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살 최고령 할아버지 사망 by 기불이

126살 최고령 할아버지 사망

출생증명서가 없어서 기록인정은 못받았지만 1880년에 태어났다는군요. 에또... 그러니끼니 스무살이 됐을 때 1900년이 됐군요. 34 살일 때 1차대전 (1914-1918) 이 터졌고 59 살일 때 2차대전 (1939-1945) 이 터졌고... 다행히 3차대전은 못보고 돌아가셨군요.

외신들은 이 할아버지의 장수비결은 충분한 운동과 신선한 야채 섭취는 물론 절제된 흡연과 음주, 그리고 단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라는데 신선한 야채, 운동, 절제된 흡연과 음주... (당연히 흡연을 했겠죠. 저 시절 노인네가. 게다가 쿠바에서 살았는데) 그런데 결혼을 안한 것이 장수비결이라!

이거 재밌군요. 보통 남자들은 여자랑 옷깃만 스쳐도 수명이 몇년 늘어난다고 그러거든요. 기혼자가 보통 총각보다 오래 살죠. 근데 저 아저씨는 결혼을 안한 것이 장수비결이라. 재미있습니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mogibul.egloos.com/tb/2754981 [도움말]

덧글

  • 머스타드 2006/10/14 08:13 # 답글

    흡연과 음주를 하긴 했군요.. ㅡㅡa
  • 정시퇴근 2006/10/14 08:35 # 답글

    금연중이기 때문에..

    저런 글을 읽으면..

    "저봐라 담배펴도 오래 사는구만...."

    이라고 위험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_- 크으.

  • Frozen-fox 2006/10/14 10:34 # 답글

    결혼과 성교.....를 별도로 치신게 아닐까요...
  • 런∼ 2006/10/14 10:39 # 답글

    혼자 살면서도 신선한 야채 섭취외 운동 거기다가 '절제된' 흡연과 음주라니요!?
    엄청난 자기 관리를 한 흔적이 엿보이는 귀절이에요...
    보통 혼자 살면서 '신선한 야채 섭취와 운동과 '절제된' 모모를 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근데 저렇게 오래 살아서 뭐하는지..사실 이해 안되요.
    너무 오래 살아도...자기 자신도 피곤하고...주변에 민폐도 될 것 같아서
    전 그다지 오래 살지 않을까 생각중이거든요;;;;;
  • capcold 2006/10/15 07:50 # 답글

    !@#... 실제 BBC기사를 보면, 결혼이니 노동이니 야채 많이 먹는다느니 술담배를 과도하게 안했다느니 하는 것은 그 할아버지가 직접 꼽은 장수비결입니다. 검증된 것도, 외신들이 그런 주장을 한 것도 아니죠 (한국언론의 전형적인 외신 지멋대로 베껴쓰기 패턴). 또 누가 압니까. 만약 결혼을 하고, 술담배를 아예 안했으면 150살까지 살았을지. -_-;
  • 기불이 2006/10/15 08:24 # 답글

    그렇죠. 저런 건 어차피 검증불가능... 재시험이 안되니깐요.
  • 루드라 2006/10/15 12:58 # 답글

    공식 최장수 기록 보유자인 프랑스의 쟝느(맞나?) 할머니도 120세까지인가 흡연을 했었죠. 저희 왕고모님도 102살까지 사셨는데 담배를 아주 많이 태우셨습니다.(시집가기 전인 십대 시절부터 피셨다니 90년 가까이 태운셈)

    이상하게 제 주위에서 보이는 백 세 이상 장수하시는 분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담배를 많이 태우시더군요. 그렇다고 담배 때문에 장수한 건 아닐 거고 아마 장수 유전자가 담배의 해악마저도 막아내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 사람사는세상 2006/10/16 19:14 # 답글

    결혼은 안하고 옷깃만 열심히 스치신분이 아닐까요?
덧글 입력 영역


애드센스 이미지 120*600

알라딘이벤트150*500


애드센스이미지+텍스트 120*600

검색형 구글애드센스

맞춤검색

알라딘일반1*3

알라딘1*3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