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3월 09일
과자의 공포.
'과자의 공포' 엄마들 충격 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추적60분에서 모종의 실험을 했고 충격영상을 내보낸 모양이다.
제작진이 타르계 색소, 표백제 등 과자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 7종을 선정해 아토피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피부반응을 검사한 결과, 21명이 1가지 이상의 첨가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 같은 실험 결과 등을 토대로 과자가 아토피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떤 물질이 알러지를 일으키나 보기 위해서 보통 피부반응을 검사한다. 왜, 화장품도 팔에다 발라보고서 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때 빨갛게 되면 자기한테 맞지 않으니까 사면 안되죠. 비슷한 이야기로, 알러지 검사를 하게 되면 바둑판 모양으로 줄을 긋고서 알러젠후보물질을 하나씩 찍어놓고 나중에 반응을 본다. 여기서 "당신은 새우, 우유, 복숭아에 알러지가 있으니 관련식품을 먹지 마시오" 이런 판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추적60분이 했다는 검사도 아마 비슷한 검사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과자가 아토피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 은 "과자가 저 21 명의 어린이에게 아토피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 으로 다시 씌여져야 한다. 맨날 하는 이야기지만, 갑각류에 알러지 있는 사람도 있고 갑각류를 먹으면 천식발작을 일으켜서 숨을 못쉬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새우가 천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 대략 소환유.
일전에 포스팅했듯이 새 규정에 의거해서 "난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를 포함한 원재료를 사용한 식품은 해당원재료 뒤에 괄호로 표시하게 되어 있다. 저 음식들이 한국인에게 알러지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만일, 알러지 환자들을 모아놓고, 저 알러젠을 가지고 검사를 하면 당연히 많은 수가 양성반응을 보이겠죠.
그러니까 추적60분팀의 결론은, 누가 이런 결과를 근거로 달걀이 몸에 해롭다거나 토마토를 먹지 말자거나 하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추적60분이 KBS 방송인가요? 전에 사이언스는 일반인이 못본다고 했던 기자도 KBS 소속이지? 혹시 생로병사의 비밀 이런 거 하는 곳도 KBS 인가요?
제작진이 타르계 색소, 표백제 등 과자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 7종을 선정해 아토피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피부반응을 검사한 결과, 21명이 1가지 이상의 첨가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 같은 실험 결과 등을 토대로 과자가 아토피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떤 물질이 알러지를 일으키나 보기 위해서 보통 피부반응을 검사한다. 왜, 화장품도 팔에다 발라보고서 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때 빨갛게 되면 자기한테 맞지 않으니까 사면 안되죠. 비슷한 이야기로, 알러지 검사를 하게 되면 바둑판 모양으로 줄을 긋고서 알러젠후보물질을 하나씩 찍어놓고 나중에 반응을 본다. 여기서 "당신은 새우, 우유, 복숭아에 알러지가 있으니 관련식품을 먹지 마시오" 이런 판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추적60분이 했다는 검사도 아마 비슷한 검사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과자가 아토피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 은 "과자가 저 21 명의 어린이에게 아토피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 으로 다시 씌여져야 한다. 맨날 하는 이야기지만, 갑각류에 알러지 있는 사람도 있고 갑각류를 먹으면 천식발작을 일으켜서 숨을 못쉬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새우가 천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 대략 소환유.
일전에 포스팅했듯이 새 규정에 의거해서 "난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를 포함한 원재료를 사용한 식품은 해당원재료 뒤에 괄호로 표시하게 되어 있다. 저 음식들이 한국인에게 알러지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만일, 알러지 환자들을 모아놓고, 저 알러젠을 가지고 검사를 하면 당연히 많은 수가 양성반응을 보이겠죠.
그러니까 추적60분팀의 결론은, 누가 이런 결과를 근거로 달걀이 몸에 해롭다거나 토마토를 먹지 말자거나 하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추적60분이 KBS 방송인가요? 전에 사이언스는 일반인이 못본다고 했던 기자도 KBS 소속이지? 혹시 생로병사의 비밀 이런 거 하는 곳도 KBS 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