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6일
치약에 포름알데히드가!?
치약 에 나온 표현이 무척 창의적이지 말입니다. 근데 치약에 포름알데히드가 들어갈 리가 없지 말입니다. 그런 거 넣은 치약 만들었다가는 장사 접어야 하지 말입니다.
저 표현들이 나온 종이묶음은 시크릿하우스라는 책인데 혹시 해서 구글을 돌려보니까 딱 나오네. 오늘도 구글신안에서 저는 평안하나이다.
3줄요약:
1) 치약에 포름알데히드 안들어간다.
2) 기사에는 안나오지만 사람들이 알면 깜짝 놀랄만한 곳에 종종 사용되기도 하는데
3) 그것은 포름알데히드의 독성이 잘 연구되어 있고 대체물질이 그만큼 연구되어 있지 않기 때문으로, 잘 관리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치약에 시체보관용 방부제가 들어 있다?… 베스트셀러의 치명적 오류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생산·시판되고 있는 치약 가운데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없다.
책 내용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억울하다”였다. 안재현 LG생활건강 오랄케어 연구팀장은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매우 안좋아 굳이 제품에 사용할 이유가 없다”며 “20년 동안 치약을 연구·제조했지만 포름알데히드는 관련법규에 따라 치약에 들어갈 수도 없고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포름알데히드는 의약외품인 치약에 대해 성분 허가가 나지 않았다”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 가운데 포름알데히드가 함유된 치약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청과 업계에 따르면 치약에 들어가는 보존제는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 등 포름알데히드와는 전혀 다른 성분이다.
그렇다면 왜 책은 치약에 포름알데히드가 들어있다고 썼을까?
이 책을 출판한 '생각의 나무' 관계자는 “미국에서 1986년 초판이 출간된지 20년이 지났고 2001년 개정판이 나올때까지 여러차례 판갈이를 하는 동안 오류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내 상황과 미국 현지 상황의 차이이거나 20년의 상황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이후 판에서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각주로 설명하고 광고 문구를 수정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근데 그게 다가 아니거든...
저 표현들이 나온 종이묶음은 시크릿하우스라는 책인데 혹시 해서 구글을 돌려보니까 딱 나오네. 오늘도 구글신안에서 저는 평안하나이다.
3줄요약:
1) 치약에 포름알데히드 안들어간다.
2) 기사에는 안나오지만 사람들이 알면 깜짝 놀랄만한 곳에 종종 사용되기도 하는데
3) 그것은 포름알데히드의 독성이 잘 연구되어 있고 대체물질이 그만큼 연구되어 있지 않기 때문으로, 잘 관리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치약에 시체보관용 방부제가 들어 있다?… 베스트셀러의 치명적 오류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생산·시판되고 있는 치약 가운데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없다.
책 내용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억울하다”였다. 안재현 LG생활건강 오랄케어 연구팀장은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매우 안좋아 굳이 제품에 사용할 이유가 없다”며 “20년 동안 치약을 연구·제조했지만 포름알데히드는 관련법규에 따라 치약에 들어갈 수도 없고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포름알데히드는 의약외품인 치약에 대해 성분 허가가 나지 않았다”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 가운데 포름알데히드가 함유된 치약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청과 업계에 따르면 치약에 들어가는 보존제는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 등 포름알데히드와는 전혀 다른 성분이다.
그렇다면 왜 책은 치약에 포름알데히드가 들어있다고 썼을까?
이 책을 출판한 '생각의 나무' 관계자는 “미국에서 1986년 초판이 출간된지 20년이 지났고 2001년 개정판이 나올때까지 여러차례 판갈이를 하는 동안 오류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내 상황과 미국 현지 상황의 차이이거나 20년의 상황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이후 판에서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각주로 설명하고 광고 문구를 수정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근데 그게 다가 아니거든...
# by | 2006/10/26 01:02 | 모기불 낚시통신 | 트랙백(10)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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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분야와 관련하여 20년 전 책이라니...
전공서적이 아닌 경우 년도를 확인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앞으론 유의해야겠습니다. ^^;
그리고 안 들어가 있는 걸 들어갔다고 한 건 대단히 문제겠지만 저 표현들을 읽으면서 저는 별로 겁이 나거나 하진 않았어요. 뭐, 성분만 놓고 보자면 그럴 수도 있지 뭐 이렇게 생각해서...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
근데... 사람들이 알면 기겁하는 곳이 대체 뭔지는 참 궁금하네요. :D
(담배에 안들어있는게 뭐가 있겠습니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