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이트 그린 by 기불이

최근 양식생선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라는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난리가 난 모양이다. 이것도 유행을 타는지 아니면 나쁜 일은 친구와 같이 온다는 말이 맞는지 납김치-납녹차 가 터지더니 이젠 발암의심물질 생선까지. 대한민국이 패닉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 눈에 선하다.

말라카이트 그린이란 물질은 그 색깔이 공작석 (malachite) 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 어항에서 키우는 물고기에게 곰팡이가 생겼을 때 포르말린을 넣거나 말라카이트 그린을 넣으면 금방 좋아진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물질이 쥐에게서 암을 유발했고 몸에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된다고 해서 여러 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는 대체품에 비해 싼 말라카이트 그린을 양식생선에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이미 어류에 사용이 금지된 것 같은데 일부에서 아직도 유통-사용한 것이 이번에 문제가 된 것 같다.

잠깐 찾아본 바로는 쥐에게 암을 유발했지만 아직 사람에게 암을 유발했다는 증거는 없는 것 같다. 실제로 말라카이트 그린은 모기향의 부형제로도 사용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사용이 금지되었다는 것은 물고기의 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었다는 것. 일차적으로는 어독성이 높고 어류에 잔류하기 때문이다.

담당부서 위해정보관리팀장 작성일 2005.10.06
과 장 이 영 전화번호 380-1397
사무관 전화번호
제 목 시중유통 국내산 양식 어류(향어, 송어) 검사 강화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산 양식장의 양식어류(향어, 송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었다는 해양수산부의 검사결과 발표에 따라

- 시·도 및 지방청으로 하여금 시중에 유통 중인 송어, 향어 등의 양식어류에 대하여 긴급 수거·검사를 실시함과 아울러

- 관련업소에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유통판매를 잠장적으로 중단요청하고

- 한국음식업중앙회로 하여금 음식점에 제공되는 송어 및 향어 등의 양식어류는 양식과정 중 「말라카이트 그린」을 사용하지 아니하였음을 반드시 확인 후 사용하도록 긴급지시하였음.

▣ 또한 향어, 송어 이외의 양식어류에 대해서도 추가 검출될 개연성이 있으므로, 해양수산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양식단계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추가검사여부 등을 결정 후 조치하겠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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