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FAQ 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Q0. XX 야/ 선배님/ 후배님 나 XXXX 인데...
A0. 비공개 덧글로 써주세요.


길어서 감춤.

by 기불이 | 2010/12/31 22:55 | 모기불 공지사항 | 트랙백 | 덧글(44)

연중캠페인: 책을 적게 읽자.

가끔씩 덧글로 혹은 트랙백으로 사람 귀찮게 하는 넘들이 있는데 이 넘들의 고정 레파토리가 누구누구의 무슨무슨 책을 읽어라 무슨무슨 책에는 이렇게 나온다 이런 소리다. 그래서 이 연중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책을 적게 읽자.




왜 책을 적게 읽어야 하는가?

by 기불이 | 2009/12/25 05:06 | 모기불 공지사항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7)

패티 김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한 원로가수 패티 김씨가 오랫동안 고수하던 올백머리를 버리고 숏커트를 했다고 한다. 사진을 봤는데 아 멋있다. 이에 관련해서 읽은 [장명수 칼럼/7월 3일] 은발의 패티 김 이 정말 재미나다. 가장 재미나게 읽은 대목 하나만 옮겨본다.

"언젠가 그는 조용필의 '한 오백 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나는 1970년대 초에 '한 오백 년'을 자주 불렀고 칭찬도 많이 받았다. 젊어서 창을 공부한 적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자신도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조용필이 부르는 '한 오백 년'을 듣게 됐다. 나는 이제 내가 그 노래를 불러서는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 25년 전쯤의 일인데, 나는 그 후 공개된 장소에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

이런 게 대가의 자존심이란 것이다. 소인배들하고는 다르다, 달라. 대가는 "지는 싸움은 하지 않기 때문에" 대가가 되는 것이다. 남을 알고 나를 알기 때문에 대가가 되는 것이다. 찌질이 소인배들은 자기도 모르고 남도 모른다. 그래서 앞뒤 재지 않고 일단 엉기고 본다. 디씨란 데가 원래 그런 곳이여, 이글루스는 원래 이런 곳이여, 인터넷에서는 원래 아무 소리나 할 수 있는 것이여, 이런 것이 유일한 자기합리화의 근거이다. 그러나 내가 단언하는데, 디씨든 이글루스든 어디든 좀 주위상황을 둘러보고 설쳐라. 그렇게 설치다가 피눈물나도 아무도 네 편을 들어주지 않는단다.

패티 김이 한오백년을 아무리 열심히 불러도 조용필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안부르는 것이 패티 김 입장에서는, 올바른 선택인 것이다. 그가 그런 선택을 한 이유를 이해하면 세상 살기가 무척 편안해진다.

by 기불이 | 2009/07/04 00:24 | 모기불 문화통신 | 트랙백 | 덧글(1)

파리 모기 바퀴벌레 악플러 뻘플러 의 공통점

잡아도 잡아도 기어나온다.
안잡으면 집안꼴이 개판이 된다.
잡는데만 열중해도 집안꼴이 개판이 된다.
정 보기 싫으면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 된다.



.... 이글루스 백업프로그램은 대체 언제쯤 나올 것인가.

by 기불이 | 2009/07/03 11:21 | 모기불 잡다통신 | 트랙백 | 덧글(3)

학생맨이라는 넘 질이 좋지 않다.

악플러 vs 이지메 에 이런 덧글이 붙었다.

"Commented by 자삭 at 2009/07/03 01:29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no=2150002&page=2 기불님 여기를 읽오보세요 사건에 본질이 언론에 알려진거하고 좀 달라요... 기불님이 평소에 주장하시던 과학적으로 근거없는 유해첨가물논란 처럼말이죠
"

그래서 읽오봤는데 학생맨이란 넘 질이 좋지 않다. 저 링크에 따르면 학생맨이 이외수선생에게 그가 광우병에 대해 한 발언에 대해 해명하라고 시비를 건 것이 발단이다. 요점은 당신이 잘못알고 있었으니 인정하고 쪽팔려라, 이런 이야기지. 이외수선생의 대응으로 봐서는 아마 학생맨이란 넘이 확대해석을--쉽게 말해 관심법--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 아무리 이외수 선생이 광우병에 관련해서 무식한 소리를 했었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시비를 거는 것은 질이 좋지 않다. 나같으면 아마 상대도 안해줬을 거다. 돌이켜생각해보면, 언젠가 어디서 이상한 넘이 내가 브릭의 누구누구가 아니냐며 난데없이 찾아와서 니가 예전에 이런 소리를 했는데 어쩌구 하는 헛소리를 늘어놓은 바가 있었다. 그런 넘하고 비슷한 넘--혹시 같은 넘일 지도--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넘은 상대를 안해줘야 되는데 이외수 선생은 마음도 너그럽게 상대를 해주었는데 이게 선생의 실수인 것이다.

