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3월 28일
www.zillow.com
나도 잘은 모르지만 알아갈수록 미국의 시스템은 대단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 중 하나는 부동산에 관련한 것인데 부동산을 사고팔 때 정확한 가격으로 신고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칙적으로는) 자기집 부엌을 고칠 때도 다 허가를 받은 다음에야 할 수 있고, 이 기록이 차곡차곡 다 쌓여있다는 것, 그리고 이 기록들이 원칙적으로는 모두 공개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급기야 이 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생겼는데 그게 zillow.com 이다. 이 사이트에 가서 주소를 넣으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아래 자료는 임의로 골라본 집이다.

특정한 집을 골라서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상세정보를 볼 수 있다.

하단의 show all home facts 를 클릭하면

심지어 이 집의 매매정보, 매매가격, 작년에 낸 재산세 등등의 정보까지도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집의 재산세는 살 때 가격을 기준으로 낸다. 이 집이 있는 동네의 경우 재산세율은 1.3 % 인 모양 (2005 년 재산세 $7,453. 살 당시 집값 $573,500). 한국은 재산세가 무진장 낮은 편.
이 사이트는 Expedia.com 의 창립자인 Richard Barton 씨가 만든 사이트다. 그는 expedia.com 을 만들어서 수많은 여행사들을 물먹였는데 이번에는 부동산업자들을 물먹일 공산인가 보다. 현재 6 천만채의 집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놓았는데 (2 테라바이트 = 2000 기가바이트) 앞으로 더 늘일 계획이라고. 물론 이런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부동산업자들이 밥을 굶진 않겠지만 (집 보여주는 거 말고도 부동산업자가 도와줘야 될 페이퍼웍이 산더미니까) 소비자들이 똑똑해지면 부동산업자들은 그만큼 괴롭겠죠.
여하거나, 정보가 투명하게 소통된다는 건 이런 겁니다.

특정한 집을 골라서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상세정보를 볼 수 있다.

하단의 show all home facts 를 클릭하면

심지어 이 집의 매매정보, 매매가격, 작년에 낸 재산세 등등의 정보까지도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집의 재산세는 살 때 가격을 기준으로 낸다. 이 집이 있는 동네의 경우 재산세율은 1.3 % 인 모양 (2005 년 재산세 $7,453. 살 당시 집값 $573,500). 한국은 재산세가 무진장 낮은 편.
이 사이트는 Expedia.com 의 창립자인 Richard Barton 씨가 만든 사이트다. 그는 expedia.com 을 만들어서 수많은 여행사들을 물먹였는데 이번에는 부동산업자들을 물먹일 공산인가 보다. 현재 6 천만채의 집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놓았는데 (2 테라바이트 = 2000 기가바이트) 앞으로 더 늘일 계획이라고. 물론 이런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부동산업자들이 밥을 굶진 않겠지만 (집 보여주는 거 말고도 부동산업자가 도와줘야 될 페이퍼웍이 산더미니까) 소비자들이 똑똑해지면 부동산업자들은 그만큼 괴롭겠죠.
여하거나, 정보가 투명하게 소통된다는 건 이런 겁니다.
# by | 2006/03/28 05:53 | 모기불 정보통신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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