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찌질이는 정말 수퍼찌질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뭐랄까, 소시모 환경운동연합 따위 유사종교단체 (이하 소환유) 의 정기(精氣) 가 인(人)의 육(肉)을 얻어 체화(體化)한 형태라고 할까. 그냥 귀엽게 봐줄려고 했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열심히 안식향산 나트륨에 대해 논해놓은 글에 와서 BHT 이야기 꺼낸 사람이 누군데 BHA나 BHT가 유해하냐 무해하냐가 아니고, 뭉뚱그려 방부제가 유해하지 않다고 볼 수있다고 말씀하신 것에 반대했던 겁니다. 라니? 궁극의 최종무기, "논점을 슬그머니 일탈하고 상대방 이야기 왜곡하기" 가 당 블로그에서 시전될 줄이야. 누가 보면 정말 내가 "방부제는 유해하지 않다" 고 주장한 줄 알겠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은 방부제는 다 똑같은 줄 알지. 원래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 법이다. 찌질이들이나 세상을 단순하게 파악하지.
일이 이렇게 된 바에야 수퍼찌질이 매실동이가 얼마나 무식한 수퍼찌질이인가 따져보기로 하자.
꽤 아는 체를 하길래 나는 최소한 WHO 보고서쯤은 읽어보고서 그러는 줄 알았다. 소환유가 입에 물고 사는 게 WHO 가 아니던가. 뻑하면 유럽연합의 환경기준이 어쩌구 WHO 의 권고가 어쩌구 그러니까 소환유 및 그 신도들은 WHO 보고서 쯤은 당연히 읽어보는 줄 알았지. 그런데 문득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하는 느낌이 뇌리를...
그러니까

에서 자신있게 "사실은 그 반대였습니다" 했을 때도, 데이터를 손에 쥐고서 그런 건 아니렷다.

라고 했는데 유해한 증거는 개뿔, 갖고 있을 리가 있나. 실험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면서 알기는 개뿔을 알아. WHO 보고서 한 페이지만 읽어봐도 알 수 있는 것을. 그러고 보면 소환유도 이 보고서는 읽지 않은 것이렷다. 어디서 WHO 권장섭취량 테이블 하나 구해서 대대손손 울궈먹을 뿐 그 값이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그 권고가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쥐뿔도 관심없는 게지.
수퍼찌질이 매실동이가 안식향산 나트륨이 암을 일으킨다고 징징대는데 과연 이 보고서에는 어떻게 나오나 살펴보기로 한다. 이 수퍼찌질이는

라고 그랬는데... "주장하는 자 증명하세요." 캬. 정말 멋지다. 언제 나도 한번 써먹어야 하겠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이런 주장을 한 바가 없다. 과자 개발하다 건강을 잃은 아저씨를 위하여 Part 3: 안식향산 나트륨 과 '기능성 음료에 방부제 듬뿍' 다 읽어보셈. 알러지 이야기는 했는데 암이야기는 한 바가 없다.
이런 찌질이의 가장 큰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상대와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데 있다. 존재하지 않는 상대와 열나게 싸우면서 혼자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 이런 찌질이들. 지금 이 찌질이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첨가물을 옹호하는 비열한 인간과 싸우고 있다는데서 짜릿한 흥분을 느끼고 어쩌면 사명감에 불타고 있는 모양이지만 이보쇼, 내가 이야기한 것은 안식향산 나트륨 단일물질 이외다. 이 물질이 알러지를 일으켰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언급했지만 암 이야기는 꺼낸 적도 없는데 실제로 안식향산 나트륨은 암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쥐의 전위에 암을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BHA).
이야기를 더 진전시키기 전에 이해를 돕기 위해 몇가지 단위 설명을. 누차 쓴 이야기지만 이런 실험에서 사용하는 단위는 mg/kg/day 이다. 래트 무게는 250 g 이니까 가령 래트에게 1 mg 줬다면 4 mg/kg 가 된다 (1mg/0.25kg = 4 mg/kg). 박카스 한병에 안식향산 나트륨이 70 mg 들어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70 kg 성인이 하루에 박카스 한병을 마신다면 1 mpk (70mg/70kg/day) 가 된다. 이 값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WHO 보고서에는 마우스와 래트를 대상으로 장기간 안식향산 나트륨을 투여하여 암이 생기나 본 실험을 인용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래트에게 최고 하루 1400 mg/kg/day (안식향산 나트륨 기준 70kg 성인에게 하루 박카스 1400 병) 를 먹이에 넣어서 18개월에서 24 개월 본 시험이 있고 마우스에게 물에 넣어서 최고 하루 6200 mg/kg/day 로 죽을 때까지 먹인 시험이 있다 (70 kg 성인기준 박카스 6200 병). 물이나 먹이에 넣어서 먹이는 방법은 실험동물이 하루에 일정한 양을 먹지 않기 때문에 최고 라는 표현이 쓰이게 된다. 빨간색으로 밑줄 쫙 그어놓은 것처럼 안식향산 나트륨이 발암물질로 작용했다는 아무런 징후도 없었다.
그 다음 페이지의 테이블에 데이터가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벤질 아세테이트는 안식향산의 에스테르인데, 뱃속에 들어가면 가수분해되어 안식향산이 된다. 벤질 아세테이트를 과량 먹여서 암이 생기나 본 시험이 있는데 이 경우 췌장에 양성종양 (adenoma) 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 또 다시 전위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얘기도 있고.

