.
아마 모래가 많은 사막지역 이야기였겠지만.
환경오염이 싫으면 식생활도 바꾸고 해서 스님들 처럼 발우공양 하듯이 물로 싹싹 닦아서 다 먹어버려야지요.
제 이글루 포스팅에 트랙백 걸어주시면 오시는 분들이 궁금증을 덜수 있다고 생각되시구요. 리플에 주소를 복사할 번거로움이 없겠지요? 트랙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몇번 들렸는데, 이제서야 링크양 업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