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9월 14일
'기능성 음료에 방부제 듬뿍'
과자 개발하다 건강을 잃은 아저씨를 위하여 Part 3: 안식향산 나트륨 에 nixity 님이 덧글로 남겨주신 기사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다. 이 정도면 예술이 아닌가.
서울 환경련 '기능성 음료에 방부제 듬뿍'
http://news.empas.com/show.tsp/cp_cb/20050913n03723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서울환경연합은 이제 대중 겁주기 기술이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
과자 개발하다 건강을 잃은 아저씨를 위하여 Part 3: 안식향산 나트륨 에서도 간단히 논한 것처럼 안식향산 나트륨은 특별히 건강에 해롭지 않다. 애시당초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첨가물로 허가가 나지를 않는다. 안식향산 나트륨이 문제가 된다면 피부에 노출되었을 때 자극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정도. 기사에는 기형유발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내가 아는 한에는 이런 증거는 없다. 쥐에게 대량으로 먹이면 혹시 기형이 생길른지는 모르지만, 언제나 말씀드리듯이 얼마나 먹느냐가 문제.
사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사람들이 이런 기능성음료에 합성보존료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그리고 그 사실을 듣고 놀라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니 그러면 보존료도 안넣고서 어떻게 반년 일년씩 판매가 가능하단 말입니까? 보존료를 넣지 않은, 부패할 가능성이 있는 음료를 판매하는 것이 더 나쁜 짓이 아닐까?
안식향산 나트륨에 관련하여 천식을 유발한다는 소문이 자자한데,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물론 일부 천식환자가 안식향산 나트륨에 민감하다는 것은 사실이고, 이런 민감한 환자들의 일부에게 발작을 유발했다는 보고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안식향산 나트륨이 멀쩡한 사람에게 천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도 한 이야기지만, 맛있는 과일 복숭아도 일부 사람에게 알러지를 유발하는데 그렇다고 복숭아를 먹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알러지 있는 사람만 안먹으면 그만이지. 꽃가루도 알러지를 일으키니까 시내의 모든 가로수에는 알러지 경고문을 부착하거나 아예 가로수를 다 베어버리는 게 어떨른지.
일부 사람들에게 알러지 혹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식향산 나트륨이 포함된 식품은 그 사실을 표시하게 되어 있다. risk 와 benefit 을 잘 따져야 할 사안에서 지극히 제한된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risk 를 과대선전하는 것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닌데 저런 식으로 계속하다가는 결국 자멸해버릴테지. 하도 저러니 이젠 동정도 가지 않는다.
추가) 식약청은 이 성분 함유제제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이 약은 안식향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안식향산은 피부, 눈, 점막에 경미한 자극이 될 수 있다`는 문구도 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고 하는군요.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09/200509220241.html)
서울 환경련 '기능성 음료에 방부제 듬뿍'
http://news.empas.com/show.tsp/cp_cb/20050913n03723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서울환경연합은 이제 대중 겁주기 기술이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
과자 개발하다 건강을 잃은 아저씨를 위하여 Part 3: 안식향산 나트륨 에서도 간단히 논한 것처럼 안식향산 나트륨은 특별히 건강에 해롭지 않다. 애시당초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첨가물로 허가가 나지를 않는다. 안식향산 나트륨이 문제가 된다면 피부에 노출되었을 때 자극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정도. 기사에는 기형유발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내가 아는 한에는 이런 증거는 없다. 쥐에게 대량으로 먹이면 혹시 기형이 생길른지는 모르지만, 언제나 말씀드리듯이 얼마나 먹느냐가 문제.
사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사람들이 이런 기능성음료에 합성보존료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그리고 그 사실을 듣고 놀라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니 그러면 보존료도 안넣고서 어떻게 반년 일년씩 판매가 가능하단 말입니까? 보존료를 넣지 않은, 부패할 가능성이 있는 음료를 판매하는 것이 더 나쁜 짓이 아닐까?
안식향산 나트륨에 관련하여 천식을 유발한다는 소문이 자자한데,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물론 일부 천식환자가 안식향산 나트륨에 민감하다는 것은 사실이고, 이런 민감한 환자들의 일부에게 발작을 유발했다는 보고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안식향산 나트륨이 멀쩡한 사람에게 천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도 한 이야기지만, 맛있는 과일 복숭아도 일부 사람에게 알러지를 유발하는데 그렇다고 복숭아를 먹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알러지 있는 사람만 안먹으면 그만이지. 꽃가루도 알러지를 일으키니까 시내의 모든 가로수에는 알러지 경고문을 부착하거나 아예 가로수를 다 베어버리는 게 어떨른지.
일부 사람들에게 알러지 혹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식향산 나트륨이 포함된 식품은 그 사실을 표시하게 되어 있다. risk 와 benefit 을 잘 따져야 할 사안에서 지극히 제한된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risk 를 과대선전하는 것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닌데 저런 식으로 계속하다가는 결국 자멸해버릴테지. 하도 저러니 이젠 동정도 가지 않는다.
추가) 식약청은 이 성분 함유제제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이 약은 안식향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안식향산은 피부, 눈, 점막에 경미한 자극이 될 수 있다`는 문구도 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고 하는군요.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09/20050922024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