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국내 라면들 너무 짜다(종합) 이라고 한다. 짜다 와 나트륨 (요새는 소디움이라고 미국식으로 표기를 바꾼다던데) 함량과는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유의해야 하는 기사. 물론 소금은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소금이 염산의 나트륨 염(鹽) 이기 때문. 라면의 스프 (뿐만 아니고 대부분의 식당음식) 에는 소금말고도 MSG 가 들어있는데 이것은 아미노산의 하나인 글루타민산의 나트륨 염.
기사에 따르면
나트륨이 가장 많이 검출된 제품은 `왕뚜껑'(한국야쿠르트)으로 면발에 610㎎, 스프에 2,110㎎이 포함돼 WHO가 제시한 1일 섭취 기준치(1,968㎎ㆍ성인 기준)의 138%로 분석됐다. 선진국의 나트륨 1일 섭취 기준치는 미국이 2,400㎎(FDAㆍ美식품의약국), 영국이 1,600㎎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식약청 영양표시 관련 규정에 따라 3,500㎎로 정해져 있다. (중략) 그러나 조사대상 라면 11개 제품 모두 국내 기준치 3,500㎎엔 못미쳤다. 서울환경연합 측은 "짠 음식이 많은 우리 식단의 특성상 나트륨 섭취가 과잉될 우려가 있는 데다 우리나라 라면소비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국내 나트륨 섭취 기준량은 WHO의 1.75배로 높기 때문에 이를 국제 수준으로 낮추고 어린이나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해 `나트륨 과다섭취 주의' 경고문을 식품 겉면에 명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라고 했겠다. 라면을 많이 먹는다지만 보통은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라면 하나만 먹고 하루 식사를 끝내는 것도 아닌데 라면의 나트륨과 하루 섭취기준치를 비교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나? 그리고 라면에 나트륨이 많다고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해서 누가 그랬나 봤더니 서울환경연합 이란 단체다. 하여간에 환경연합들 마음에 안든다.
라면에 경고문 붙이는 것도 좋다. 현대인은 나트륨 섭취가 지나친 것도 맞고, 짜게 먹으면 좋지 않은 것도 분명한데,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라면이 아니다. 과자는 어떤가? 과자도 다 짭짤하지 (많은 과자에 소금과 MSG 가 들어간다). 한국음식은 대체로 다 짜다. 우선 김치 며 된장이 짜고 생선도 짜게 양념해서 먹고... 라면 먹을 때 그냥 먹나? 보통 김치하고 같이 먹죠? 김치 듬뿍 넣어서 팍팍 끓인 김치찌개가 한국의 대표음식이다. 매운탕도 좋아하지. 맵고 짜고... 식당음식은? 대개 짜고 MSG 가 듬뿍 들어있지. 그러니 라면에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면 전국의 식당에는 다 경고문을 붙이고 김치는 판매금지를 시켜야 할 정도가 아닐까? 김치하고 국한가지 같이 먹고 나면 이미 나트륨 과잉이라고 알고 있다. 즉 밥 한두끼 먹고 나면 이미 나트륨 과잉. 갑자기 한국음식이 건강에 최고라고 주장하던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아련히 떠오른다.
기사에 따르면
나트륨이 가장 많이 검출된 제품은 `왕뚜껑'(한국야쿠르트)으로 면발에 610㎎, 스프에 2,110㎎이 포함돼 WHO가 제시한 1일 섭취 기준치(1,968㎎ㆍ성인 기준)의 138%로 분석됐다. 선진국의 나트륨 1일 섭취 기준치는 미국이 2,400㎎(FDAㆍ美식품의약국), 영국이 1,600㎎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식약청 영양표시 관련 규정에 따라 3,500㎎로 정해져 있다. (중략) 그러나 조사대상 라면 11개 제품 모두 국내 기준치 3,500㎎엔 못미쳤다. 서울환경연합 측은 "짠 음식이 많은 우리 식단의 특성상 나트륨 섭취가 과잉될 우려가 있는 데다 우리나라 라면소비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국내 나트륨 섭취 기준량은 WHO의 1.75배로 높기 때문에 이를 국제 수준으로 낮추고 어린이나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해 `나트륨 과다섭취 주의' 경고문을 식품 겉면에 명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라고 했겠다. 라면을 많이 먹는다지만 보통은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라면 하나만 먹고 하루 식사를 끝내는 것도 아닌데 라면의 나트륨과 하루 섭취기준치를 비교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나? 그리고 라면에 나트륨이 많다고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해서 누가 그랬나 봤더니 서울환경연합 이란 단체다. 하여간에 환경연합들 마음에 안든다.
라면에 경고문 붙이는 것도 좋다. 현대인은 나트륨 섭취가 지나친 것도 맞고, 짜게 먹으면 좋지 않은 것도 분명한데,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라면이 아니다. 과자는 어떤가? 과자도 다 짭짤하지 (많은 과자에 소금과 MSG 가 들어간다). 한국음식은 대체로 다 짜다. 우선 김치 며 된장이 짜고 생선도 짜게 양념해서 먹고... 라면 먹을 때 그냥 먹나? 보통 김치하고 같이 먹죠? 김치 듬뿍 넣어서 팍팍 끓인 김치찌개가 한국의 대표음식이다. 매운탕도 좋아하지. 맵고 짜고... 식당음식은? 대개 짜고 MSG 가 듬뿍 들어있지. 그러니 라면에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면 전국의 식당에는 다 경고문을 붙이고 김치는 판매금지를 시켜야 할 정도가 아닐까? 김치하고 국한가지 같이 먹고 나면 이미 나트륨 과잉이라고 알고 있다. 즉 밥 한두끼 먹고 나면 이미 나트륨 과잉. 갑자기 한국음식이 건강에 최고라고 주장하던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아련히 떠오른다.









덧글
happyalo 2005/05/22 17:12 # 답글
전 김치를 좋아해서 짜게 먹는 것이 좀 우려된다지요.집에서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간을 안 하는 편인데(맨숭맨숭... ^^; 소금도 거의 안 쓰고 다시다류도 안 쓰고, 장류도 안 찍어 먹고, 소스나 드레싱도 안 치고... ^^;), 김치는 너무 좋아해서 탈... 집에서야 별 걱정 않는데, 밖에서 먹는 식사의 경우 다른 반찬이 다 짭잘한데도 김치를 먹으니 말입니다. ^^;
synec! 2005/05/23 13:34 # 삭제 답글
외국 과자나 피자는 엄청나게 짠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