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소년 21권.
거의 끝나간다 싶더니 일본에서는 얼마전에 완결이 났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듣고 일본어도 하지 못하는 주제에 간신히 완결편을 구해서 봤습니다.
마지막편에 친구가 가면을 벗는데, 그 가면 아래의 얼굴은 후쿠베입니다. 역시 후쿠베는 죽지 않았던 것입니다. 켄지와 후쿠베는 각각 거대로봇과 원반을 타고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
이번 완결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같은 느낌이셨을 겁니다. 왜냐하면 켄지와 후쿠베가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장면 바로 다음 페이지에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후쿠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네. 시대적 배경은 1971년. 후쿠베는 자폐아였고, 키리코는 후쿠베가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였으며 켄지는 후쿠베의 형. 만조메 만슈는 후쿠베에게 숟가락을 구부리는 마술을 보여줌을 통해 바깥 세계로 끄집어내려는 노력을 하던 정신과 의사였던 겁니다. 후쿠베는 병원에 갇혀서 만박에 가지못하는 자신에 대해 절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어이가 없어서 어쩔 도리가 없을 지경입니다.
거의 '꿈완결'만큼의 임팩트군요.
어쩌면 제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완결편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발매한다면. 19세 이하는 못 읽게 해야 합니다.
어릴 적 가졌던 꿈이 너무나도 기괴하게 실현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던 이 만화가 이런 엔딩을 맞이는 걸 어린이들이 본다면 정신적 충격이 너무 심할 것 같습니다.
참조포스트 클릭
이 참조포스트를 클릭해보지 않고 어디가서 20세기소년이 완결됐는데 결말이 이렇대~ 하고 그랬다가 받는 정신적 충격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거의 끝나간다 싶더니 일본에서는 얼마전에 완결이 났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듣고 일본어도 하지 못하는 주제에 간신히 완결편을 구해서 봤습니다.
마지막편에 친구가 가면을 벗는데, 그 가면 아래의 얼굴은 후쿠베입니다. 역시 후쿠베는 죽지 않았던 것입니다. 켄지와 후쿠베는 각각 거대로봇과 원반을 타고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
이번 완결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같은 느낌이셨을 겁니다. 왜냐하면 켄지와 후쿠베가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장면 바로 다음 페이지에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후쿠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네. 시대적 배경은 1971년. 후쿠베는 자폐아였고, 키리코는 후쿠베가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였으며 켄지는 후쿠베의 형. 만조메 만슈는 후쿠베에게 숟가락을 구부리는 마술을 보여줌을 통해 바깥 세계로 끄집어내려는 노력을 하던 정신과 의사였던 겁니다. 후쿠베는 병원에 갇혀서 만박에 가지못하는 자신에 대해 절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어이가 없어서 어쩔 도리가 없을 지경입니다.
거의 '꿈완결'만큼의 임팩트군요.
어쩌면 제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완결편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발매한다면. 19세 이하는 못 읽게 해야 합니다.
어릴 적 가졌던 꿈이 너무나도 기괴하게 실현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던 이 만화가 이런 엔딩을 맞이는 걸 어린이들이 본다면 정신적 충격이 너무 심할 것 같습니다.
참조포스트 클릭
이 참조포스트를 클릭해보지 않고 어디가서 20세기소년이 완결됐는데 결말이 이렇대~ 하고 그랬다가 받는 정신적 충격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덧글
프리스티 2006/06/03 13:52 # 답글
훗훗.
Charlie 2006/06/03 13:52 # 답글
...과연 '혼자죽을수 없다!'는 기불님의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져 옵니다. ;;;;널리 퍼트리고 싶지만 임팩트가 떨어질듯하야...;;;
제이피 2006/06/03 13:56 # 답글
하아~ 세계는 참 넓어요. (응?)시리즈를 보며 오랜만에 낄낄거리고 웃었습니다.
벨메일 2006/06/03 13:57 # 답글
일본어를 못하신다더니 어쩜 이리 이해를 잘 하셨을까 놀라워하고 있었습니다......
laystall 2006/06/03 13:59 # 답글
아하하하하하 orz깜짝 놀랐다가 눈물 뽑으며 웃었습니다.
2006/06/03 14:1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기불이 2006/06/03 14:18 # 답글
비공개// 참조포스트를 꾹 눌러서 읽어주세염.
곰부릭 2006/06/03 14:29 # 답글
꺄오~ 퍼덕퍼덕~
맨땅에헤딩 2006/06/03 14:46 # 답글
아우~ 지대로 걸렸네 퍼덕퍼덕
solette 2006/06/03 15:10 # 답글
......................orz파닥파닥... 제대로 낚였습니다........;;;
2006/06/03 15:2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꿈씨 2006/06/03 16:59 # 답글
파닥파닥~
Newbie 2006/06/03 17:43 # 답글
만선입니다~
키니 2006/06/03 19:08 # 답글
에구... 여기 한마리 추가요~파닥파닥~~ ㅠㅠ
루스 2006/06/03 19:31 # 답글
수많은 낚시 바늘을 유유히 헤치며 살아왔건만......주로 낚시에 골몰하다 스스로 낚여보니... 파닥파닥~~ 이런 기분 첨이에요. ㅠ.ㅠ
기불이 2006/06/04 09:55 # 답글
저에게도 만선의 영광스러운 순간이. 정말 기쁩니다.
빛의제일 2006/06/04 10:45 # 답글
저도 파닥파닥, 세계는 넓고 낚시거리는 많군요.어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잉잉
이안 2006/06/04 14:47 # 답글
첫줄만 읽고 이런 네타를!! 하고 분노+절망했다가,덧글들을 읽고 끝까지 읽어서 절망의 수렁에서 헤어나왔습니다.-_-;
(제대로 낚시;;;)
루드라 2006/06/04 18:04 # 답글
이안//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군요.완전 낚시 당했습니다.... T_T
태공 2006/06/18 10:11 # 답글
아앗!!네타였던 겁니까!!!
이이~~런...ㅠㅠ (으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