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과학: 라면성분표.
라면이 유해하다 무해하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 거의 무의미하다.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상 만물이 아무에게도, 어떤 식으로도 해롭지 않은 것은 사실 드물다. 물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만 깊은 물에 빠진 수영못하는 사람에게는 무척 해롭죠. 때문에 이런 이야기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가령 라면이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이런 이야기라면 뭐라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사실 라면이 해롭다! 이런 이야기는 증명도 못하고 반증도 못하죠. 앞으로 제보해주실 분들도 부디 구체적인 이야기를 제보해주세요.
그건 그렇고, 과학적 탐구의 기본은 진짜 그런가 안그런가 확인하는 거죠. 실험실습이야말로 과학의 기본. 그래서 간단한 실험을 하나 해보았습니다.

게으른 인간이라 과정샷은 없습니다. 이번 실험의 목적은 라면은 육류 어류 채소류와 drug-drug interaction 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 특히 오징어를 첨가함으로써 과연 이런 정도의 오징어섭취가 오징어멸종을 유발할 것인가 아닌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실험목적. 육류로는 발암물질이라는 소리도 듣는 아질산염을 다량 포함한 소시지를 선택하여 아질산염의 급성독성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신경독성물질이라는 아스파라긴산을 뿌리에 다량 포함한 위험식품 콩나물을 다량 넣은 것도 중요한 포인트.
이상의 물질들이 급성독성의 위험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장기독성의 문제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좀 장복해 본 다음에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면이 유해하다 무해하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 거의 무의미하다.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상 만물이 아무에게도, 어떤 식으로도 해롭지 않은 것은 사실 드물다. 물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만 깊은 물에 빠진 수영못하는 사람에게는 무척 해롭죠. 때문에 이런 이야기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가령 라면이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이런 이야기라면 뭐라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사실 라면이 해롭다! 이런 이야기는 증명도 못하고 반증도 못하죠. 앞으로 제보해주실 분들도 부디 구체적인 이야기를 제보해주세요.
그건 그렇고, 과학적 탐구의 기본은 진짜 그런가 안그런가 확인하는 거죠. 실험실습이야말로 과학의 기본. 그래서 간단한 실험을 하나 해보았습니다.

게으른 인간이라 과정샷은 없습니다. 이번 실험의 목적은 라면은 육류 어류 채소류와 drug-drug interaction 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 특히 오징어를 첨가함으로써 과연 이런 정도의 오징어섭취가 오징어멸종을 유발할 것인가 아닌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실험목적. 육류로는 발암물질이라는 소리도 듣는 아질산염을 다량 포함한 소시지를 선택하여 아질산염의 급성독성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신경독성물질이라는 아스파라긴산을 뿌리에 다량 포함한 위험식품 콩나물을 다량 넣은 것도 중요한 포인트.
이상의 물질들이 급성독성의 위험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장기독성의 문제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좀 장복해 본 다음에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이규영 2006/06/04 15:55 # 답글
왠지 부대찌게 맛이 날것 같은...
zhee 2006/06/04 16:49 # 답글
신경독성물질 아스파라긴산에 한표 -_-;;
곰부릭 2006/06/04 19:15 # 답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1Kg 생산하는데 석유가 10Kg이나 필요하다는 새우님을 추가해주시면 한층 더 완벽한 실험식 되겠습니다^^
기불이 2006/06/04 22:24 # 답글
부대찌게 맛이 납니다. --;새우님은 비싸서 이번에는 모시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엔 기필코... 라면에 새우... 어쩐지 개발에 편자.. 이런 느낌인데.
아크 2006/06/04 22:45 # 답글
...이거 그냥 단순히 염장샷 아닙니까? -_ㅜ
루스 2006/06/05 00:35 # 답글
모기불님, 이런 비과학적인 내용을 정통 고품격 과학 블로그에 올리시다니요. 실험을 하시려묜 대조군이 있어야죠. 라면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순수 라면을 장복하는 사람과 비교하여야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그 실험을 같이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기불이 2006/06/05 00:39 # 답글
완벽한 실험설계를 위해서는 대조군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는데요. 누구 물만 끓여서 장복해보실 분이 계신다면 자원해주세염.
Charlie 2006/06/05 13:31 # 답글
그건 물의 유해성에 대한 실험과 겹치지 않나요? 공기의 유해성에 대한 검사를 위해서 앞으로 평생동안 숨쉬며 사는 실험에는 제 한몸 바쳐서 지원할 생각이 있습니다만...;
맨땅에헤딩 2006/06/05 16:32 # 답글
완벽한 실험을 위해서 이중맹검이 필요합니다. 소시지 콩나물 라면과 순수라면, 맹물 세 그룹을 설정하고, 맛을 통해 실험대상자가 성분을 알아채면 안되니 잘 갈아서 튜브를 통해 위장으로 주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끓여서 갈아주는 사람과 튜브를 통해 서빙-_-;;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어야 하겠죠.
kuroneko 2006/06/07 21:16 # 답글
대조군과 실험군의 개체수가 너무 적어요. 이래서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몇백년을 관찰해야 할텐테요(물론 통계적으로 유의한 p value를 0.05로 둔 경우)...그러면 오히려 장수의 원인 인자로 새로이 바뀔지도?좀더 빠르고 확실한 결과 확인을 위하여 개체수를 높히고, 다른 환경 인자의 간섭을 억제하기 위해 감금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기불이 2006/06/07 21:47 # 답글
혹, 혹시 올드보이의 오대수는 누군가가 군만두의 유해성을 실험하기 위해서 감금의뢰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