그러다가 선생이 관심을 끊자 이 넘이 "이새끼 쳐자는듯" 하면서 도발을 감행한다. 진짜 질이 나쁜 넘이 아닌가? 이것은 전형적인 자해공갈단 수법이다. 공연히 시비를 걸고 화를 돋구다가 슬쩍 부딪히기라도 하면 "이 새끼 사람 친다~~." 하고 드러눕는....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자꾸 새로운 논쟁으로..." 어쩌구 하는 소리도 썼는데 또 떠오르는 넘이 있다. 이런 넘들이 여럿 당 블로그에도 찾아왔었다. 공연히 시비를 걸고 상대할 가치가 없는 헛소리를 늘어놓는데 그게 왜 헛소리인가를 지적하면 바로 저런 소리를 늘어놓았었지. 정면으로 맞서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다. 상대할 필요가 없거나 가치가 없거나. 애시당초 이외수선생이 저런 애들이랑 상대해줘야 할 이유가 없잖아? 상대를 안해주니까 자꾸 깝죽깝죽하면서 약을 올리는 것이다. 이외수선생이 화가 뻗쳐서 고소를 하겠다고 결심하자 이 넘이 반성문을 쓴다.

근데 이 넘이 좀 있다가 "훼이크다 병신들아!" 하듯이 그 유명한 "세로로 읽으면 악플" 신공을 시전한다. 저 글을 쓴 글쓴이는 "'왜 학생맨이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기 위해 그의 입장을 뒤바꾸어 생각해본다면" 이라고 썼다만 학생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사과는 개뿔. 자기가 잘못했다는 자각은 쥐뿔만큼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훼이크다 병신들아!" 가 되는 것이지. 그러니 정말 질 나쁜 넘이 아닌가. 중고등학생들이 학생부 선생한테 불려가면 반성문을 쓰고 풀려나는데, 이때 반성문을 쓰게 하는 이유는 자기가 뭘 잘못했나 되짚어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결의하라는 의미이지, "글씨쓰는 벌" 을 받아라 이런 게 아닌 것이다. 그러나 애들은 빨리 풀려나기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반성문을 써갈기는데 학생맨이란 넘이 한 짓도 마찬가지다.

솔직히 저 정리글을 읽기 전까지는 이외수 선생이 너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는데 다 읽고보니 이외수 선생이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런 질 나쁜 넘이 달라붙어 괴롭히면 몇놈 골라서 뜨거운 맛을 보여주는 게 바람직하다.

게다가 저 넘은 광우병으로 시비 걸기 전에도 이런 글을 썼었다고 한다.



무척 찌질한 넘이라고 하지 아니할 수 없다.

by 기불이 | 2009/07/03 02:49 | 모기불 정치통신 | 트랙백 | 덧글(9)

사회성

악플러 vs 이지메 에 이런 덧글이 붙었다.

"Commented by 이분 at 2009/07/03 00:45
멀쩡한 글 올리다가도 가끔 ㅂㅅ인증을 하시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단 말야..

잘난 대상에 대한 질투의 결과로 잘난 대상을 자기 수준으로... 안부럽거든여? 네?

내 경험으론 공부 잘하는 넘이라고 다 이지메를 당하는게 아니라 공부밖에 할 여력이 안되서
사회성으로는 낙제점인 인간이 찐따짓을 하니까 넘들에게 미움을 받거나 이지메를 당해도 대처할
능력이 안되는 게지 ...
"

내가 보기에는 어떤 이유에서든 넘들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넘들이 사회성으로 낙제점인 것 같다.

대체 사회성이란 게 뭐냐? 자기와 다르거나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하고도 더불어 살아가는 게 사회성 아니냐? 공격하는 넘이 사회성이 없는 거야, 아니면 공격받는 넘이 사회성이 없는 거야?

저 사람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공연히 넘의 블로그에 와서 헛소리를 늘어놓는 거야. 악플 다는 넘들의 입장이 바로 "찐따짓을 하니까 넘들에게" 악플을 받는다는 거 아니던가? "사이버 괴롭힘을 당해도 대처할능력이 안"되니까 당한다는 것도 그 넘들 논리지. 괴롭힘을 당할만하니까 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바가 없는가?

