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음료에서 벤젠이 나왔다고 한다. 에서 말한대로 우리가 섭취하는 벤젠의 대부분은 공기에서 온다. 한국의 경우 대기에 벤젠이 얼마나 들어있나 좀 데이터를 찾아봤는데 찾기가 쉽지 않다. 다만 기사 하나를 건졌는데 (벤젠의 위협에 노출된 도시인) 여기에 따르자면 도곡동의 벤젠농도는 최고 3.52 ppb 였고 평균 1.28 ppb 였다고 한다. 공기중의 벤젠농도 1 ppb 는 3.5 ug/m3 이니까 환산하면 최고 12 ug/m3, 평균 4.5 ug/m3 이었던 셈이다. 이전글에서 한 계산대로 성인남자가 하루에 10,000 리터의 공기를 마신다고 가정하면 (10,000 리터 = 10 m3), 하루에 최고 120 ug, 평균 45 ug 의 벤젠을 폐속에 넣고 있는 셈이다. 다시 한번 기억을 상기시켜드리면 한국에서 조사한 드링크중 몇개는 10 ppb 를 넘었고 나머지는 아니었는데 10 ppb 라고 가정하면 100 ml 일 경우 벤젠의 양은 1 ug 이다. 그러니 벤젠 먹기 싫으면 숨쉬지 마세염. 하는 이야기는 그냥 농담이 아니올시다.
저 위의 기사를 더 읽다보면 주유소 부근의 벤젠농도가 무지막지하게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기사를 인용하면
주유소에서 일하는 주유원에게 노출되는 벤젠량은 최고 19만5000ppb로, 일반 운전자가 주유 시 5분간 노출됐을 때 최고치 9만ppb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환경부 및 식약청은 전국의 주유소를 폐쇄하고 모든 가솔린을 회수조치하라!
저런 위험천만한 벤젠의 원료가 되는 원유의 수입을 즉각 중지하라!
덧붙임) 궁금하신 분을 위해서:
용액의 ppb 는 wt/wt (무게비율) 이고, 기체의 ppb 는 V/V (부피비율) 기체의 부피는 몰에 비례하기 때문에 대기중 벤젠농도 ppb 는 몰농도 비율입니다. 벤젠의 분자량 78.11, 공기 평균분자량 28.8 (질소 28 * 0.8 + 산소 32 * 0.2), 공기 22.4 리터가 1 몰. 1 m3 = 1000 리터.
1 ppb = 벤젠 10^-9 mole / 공기 1 mole = 0.07811 ug/22.4 리터 = 0.07811 ug/0.0224 m3 = 3.5 ug/m3 (계산끝).
저 위의 기사를 더 읽다보면 주유소 부근의 벤젠농도가 무지막지하게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기사를 인용하면
주유소에서 일하는 주유원에게 노출되는 벤젠량은 최고 19만5000ppb로, 일반 운전자가 주유 시 5분간 노출됐을 때 최고치 9만ppb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환경부 및 식약청은 전국의 주유소를 폐쇄하고 모든 가솔린을 회수조치하라!
저런 위험천만한 벤젠의 원료가 되는 원유의 수입을 즉각 중지하라!
덧붙임) 궁금하신 분을 위해서:
용액의 ppb 는 wt/wt (무게비율) 이고, 기체의 ppb 는 V/V (부피비율) 기체의 부피는 몰에 비례하기 때문에 대기중 벤젠농도 ppb 는 몰농도 비율입니다. 벤젠의 분자량 78.11, 공기 평균분자량 28.8 (질소 28 * 0.8 + 산소 32 * 0.2), 공기 22.4 리터가 1 몰. 1 m3 = 1000 리터.
1 ppb = 벤젠 10^-9 mole / 공기 1 mole = 0.07811 ug/22.4 리터 = 0.07811 ug/0.0224 m3 = 3.5 ug/m3 (계산끝).









덧글
mookie 2006/03/31 11:15 # 답글
저 논증은 구강 섭취랑 호흡 섭취가 흡수되는 양이 같다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가요?
기불이 2006/03/31 12:12 # 답글
폐로 들어온 벤젠이 얼마나 핏속으로 흡수되는지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폐속에 넣고 있는 셈이다" 라고만 썼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상당량이 흡수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KKC 2006/03/31 18:12 # 삭제 답글
어지간해선 그냥 넘어가고 싶었다. 좀 엉뚱한 발언들도 있지만 대다수 정론을 펼치는 블로그에서 소란을 피우고 싶지는 않았는데 붉은 글씨는 무슨 의도인가? 도발용이라고는 해도 진심으로 저런 논지를 펼치는 건 아니겠고, 낚시하는 행위인가? 쓰레기장은 부패에 따른 악취와 병균의 온상이다. 물론 주변에는 이러한 쓰레기 매립장이 없는 것이 이롭다. 그러하나 그것을 현실적으로 가장 현명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매립장을 사람 사는 곳에서 멀리 두는 것뿐이다. 주유소같은 경우는 그렇게 할 도리가 없으니 필요악으로 둘 수밖에 없을 뿐이지, 그냥 무턱대고 저기보다는 음료수의 해악이 적으니 안심하라는 건 또다른 수치의 장난질이다.
ㅎㅎㅎ 2006/03/31 19:17 # 삭제 답글
호흡을 통한 벤젠의 흡수에 대해서는 아래 사이트로http://kntp.nitr.go.kr/ToxicDB/viewInfo.jsp?casNo=0000071432&docId=-1&reqPage=2&docNo=200&stype=ti&sword=
ㅎㅎㅎ 2006/03/31 20:49 # 삭제 답글
아참...오늘 인터넷하다가 진짜 경악스러운 것을 발견했습니다."정신 분열증으로 발작했을 때 부처손 500그램, 면마 500그램을 물로 진하게 달인 다음 거기에 인식향산나트륨 500그램을 넣고 밥먹고 30분 뒤에 20~70 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20∼60일 동안 먹는다. 부처손에는 정신을 진정시키는 히스피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거 누가 생각해낸 건지...............--;;;;;;;;;;;
참고로 음료수에서 안식향산나트륨의 허용치는 kg당 0.6g
불별 2006/03/31 22:42 # 답글
KKC/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 낚시도 아니고 장난을 가지고..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