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환경통신에 넣을까 정치통신에 넣을까 잡다통신에 넣을까 몹시 고민했는데 어쨌든 재활용이니까 환경통신. 이오공감에 올라온 내용은 이미 기사로 읽었고 한마디할까 하다가 관뒀었다. 왜냐면 구찮아서. 요점은 손님이 먹다남긴 맥주를 다 섞어서 재생맥주를 만드는 넘들이 있고 이런 맥주가 전국적으로 유통중이다 라는 것. 이오공감에 올라온 글에는 "양주도 아니고, 아니 그깟 맥주 남은 거 섞어서 도대체 얼마나 떼돈을 벌겠다고 그러는 거냐? 에잇 이 천벌을 받을 넘들!!! " 라고 했지만 맥주값이 문제가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설마 그 인간들이 환경을 생각해서 맥주를 재활용했을 리도 없고, 진짜 그깟 맥주 얼마나 한다고 맥주값 아끼느라고 재활용했겠습니까. 문제는 세금이었겠죠. 저런 업소가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겠습니까. 세무서에서 저런 업소의 매출을 측정하는 방법은 공급되는 술의 양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소위 "무자료 맥주" 란 것이 있다. 기록이 없는 맥주다. 옛날에는 깍두기 형님들이 개입한 무자료맥주 시장이 엄청 컸었는데. 요새 이 무자료맥주를 구하기가 힘든가 보다. 그러니까 남은 맥주를 모아서 재활용하고 앉았지.
월급쟁이들 불쌍하죠. 수입이 다 드러나서 짤없이 세금을 뜯기니. 정확하게 말은 못하지만 밤에 영업하는 유흥업소들이 제대로 세금을 낸다면 (그렇게 냈다간 망한다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이건 세율을 조정하면 될 문제) 불쌍한 월급쟁이들을 조지지 않아도 세수를 확충할 수 있지 않을까. 저런 데서 술마시는 아저씨들이 자기 돈으로 마시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회사돈으로 놀고 -> 회사는 이걸로 소득공제 받고 -> 따라서 국가는 이런 데서 슬쩍 사라진 법인세를 회수하는 것에 불과하다. 퇴근하면 집에 가서 가족과 정다운 시간을 보내지 않고 저런 업소를 전전하는 아저씨들을 생각하면 쌤통이긴 합니다만...
설마 그 인간들이 환경을 생각해서 맥주를 재활용했을 리도 없고, 진짜 그깟 맥주 얼마나 한다고 맥주값 아끼느라고 재활용했겠습니까. 문제는 세금이었겠죠. 저런 업소가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겠습니까. 세무서에서 저런 업소의 매출을 측정하는 방법은 공급되는 술의 양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소위 "무자료 맥주" 란 것이 있다. 기록이 없는 맥주다. 옛날에는 깍두기 형님들이 개입한 무자료맥주 시장이 엄청 컸었는데. 요새 이 무자료맥주를 구하기가 힘든가 보다. 그러니까 남은 맥주를 모아서 재활용하고 앉았지.
월급쟁이들 불쌍하죠. 수입이 다 드러나서 짤없이 세금을 뜯기니. 정확하게 말은 못하지만 밤에 영업하는 유흥업소들이 제대로 세금을 낸다면 (그렇게 냈다간 망한다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이건 세율을 조정하면 될 문제) 불쌍한 월급쟁이들을 조지지 않아도 세수를 확충할 수 있지 않을까. 저런 데서 술마시는 아저씨들이 자기 돈으로 마시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회사돈으로 놀고 -> 회사는 이걸로 소득공제 받고 -> 따라서 국가는 이런 데서 슬쩍 사라진 법인세를 회수하는 것에 불과하다. 퇴근하면 집에 가서 가족과 정다운 시간을 보내지 않고 저런 업소를 전전하는 아저씨들을 생각하면 쌤통이긴 합니다만...









덧글
zhee 2006/02/19 00:53 # 답글
유흥업소 세금만 제대로 받을 수 있다면 세금한번 제대로 충당할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불가능해 보이죠. 휘유.
kunoctus 2006/02/19 13:20 # 답글
뭐 그보다는 변호사와 개인병원의 세금부터 제대로 확보하면서 세율을 낮춰야...
ㅎㅎㅎ 2006/02/19 23:03 # 삭제 답글
"저런 데서 술마시는 아저씨들이 자기 돈으로 마시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회사돈으로 놀고"라는 부분을 보니 최근에 화제가 된 '강남 카드'가 생각나는군요.강남 일대 유흥업소들의 멤버십 카드인데, 가맹 업소에 가서 놀고 법인카드 쓰고 매출의 일정액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받는 거지요. 횡령이나 배임 문제 때문에 단속한다고는 하지만 과연 제대로 단속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월급쟁이 회사원들도 이런 수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저야 법인카드로 유흥가 갈 일이 전혀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