비유하자면 이런 거다. 홀딱 벗은 여자가 길에서 자고 있단 말이야. 그러면 그냥 지나가든지 아니면 뭘 덮어주든지 아니면 경찰이나 119 에 신고해서 도와주는 게 정상이지 벌거벗은 여자가 다리벌리고 자고 있다고 덮치는 게 정상이냐? "밤중에 길에서 홀딱 벗고 자고 있으니 강간당하지." 이런 소리를 하는 게 정상이냐?

이지메를 당하는 사람이 사회성이 없는 게 아니라, 이지메를 하는 사람이 사회성이 없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르고 이 다름을 존중하는 것" 이 사회성이냐, 아니면 "나랑 다른 넘은 못참겠으니 나랑 똑같아지든지 아니면 이지메를 당하든지" 하는 게 사회성이냐?

대한민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회성을 전혀 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 덧글을 단 사람이 말하는 사회성이란 것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 이 아니라, "힘에 굴복하고 폭력에 순응하는 노예성" 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교육은 바로 이 노예성을 기르는데 촛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은 넘들도 뭔 일만 있으면 개떼같이 몰려가서 폭력으로 타인을 괴롭히는데 있어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것이다.

개미나 꿀벌은 사회를 이루고 산다고들 하지만 이것은 무척이나 경직된 사회이며 개미 하나하나의 생각이나 다양성따위는 인정되지 않는다. 저 사람이 말하는 사회성은, 바로 이런 개미나 꿀벌같은 곤충들의 사회에서나 통용될 사회성이며 이것은 사람이 사는 세계에는 적용될 수가 없는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넘을 괴롭히지 말라 는 이야기를 하는 게 사회성이 없는 것이냐 아니면 "멀쩡한 글 올리다가도 가끔 ㅂㅅ인증을 하시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단 말야.." 이딴 덧글을 다는 게 사회성이 없는 것이냐.

by 기불이 | 2009/07/03 01:15 | 모기불 정치통신 | 트랙백 | 덧글(5)

임수경이 북한에 뿌렸던 금단의 열매들

임수경이 북한에 뿌렸던 금단의 열매들 via 주절주절

...무진장 재미있잖아!


....문득 독자들 가운데 임수경이 누군지 모를 사람들도 있겠다는 생각이... 워낙 옛날 일이라.

....평양축전때, 북한에서 나온 평양축전 포스터를 가지고 만든 엽서를 팔았었다. 10장 한세트를 샀었는데 어디갔나 기억에 없다.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나름 레어 아이템인데! 아까비....!!!

그러고보면 저 시절에는 남한 사람들도, 북한 사람들 머리에 뿔이 나있다는 식으로 애들을 가르쳤었다. 요즘은 좀 다른데 옛날에는 외부의 카메라가 평양에 가면 평양시민들이 하나같이 맞춘 듯 똑같은 옷을 입고 카메라 근처를 배회하며 연기를 했었다. 트루먼쇼에서 트루먼이 살고 있는 도시 즉 세트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다. 평양은 이를테면 거대한 야외세트였던 것이다. 그건 그런데 통조림 2 개씩 나눠줬다는 것은 쫌 깬다....

임수경씨네 가족이 무사한가 보겠다고 북한 기자들이 찾아간 이야기가 무척 재미나다. 북한의 상식으로는 온 가족이 아오지에 가야되는데 다 잘 살고 있을 뿐더러 역적의 집안에 TV 에 냉장고에 소파에.... 그래서 무척 충격받았다는 이야긴데 아 씨바 눈물난다....

저게 1990년대 초반인데 노태우 시절이다. 아무리 물태우라고 불리고 전두환 때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서슬이 시퍼렇던 공안정국. 그 당시의 남한을 보고 북한사람들이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니 북한이 어떤 정도였는지 이해가 가실 것이라 믿는다. 그런 북한을 추종했던(하는) 주사파를 생각하면.... 아 씨바 또 눈물이.... 저런 넘들 먹여살리느라 죽어간 쌀알이 불쌍....

어디서 들으니까 남한에 북한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많다고 한다. 탈북자 혹은 새터민들이 동네마다 다 있다는데 다 세어보면 꽤 많을 것 같다. 이들도 나름대로 공동체를 만들고 살고 있다고 하는데.... 생김새가 다른 동남아 사람들만 외국인이 아니고 사실 새터민들도 외국인이나 마찬가지다.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려면 좀 심각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근거는 없는데 웬지 새터민들은 (투표권이 있다면) 한나라당에 투표할 것 같다. 정략적으로 생각하자면 새터민들이 남한에 정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유리할 것 같기도 하고....

by 기불이 | 2009/07/03 01:04 | 모기불 정치통신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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