더 자세히 말하자면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하루에 0, 500, 1000 mg/kg/day 의 벤질 아세테이트를 옥수수油에 녹여 튜브를 통해 급식한 결과 고용량을 받은 숫컷래트에게서 췌장의 양성종양이 발견됐지만 암컷의 경우는 이상이 없었다. 암수 모두에게 간에서 양성종양의 위험을, 전위에서 암의 위험을 높였다는 보고가 있었다. 기름에 녹여 튜브로 급식하는 방식은 먹는 양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Food Effect 를 기대하기 어렵다. 흥미롭게도 같은 종류의 쥐에게 비슷한 용량을 먹이에 섞어서 주었더니 종양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시험에서 사용된 용량은 70kg 성인에게 하루 박카스 500 병 을 먹인 것에 육박한다는 것에 유의.
그 외에도 여러가지 결과가 있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주로 설치류의 전위에 문제가 생겼는데 비슷한 조건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시험도 많이 있다. 좀 더 다양한 결과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BENZOIC ACID AND SODIUM BENZOATE 를 참고바랍니다.
어디서 배워먹은 수법인지 은근슬쩍 논점을 변경하고 도망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그동안 그런 3류 수법으로 어디서 논객 소리도 듣고 잘난 체 하고 살았을른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 응?

열심히 안식향산 나트륨에 대해 논해놓은 글에 와서 BHT 이야기 꺼낸 사람이 누군데 BHA나 BHT가 유해하냐 무해하냐가 아니고, 뭉뚱그려 방부제가 유해하지 않다고 볼 수있다고 말씀하신 것에 반대했던 겁니다. 라니? 궁극의 최종무기, "논점을 슬그머니 일탈하고 상대방 이야기 왜곡하기" 가 당 블로그에서 시전될 줄이야. 누가 보면 정말 내가 "방부제는 유해하지 않다" 고 주장한 줄 알겠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은 방부제는 다 똑같은 줄 알지. 원래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 법이다. 찌질이들이나 세상을 단순하게 파악하지.
일이 이렇게 된 바에야 수퍼찌질이 매실동이가 얼마나 무식한 수퍼찌질이인가 따져보기로 하자.
꽤 아는 체를 하길래 나는 최소한 WHO 보고서쯤은 읽어보고서 그러는 줄 알았다. 소환유가 입에 물고 사는 게 WHO 가 아니던가. 뻑하면 유럽연합의 환경기준이 어쩌구 WHO 의 권고가 어쩌구 그러니까 소환유 및 그 신도들은 WHO 보고서 쯤은 당연히 읽어보는 줄 알았지. 그런데 문득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하는 느낌이 뇌리를...

그러니까

에서 자신있게 "사실은 그 반대였습니다" 했을 때도, 데이터를 손에 쥐고서 그런 건 아니렷다.

라고 했는데 유해한 증거는 개뿔, 갖고 있을 리가 있나. 실험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면서 알기는 개뿔을 알아. WHO 보고서 한 페이지만 읽어봐도 알 수 있는 것을. 그러고 보면 소환유도 이 보고서는 읽지 않은 것이렷다. 어디서 WHO 권장섭취량 테이블 하나 구해서 대대손손 울궈먹을 뿐 그 값이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그 권고가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쥐뿔도 관심없는 게지.
수퍼찌질이 매실동이가 안식향산 나트륨이 암을 일으킨다고 징징대는데 과연 이 보고서에는 어떻게 나오나 살펴보기로 한다. 이 수퍼찌질이는

