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에 포름알데히드가!? 이후에 어쩌다보니까 관련포스팅이 많이 됐는데 총정리를 하고 끝내려고 합니다. 더이상은 안쓰고 싶습니다. 처음에 시작된 것은 치약 (포름알데히드, 분필, 부동액) 에 관련된 부분이고 이후에는 립스틱 (생선비늘), 그 다음에는 케이크 와 아이스크림으로 옮겨갔군요.
1. 저는 피상적인 잡학사전류가 싫어요. 하지만 넘들이 그런 책을 읽는다고 굳이 말릴 생각은 없어요.
2. 시크릿하우스란 책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저위의 몇몇부분만 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3. 작가는 농담이었는지 모르지만 최소한 일부 한국독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요.
4. 식품이나 생활용품에 대한 저런 묘사는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는데 (가령 아이스크림에 접착제라든가) 농담을 했으면 농담이라고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저자가 농담을 한 것 같지 않군요. 아마 저런 싸구려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립스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은데.
5. 아마 20년전에는 혹시 치약에 포름알데히드를 넣고, 아이스크림에 글루를 넣었는지도 모르겠지만 현대에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저런 책을 내는 출판사는 책을 출판하기 전에, 저런 부분이 미칠 파장에 대해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각주를 달아서 저건 농담이고 사실은 여차저차하다고 밝혀주든가.
6. 처음에는 무척 화가 나서 마구 썼습니다만 이제는 좀 진정되어서 그동안 쓴 글에서 심했던 부분은 다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입장은 위와 같습니다만 그래도 표현은 다듬을 필요가 있죠. 혹시 그간의 글 때문에 속상하신 분들이 계시면 죄송합니다. 울컥! 하는 느낌이 들 때 글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때 시기가 좀 안좋았어요. 불만잇빠이때문에 좀 흥분해 있던 상태라.
7. 불만잇빠이에서 "껌의 주재료는 초산비닐수지! 본드나 페인트의 원료와 같다." 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거든요. 이건 농담도 뭣도 아니고 맞는 말이에요. 근데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한가지 물질이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보통 "다용도" 라고 하거든요. 근데 에이젠슈짜인이 이미 20세기초반에 갈파했듯이 잘 갖다붙이면 A 와 B 가 상승작용을 해서 새로운 의미를 낳거든요. 그래서 저런 글을 대중앞에 내어놓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전공자들이란 자기 마음대로 상상을 하니까. 물론 불만잇빠이팀은 진심이었죠.
8. 좀 더 마음수양을 해서,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상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1. 저는 피상적인 잡학사전류가 싫어요. 하지만 넘들이 그런 책을 읽는다고 굳이 말릴 생각은 없어요.
2. 시크릿하우스란 책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저위의 몇몇부분만 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3. 작가는 농담이었는지 모르지만 최소한 일부 한국독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요.
4. 식품이나 생활용품에 대한 저런 묘사는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는데 (가령 아이스크림에 접착제라든가) 농담을 했으면 농담이라고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저자가 농담을 한 것 같지 않군요. 아마 저런 싸구려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립스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은데.
5. 아마 20년전에는 혹시 치약에 포름알데히드를 넣고, 아이스크림에 글루를 넣었는지도 모르겠지만 현대에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저런 책을 내는 출판사는 책을 출판하기 전에, 저런 부분이 미칠 파장에 대해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각주를 달아서 저건 농담이고 사실은 여차저차하다고 밝혀주든가.
6. 처음에는 무척 화가 나서 마구 썼습니다만 이제는 좀 진정되어서 그동안 쓴 글에서 심했던 부분은 다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입장은 위와 같습니다만 그래도 표현은 다듬을 필요가 있죠. 혹시 그간의 글 때문에 속상하신 분들이 계시면 죄송합니다. 울컥! 하는 느낌이 들 때 글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때 시기가 좀 안좋았어요. 불만잇빠이때문에 좀 흥분해 있던 상태라.
7. 불만잇빠이에서 "껌의 주재료는 초산비닐수지! 본드나 페인트의 원료와 같다." 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거든요. 이건 농담도 뭣도 아니고 맞는 말이에요. 근데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한가지 물질이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보통 "다용도" 라고 하거든요. 근데 에이젠슈짜인이 이미 20세기초반에 갈파했듯이 잘 갖다붙이면 A 와 B 가 상승작용을 해서 새로운 의미를 낳거든요. 그래서 저런 글을 대중앞에 내어놓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전공자들이란 자기 마음대로 상상을 하니까. 물론 불만잇빠이팀은 진심이었죠.
8. 좀 더 마음수양을 해서,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상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덧글
solette 2006/11/03 00:04 # 답글
....저걸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이 많은 현실에서 볼 때, 그다지 심한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만....
사실 저런 책이나 신문기사등의 표현에 비하면 기불이님의 표현은 매우 순화된 표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
xmaskid 2006/11/03 00:43 # 답글
저도 바셀린이 사실은 석유 정유하고 남은 찌꺼기다! 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으흠, 하고 놀랬더랬죠. 그 후부터는 저런종류의 글은 별로 놀랍지도 않고, 그러려니 합니다.
intherye 2006/11/03 00:50 # 답글
우와 고객감동 AS.
춤추는붉은달빛 2006/11/03 00:53 # 답글
원서는 모르겠는데한국판은 "과역"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2006/11/06 17:2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기불이 2006/11/07 00:48 # 답글
비공개//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것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2006/11/07 12:5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07/05/26 12:1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기불이 2007/05/26 13:13 # 답글
비공개// 에또 학교에 내야 하는 독후감은 학생이 읽고 정말 느낀 바가 아.니.고., 점수를 따기에 가장 좋은 방식으로 써야 합니다. 왜냐면! 그것은 이를테면 시험의 일종이기 때문이죠. 이런 점을 고려해서 쓰세요. 출제자의 의도를 간파하라! 이것이 핵심입니다.
mookie 2008/04/15 19:02 # 답글
http://savenature.egloos.com/1843868 에 올라온 걸 보고 질문 드립니다. 해당 블로그에도 같은 질문을 올렸지만 모르겠어서요.1. 초산비닐수지가 인체에 유해한가요?
2. 유해하다면, 초산비닐수지를 입으로 섭취했을 때 유해한 수준은 얼마인가요?
3. 껌으로 섭취할 경우에 초산비닐수지가 체내로 흡수가 되나요? 입에서 안 녹는다면 껌이니까 삼키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닌지?
4. 만약 껌을 삼켰을 경우, 초산비닐수지가 체내로 흡수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