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관련 국감현장 스케치 by 기불이

국감현장을 스케치한 김치 먹으라고? 말라고? 라는 기사를 읽다보니, 고경화 의원에게 묻고싶다. 에서 궁금했던 것을 국감현장에서 질의한 의원이 있다. 김선미 의원(열린우리) 이다. 이 이름을 기억해두어야 하겠다. 정말 의뢰된 김치가 어떤 김치인지 궁금한데 기사에 따르면,

강기정 의원이 시료가 어떤 상태로 왔는지 묻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닐에 쌓여서 10Kg짜리 10개가 왔다"고 답했다. 또 전재희 의원이 앞서 질의에서, 고 의원이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김치를 샀다고 했는데, 본인이 확인 해 본 결과 "옥션에서는 2개 제품밖에 팔지 않는다"고 공격했다.

또, 김치회사에 전화해 보니 계절별로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거의 식자재에는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며, 19일만에 바뀌냐고 따지자, 식약청장이 "중금속의 경우 더 그렇다(잘 바뀌지 않는다)."고 손을 들어줬다.


비닐에 쌓여서 왔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보건환경연구원측 이야기론 제품명만 기록한다고 한다. 그래서 식약청은 정확하게 같은 제품을 찾을 수가 없어서 동일한 제품명을 가진 제품들을 수거해서 검사했다. 제대로 된 거래로 샀다면 고경화 의원측에 그래도 제조원 및 상품정보가 기재된 영수증 이런 게 있을텐데 식약청이 동일제품을 못찾았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고경화 의원측에서 내놓을 자료가 없는 바가 아닌 다음에야. 그리고 이런 이야기도 있다.

전재희 의원(한나라)은 식약청장에게 "314개 제품 중 검사하지 않은 310개 제품은 안전하다는 이야기냐?"고 묻자 식약청장은 답변을 통해 "31개 품목이지만, 한 회사에서 OEM으로 여러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통계 처리상 믿을 수 있다"고 답했다.

누구 말을 믿을 것인지는 전적으로 독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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