라고 그랬는데... "주장하는 자 증명하세요." 캬. 정말 멋지다. 언제 나도 한번 써먹어야 하겠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이런 주장을 한 바가 없다. 과자 개발하다 건강을 잃은 아저씨를 위하여 Part 3: 안식향산 나트륨 과 '기능성 음료에 방부제 듬뿍' 다 읽어보셈. 알러지 이야기는 했는데 암이야기는 한 바가 없다.
이런 찌질이의 가장 큰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상대와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데 있다. 존재하지 않는 상대와 열나게 싸우면서 혼자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 이런 찌질이들. 지금 이 찌질이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첨가물을 옹호하는 비열한 인간과 싸우고 있다는데서 짜릿한 흥분을 느끼고 어쩌면 사명감에 불타고 있는 모양이지만 이보쇼, 내가 이야기한 것은 안식향산 나트륨 단일물질 이외다. 이 물질이 알러지를 일으켰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언급했지만 암 이야기는 꺼낸 적도 없는데 실제로 안식향산 나트륨은 암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쥐의 전위에 암을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BHA).
이야기를 더 진전시키기 전에 이해를 돕기 위해 몇가지 단위 설명을. 누차 쓴 이야기지만 이런 실험에서 사용하는 단위는 mg/kg/day 이다. 래트 무게는 250 g 이니까 가령 래트에게 1 mg 줬다면 4 mg/kg 가 된다 (1mg/0.25kg = 4 mg/kg). 박카스 한병에 안식향산 나트륨이 70 mg 들어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70 kg 성인이 하루에 박카스 한병을 마신다면 1 mpk (70mg/70kg/day) 가 된다. 이 값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WHO 보고서에는 마우스와 래트를 대상으로 장기간 안식향산 나트륨을 투여하여 암이 생기나 본 실험을 인용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래트에게 최고 하루 1400 mg/kg/day (안식향산 나트륨 기준 70kg 성인에게 하루 박카스 1400 병) 를 먹이에 넣어서 18개월에서 24 개월 본 시험이 있고 마우스에게 물에 넣어서 최고 하루 6200 mg/kg/day 로 죽을 때까지 먹인 시험이 있다 (70 kg 성인기준 박카스 6200 병). 물이나 먹이에 넣어서 먹이는 방법은 실험동물이 하루에 일정한 양을 먹지 않기 때문에 최고 라는 표현이 쓰이게 된다. 빨간색으로 밑줄 쫙 그어놓은 것처럼 안식향산 나트륨이 발암물질로 작용했다는 아무런 징후도 없었다.
그 다음 페이지의 테이블에 데이터가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벤질 아세테이트는 안식향산의 에스테르인데, 뱃속에 들어가면 가수분해되어 안식향산이 된다. 벤질 아세테이트를 과량 먹여서 암이 생기나 본 시험이 있는데 이 경우 췌장에 양성종양 (adenoma) 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 또 다시 전위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얘기도 있고.

더 자세히 말하자면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하루에 0, 500, 1000 mg/kg/day 의 벤질 아세테이트를 옥수수油에 녹여 튜브를 통해 급식한 결과 고용량을 받은 숫컷래트에게서 췌장의 양성종양이 발견됐지만 암컷의 경우는 이상이 없었다. 암수 모두에게 간에서 양성종양의 위험을, 전위에서 암의 위험을 높였다는 보고가 있었다. 기름에 녹여 튜브로 급식하는 방식은 먹는 양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Food Effect 를 기대하기 어렵다. 흥미롭게도 같은 종류의 쥐에게 비슷한 용량을 먹이에 섞어서 주었더니 종양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시험에서 사용된 용량은 70kg 성인에게 하루 박카스 500 병 을 먹인 것에 육박한다는 것에 유의.
그 외에도 여러가지 결과가 있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주로 설치류의 전위에 문제가 생겼는데 비슷한 조건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시험도 많이 있다. 좀 더 다양한 결과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BENZOIC ACID AND SODIUM BENZOATE 를 참고바랍니다.
어디서 배워먹은 수법인지 은근슬쩍 논점을 변경하고 도망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그동안 그런 3류 수법으로 어디서 논객 소리도 듣고 잘난 체 하고 살았을른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 응?









덧글
cois 2005/09/16 18:16 # 삭제 답글
모기불님 멋져요. 원츄~^^b
Raymundo 2005/09/16 21:32 # 삭제 답글
현재 후보가 3명이라는 그 상... 혹시 엄청난 상품이 걸려 있는 거였는데 제가 못 보고 지나쳤나요? ;-)
루드라 2005/09/16 21:43 # 답글
쵝오. ^^b
파그 2008/03/12 18:05 # 삭제 답글
찌질이는 이제 버로우할 차례입니다. 최고임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